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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7-17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엘리바스와 두 친구들에게 욥에게 잘못된 충고를 한 것에 대해서 질책하시는 장면, 그리고 욥의 인생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모습으로 마무리 된다.
욥기 42:10-17 - 친구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다시 재건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을 축복해주셨다.
우리는 이렇게 욥의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바뀌었을 때, 고난에 대한 목적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더 큰 은혜를 부어주셨다.
여기서 우리는 쉽게 그럼, 고통 -> 기도 -> 응답, 회복이라는 도식으로 욥기를 이해하고, 우리가 당한 고난을 이런 축복을 받기 위한 통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욥기를 이렇게 이해하고, 우리에게 마주한 고난을 이렇게 해석한다면 이것은 욥기의 의도와 벗어난 것이고, 고난을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쉽게 고난의 원인에 대해서 캐묻고, 나아가 고난의 결과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욥기에서 보는 것처럼, 고난의 원인을 찾다가 결국에 하나님을 피고석에 앉히고 하나님보다 더 의롭게 행동하는 욥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욥기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서 고난의 결과에 혹한 나머지, 고난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서 간과할 수 있다.
적용) 2021년도, 크고 작은 고난과 아픔이 왜 내 인생에 일어났을까? 션 형제님의 질문처럼, “Why me?”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예화) 피아니스트는 본능적으로 피아노를 악보 없이도 잘 칠 수 있도록 수많은 노력을 한다. 그래야 성공적인 공연을 할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욥기는 우리가 마주할 고난과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경을 봐도 그렇고, 욥기를 봐도 그렇고 고난이 왔을 때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고난에서 건져주신다라는 도식은 초보적인 신앙이고, 사실 하나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주기도문에서도 마찬가지다. “시험에 들지 않게 해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소서" 여기서도 고통에서 건져달라는 내용은 없다.
시험에 든다는 것은 자칫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를 하거나 고통에 대해서 잘못 해석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마주하는 고통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힘쓰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두번째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예화) 본훼퍼 목사님은 인생의 모든 어려움과 고통들은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통로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humility, 바로 겸손함이다. 어떤 겸손함이냐면, 바로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고 내 인생에 왜 이런 고통이 찾아왔는지 이해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겸손함. (내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이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의 방법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시도들에 대한 겸손함이다.
예화) 공통점은 찾아 보세요~
1) 시편 81: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2) 출 3:17 “…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3) 시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밖에서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와
고난 “중"에 함께 하신다.
예화) 신재웅 ‘페이지처치' - 물은 빈 곳을 채운 후에 흐른다. 결코 건너뛰지 않는다. 이 정도면 응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다림이 채워져야 은혜가 흘러온다.
그런데 욥기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고난 중에서도 나를 찬양하고 예배할 것이냐? 라는 도전이고 물음이다.
“How should we respond to su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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