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빠?!!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30 views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중고등부 설교
일시 : 2022.01.02
본문 : 요한복음 1:9-13
제목 : 하늘 아빠?!!
설교자 : 윤영준 목사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내가 다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다면?
조금 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여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궁전 / 공주를 꿈꾸기도 했을 것이다.
세상은 공평한 점도 있고, 불공평한 점들도 있다.
누구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 어느 집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출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많은 것을 누리면서 쉽게쉽게 해나가는 사람들을 본다.
물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출발점이 다른 경우들도 있다.
혹시 만수르 알아요?
태어나서 눈을 떠봤는데… 아랍 에미리트 궁전이고, 여러분 축구 좋아해요? 저도 예전에 축구를 좋아했었다. 그럼 보통 축구를 좋아하면, 뭐하죠? 쉬는시간마다 친구들이랑 공을 차고, 게임을 하고, 조금더 하면, 좋아하는 선수 유니폼을 구매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분은 어떤가요? 흔한 말로 클라스가 다른거죠. 축구를 좋아하니까 축구 클럽을 하나 사는거에요. 영국의 맨체스터시티팀을 돈을 주고 인수하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로 팀을 만드는 거죠. 우리가 유니폼을 살때, 축구클럽을 하나 사는거죠. 그리고 돈을 엄청 썼대요. 몇 천억들여서 전용비행기를 사고, 고든램지 알아요? 세계적인 고든램지의 스승인 요리사를 전용 요리사로 쓰는거죠. 또 이 분은 자동차를 좋아하니, 자동차 회사 주식을 사고, 물을 좋아하면 요트를 사는거죠. 심지어 가정부 연봉이 2억원이래요. 어때요? 부러운가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맞아요. 부럽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에요. 부러움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갖을수도 있어요. 왜 우리 아버지 / 어머니는… 왜 우리 집은… 더 심하게 가면, 부모님을 잘못 만나서 이 고생을 하는거지…
부러울 수 있죠.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그들을 전혀 부러워할 것이 없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아들딸 전혀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온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 / 하나님의 아들딸이기 때문이다.
오늘 성경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12-13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을 영접하는 사람들,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좋은 가문에 태어난 사람들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의 계획이나 바람에 의해서, 그리고 그들의 조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아버지라는 사실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예수님을 믿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주셨다고 한다.
여기에는 어떤 불공평도 없다. 모두가 같은 시작점에 있고, 다른 그 무엇도 누구도 끼어들 여지가 없다. 가문 / 혈연 / 지연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 통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과 나 둘만의 이야기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그 무엇도 / 그 누구도 끼어들수 없다.
결국 내가 하나님을 인정할 것인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것인지…
하나님께 나아갈 것인지… 하나님을 멀리 하고 떠나갈 것인지…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자격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신분이 변화된 것이다.
이전에는 죄와 사망에 끌려다닐수 밖에 없는 종이였다면,
끊임없이 내가 어떤 존재인지 증명해야하는 그런 인생이였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수있는 존재가 되었다.
이것보다 더 큰 은혜와 특권이 어디있을까요?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이 2천년 전에 저 먼 타지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아는것일까?
예수님 살아계실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았다.
그 무리 중에서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금수저들도 있었다.
좋은 가문의 부모 밑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좋은 스승 가운데서 배움을 얻은 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또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 모두 앞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모두에게 전해진 복음이였고, 그들 모두를 위한 복음이였지만 전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단하나의 거짓과 오류가 없는 진리임을 인정하지않았다.
그들에게는 좋은 선생이였을 뿐이다.
며칠 전 어떤 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이신데 그 분은 예전에 교회에도 몇 번 나가셨던 분이고, 교회와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고 열려있으신 분이셨다.
그런데 안타까운점은 그 뿐이였다.
그 분에게는 교회는 하나의 종교 단체였고, 예수님은 좋은 선생에 불과했다.
성경은 좋은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불교나 다른 종교들의 이야기처럼 좋은 이야기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단순한 어떤 좋은 것 중 하나가 되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그 분은 우리의 전부가 되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그 분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전부를 주셨다.
이 사실을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영원한 생명 일뿐만 아니라 어쩌면 더 놀라운 특권 ㅡ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유업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이 된다.
갈라디아서 4장 6절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예전에 유럽에 갔을때 황당했던 점이 있었어요.
화장실이 급해서 어떻게 해서 가게 화장실을 들어가려고 하니까 어떤가요?
화장실에서 돈을 받는거에요.
급해죽겠는데 어떻게해요? 어쩔수없이 화장실 사용료를 내고 들어갈수 밖에 없죠.
이처럼 철저하게 분리된 사회이지만, 이런 문화라도 집에서는 어떨까요?
돈안받아요. 부모님이 내 화장실이야 하니까 자녀들에게 돈을 받지 않죠. 자유롭게 쓰죠.
냉장고 문도 자유롭게 열고, 안에 있는 음식들도 자유롭게 꺼내먹죠.
왜냐하면 가족이니고 내 자녀이기 때문이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오신 구원자, 메시아로 믿는 자
그 분의 말씀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려고 하는 이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해주시나요?
놀라운 특권을 주신다는거죠.
대학 / 집 / 복권이 아니라
더 놀라운 특권 =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는 거에요.
뉴스나 SNS를 보면, 이것저것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그런데 우리는 전혀 부러워하거나 작아질 필요가 없다.
기죽을 필요가 없다.
이렇게 말하라
내 아빠가 누군지 알아?
나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야
내 아빠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다스리스는 분이셔
그리고 나는 현재 / 그리고 앞으로 이 모든 것을 공유하고 누릴 존재야
이런 마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주눅들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세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