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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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1:31 NKRV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서론

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시도하지 않았던 일을 계획하기도 하고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022년을 시작하는 우리 초등부 친구들은 어떤 결심을 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더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지! 이러한 결심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집니다. 구약은 이전 언약, 신약은 새로운 언약 이라는 뜻입니다. 언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구체적이고도 거룩한 계약, 약속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은 어떤 언약, 약속 맺었을까요? 또 하나님께서 사람과 언약을 맺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2년 초등부에서는 창세기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발견하고 자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아주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 때, 또는 신나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나요?
어머나, 우와, 말도 안돼! 같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짧은 한 마디에는 그 사람이 느낀 놀라움이나 감탄이 담겨있습니다.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는 와우, 어메이징, 원더풀, 판타스틱이라는 말을 쓰고
프랑스에서는 울랄라를 써요.
이탈리아에서는 브라보, 벨로, 벨라, 도는 맘마미아를 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말을 사용하셨을까요? 토브
오늘 설교 주제는 토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보고 토브라고 말씀하시며 감탄하신 것인지, 또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 속에서 답을 발견해봅시다.

2

오늘 본문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여러 번 반복해 기록하고 있는데
(10, 12, 18, 21, 25, 31)
‘좋았더라’에 해당하는 히브리 단어가 ‘토브’입니다.
토브는 좋다와 더불어 선하다, 아름답다, 존귀하다, 복되다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의미를 갖고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창조하셨어요.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토브
하나님의 창조는 아무것도 없던 세상을 생명이 가득한 곳으로 바꾸었어요.
토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어요.

3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로 그 세상에 두셨어요. 남자와 여자를 말이에요.
그리고 이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토브 메오드. 좋다, 정말 좋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 속에는 창조된 세상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우리는 오늘 이것을 통해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 첫째,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요한복음 1:1 NKRV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지으셨어요. 온 세상이 창조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준비물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오직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이 창조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생물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말씀대로 하늘과 땅 바다 깊은 곳까지 충만하게 누비며 살아가요. 작은 새 한 마리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벌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질서 안에서 살아가요.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나요?
우리들 역시 말씀을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5,6 - 둘째,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선하고 아름다워요.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시며 보기에 아주 좋다라고 말씀하세요. 여기서 좋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토브라고 해요. 토브는 가장 좋고 기쁘며 유익한 것, 선한 것을 뜻해요. 성경은 가장 좋은 것, 가장 기쁜 것을 가리킬 때 토브라는 말을 써요.
선한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역시? 토브,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닮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실제로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다스리기 원하세요.
창세기 1:28 NKRV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에게 복을 주셨어요. 그리고 온 세상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어요. 미션을 주신 거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미션에는 조건이 있어요. 바로 토브,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돌보고 모든 생명과 함께 더불어 복되게 살며 다스려야 한다는 거예요.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온 세상을 선하게 다스릴 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보시고 기뻐하세요.

7 결론 -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없이 좋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토브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이 세상을 선하고 아름답게 다스릴 임무를 주셨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돌봐요.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토브, 보기에 심히 좋구나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올 한해, 우리들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고 어떻게 그 약속을 이루시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복을 주셨는지 또 하나님께 복을 받은 성경 인물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대로 선하고 아릅답게 살아갔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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