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신 예수님

골로새서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81 views
Notes
Transcript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더이상 율법의 어떤 항목들이나 우리를 정죄하고자 하는 많은 이유들로부터 자 유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율법이나 다른 권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아난 성도들을 다시 는 정죄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12절을 보시면 우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말합니다. 세례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 으심과 장사되심, 부활하심을 나타내는 것이며, 성도들의 죄악된 생활 방식의 죽음과 장사를 의미합니 다. 세례를 이렇게 예수님의 죽으심과 이전의 죄악된 생활방식의 죽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 가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말하느냐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시의 세례가 어떻게 행해졌는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례를 침례를 행하지 않지만, 예수님과 바 울 당시의 교회에서 세례라고 하면 대부분 침례를 떠올렸습니다. 물에 완전히 잠겼다가 다시 올려지는 침례의 방식으로 세례가 행해졌습니다. 이런 침례를 통해서 성도들은 물 속에 완전히 ‘장사’되는 것을 몸 으로 체험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세례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세례를 통해서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며 이전에 행하던 모든 죄악된 삶의 모습을 다 장사시 킨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물 속에서 나오며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심을 받는 부활을 성도들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죄악된 삶을 다 청산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일으키심을 받은 것입니다. 세례라는 것을 통 해서 당시 성도들은 죄악된 삶은 장사시키고 새로운 몸으로 일으키심을 받는, 또한 미래에 부활할 것이 라는 것을 다 경험한 것입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었기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이었습니다. 13절 에서 바울은 그들을 향해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은 상태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그들이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이라서 한 말이 아닙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으로 인하여서 우리 는 더이상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확인받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울이 이런 말을 한것은 그들이 여전히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지 않은,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을 향해 더이상 육체의 죄악된 본성을 따라 죄를 짓지 말고 십자가 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님으로 인해 모든 악함으로부터 승리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알아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살리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14절에 잘 나타납니다. 여전히 우리가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 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셨다고 말합니다. 이 증서는 율법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살았던 우리의 죄에 대한 기록장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이 증서를 지울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이 죄의 기록을 모두 지워 버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를 죄의 증서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은 단순히 우리 죄의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신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통치자들과 권세들에 대한 승리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에 대해서 정확 하게 바울이 언급하지 않아서 정확히 누구를 가리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사탄의 세력들이나 다른 강대 국의 신들, 이단들이 중요히 생각하던 천사들을 포함한 예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 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서 모든 악의 권세들은 무력화되었습니다. 무력화 되었다는 것은 전쟁에서 패한 적의 갑옷을 벗기는 것을 말합니다. 갑옷을 벗었다는 것은 더이상 반격할 수 없는 완전한 패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악의 권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구경거리로 삼으며 온갖 모 욕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그 권세들에게 있지 않고 예수님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 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해 예수님이 그들의 옷을 벗기시고 구경거리로 삼으시는 완전한 승리를 이루셨습 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모든 악한 권세들로부터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예 수님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을 믿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들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 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더이상 죄의 멍에를 지고, 죄에 얽메인 삶을 살아갈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교회 다니고 예배드리고 찬 양하면 뭐하냐고, 여전히 죄 짓고 이전과 똑같이 살아가는 네 모습을 보고도 어떻게 죄의 종이 아니냐고 말하며 우리를 넘어뜨리려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져 있으면 이 말이 다 맞아보입니다. 틀린 말이 아니고 다 맞는 말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의롭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보시기에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의로운 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사탄 마귀의 이런 농간에 넘어가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여서, 예수님의 십자가에 의지하여서 악한 말에 넘어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있는 죄악된 본성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 하여서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서 정말로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을 갖춰나가는, 하 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의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