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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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만의 계획과 잠재력, 목표를 향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계획에 실패를 맛보고 공허를 맛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아 자신에 대해 실망합니다. 매사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지만 만족함이 없을 때가 참 많습니다. 심지어 많은 재산이 있어 부유함에도 모두에게는 한 가지씩 부족함/ 그들만의 문제가 있어 인생에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불신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는 것이 우리로 의문을 던지게 합니다. 그들이 진정한 행복과 참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우리들이/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꿈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습니까? 진정한 만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이사야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으로 인한 진정한 만족을 얻고 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야는 의로운 선지자였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뵌 후 자신의 잘못된 삶의 방향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어디서부터 인생의 참된 방향과 만족을 찾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면서부터 그의 삶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알아야 했습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죄악으로 가득했던 시대의 선지자였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와를 떠났고, 왕은 문둥병에 걸려 죽게되었습니다. 땅에는 폭력과 죄악이 난무했습니다. 더 이상 이스라엘에는 소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도 이사야가 살았던 시대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에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사건 사고는 더 많이 일어납니다. 사람을 때리고, 인격을 죽이고, 곳곳에는 탄식과 부르짖음이 가득합니다. 정치인들의 죄악은 일반사람들보다 더합니다. 이 나라에 소망이 있는가? 온전한 나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가? 이런 질문에 답을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의인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가 성소에 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셨습니다. 환상을 통해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진짜로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야의 문제는 이러한 환상/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만을 생각했지, 그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해습니다. 그래서 현 상황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은 암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관점은 잘못된 관점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분명해지고 나서야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문제가 분명해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문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지 못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분명해질 때 죄와 문제에 대한 인식이 바뀝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지금도 거룩하시지만 앞으로도 거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심은 백성들에게 진노하심으로, 그들을 징계하심으로 드러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망함은 그들을 버리심이 아니요. 온전케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자신의 아들을 주심으로 의를 이루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악이 깨끗하게 씻겨짐으로 우리는 거룩해집니다. 그리고 죄에서 떠나게 됩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을 뵈올 때 가능합니다. 적용 :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하나님과의 믿음의 교제를 통해 거룩하여지고, 온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엡 2:14-16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하나님을 뵈올 때, 우리는 불경건/거룩하지 않음에서 돌이키게 됩니다.
이사야는 자신에 대해 온전히 알게 되었을 때 인생의 방향이 변화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알아야 했습니다.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실제로 보았을 때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죄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5절)” 이사야가 처음으로 하나님을 뵙게 되었을 때 그의 입술에서 나온 첫마디는 자신의 비참함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속사람이 얼마나 더러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뵙기 전에는 백성들만이 더러운 줄 알았지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자였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잘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고 계신가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가 아닌 자신이 정말 죄인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의 들보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처럼 우리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온전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의 삶의 방향은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의 연약함을 불평하거나 죄를 숨기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는 변화됩니다. 여러분은 완벽하지 않아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야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을 때, 그의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죄를 고백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에 이사야는 대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8절)” 이사야는 하나님의 시선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불쌍하게 죽어가는 영혼들로 가득 찬 세상을 바라보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시면서까지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시려 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나아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백성이 그들에게 자신과 함께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전해야 합니다.
이사야는 이제 하나님의 시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관점은 하나님의 관점과 동일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방향에 자신을 맞추게 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로서 그의 삶과 사역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이사야는 이제 절망이 아닌 희망의 눈으로 세상과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포가기 대신에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진정한 기쁨과 비전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코칭 및 적용 :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무엇으로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여러분 하나님을 만남과 교제, 그로부터 오는 복음과 시선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세상에서 만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참된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십시오. 지금 주님은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보았을 때 자신의 죄를 발견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되자 그는 기꺼이 자신을 주님께 드리며 삶의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눈과 삶의 방향이 바뀌기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만나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우리의 눈이 바뀌기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이웃, 자신을 바라보고 참된 소망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세요. 그리고 그의 사랑이 온전히 나타난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보호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난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우리를 보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삶에 만족이 없고, 방향이 없나요? 2022년도 주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을 만남으로 방향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고, 눈이 바뀌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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