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효과적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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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앙이 실제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의 태도' 즉 경건한 마음을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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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온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축복한다.
(간략한 ice break)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다들 어떤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가? (학원 여전히 같은 일상, 특강?, 쉼) 그러한 활동들이 재미있나? 의미가 있나? 도움이 되는가?
오늘 말씀의 제목을 함께 읽어보자. ‘신앙이 효과적이려면'
효과적이라는 말은 곧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말이나 행동등을 했을 때, 그것이 나에게든, 타인에게든 “영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그럴때 우리는 흔히 ‘효과가 있다'라는 말을 쓴다. 즉 나 스스로가 육안으로, 경험되어지는 것을 말하고 그것이 곧 ‘실제적이다..’고 할 수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상처에 ‘연고'를 발랐을 때, 상처가 아물면 ‘아 이 연고가 내 상 처에 효과가 있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Q1.오늘 예배에 자리에 나올 때 여러분은 혹시 어떤 ‘기대’를 가지고 나왔는가? 기대라는 말을 하니 거창해 보이는데, 그냥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오게 되는가이다. 아니 매 주일 우리가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 어떤 기대나 마음을 지니고 있는가이다. 여러분이 무엇을 새롭게 배우고 경험하였을 때, 그것이 여러분에게 ‘효과적’이어야 좋지 않겠는가? 마찬가지이다. 일주일에 한번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이 시간도 ‘효과적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물었다. ‘당신은 이 시간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는가..’ 말이다.
우리는 ‘신앙인'들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자들, 또 다른 표현으로 ‘예배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당신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우리에게 주신다. 주시길 원하신다. 아멘인가? 다 함께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자.
히브리서 2:1–4 (NKSV)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마땅하겠습니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효력을 내어, 모든 범행과 불순종하는 행위가 공정한 갚음을 받았거든,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징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주심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여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The letter to the Hebrews 즉 히브리인, 구약 성경의 배경이 되는 민족인 ‘유대인' 그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 할 수 있다. 이 편지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다' , 복음서의 ‘바나바'다, 혹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볼로'다 등 학자들이 다양한 견해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확실치 않아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이 편지의 저자가 오늘 본문 3절 말씀에 나오는 바, “그것을 들은 사람들"
히브리서 2:3 (NKSV)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제자, 즉 ‘사도'라 말하는데, 그 사도들에게 들은 그 다음 제자(속사도)가 이 편지의 저자이다. 정리하자면, 유대인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님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을 들은 제자가 쓴 편지인 것이다. 오늘날 동일하게,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우리에게도 이 편지는 당연히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자 그런데,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히2:1
그러므로 우리는 1)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에니* 개역개정,ESV :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attention to what we have heard)
사도가 편지를 받는 자들에게, 즉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하는가? 첫번째로 바로 ‘들은 바를 굳게 간직하라..!’라고 말하고 있다. 자 이 편지를 받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당시의 정황을 좀 알아야 하겠다. 히10:25 을 보자.
(NKSV)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히브리서 10:25 (NKRV)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좀 더 정확하게 이 말씀을 ‘개역개정'으로 보면 그들의 예배 공동체 안에, 모이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것이 마치 ‘습관'과도 같이 존재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이기를 힘쓰지 않았다, 즉 함께 예배하는 것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다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시 유대인 예배 공동체 안에는 마치 오늘날 현재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교회처럼 혼란가운데 있었다. 그래서 사도는 오늘 말씀에서 ‘들은 바’를 먼저 들은바를 굳게 간직하라, 영어성경으로 ‘attension!’ 말씀에 주의를 집중하라라는 권면을 하고 있다.
히브리서 2:1 (NKSV)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attention to what we have heard”
이 혼란스러운 교회 상황에서는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들어야 한다. 예배 시간에 집중하라. 마음을 쏟으라는 말이다.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즉 신앙인들은 잘못된 길로 빠져들 기 쉽상이다. 오늘 본문 1절을 ‘개역개정'으로 보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이라는 문장이 나온다.
히브리서 2:1 (NKRV)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영어로 “drift away..” 물위에 떠서 내려가다. 즉 표류하다 결국 정박하지 못하고 떠내려가다, 믿지 않게 된다, 믿음에서 멀어진다라는 의미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 믿음에서 점점 더 멀어진다. 왜 일까? 히브리서 당시의 교회 상황이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혼란스러운 상황이기에, 교회 안과 밖 그 모든 곳에, 즉 이 사회 속에 ‘성경이 말씀하는 그 본질과 멀어진, 잘못된 생각과 방식’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예배가 과연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을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예비적인 방법이지 그것이 본질적인, 즉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경의 방식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대한으로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배를 빠지지 말라.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빈번하게 되므로, 당신의 믿음은 결국 ‘구원받는 믿음'에서 멀어진다. 그 결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라 생각된다. 신앙이 효과적이기 위한 세 가지 중 첫번째가 바로, 예배의 자리를 사수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것이다.
다음 두 번째로는, 함께 읽어보자. ‘구원을 대수롭게 여기지 말라'이다.
‘잘 모르겠는데? 예수님때문에 내가 구원을 받는다고? 내가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난 이대로 괜찮은데?’ 이러한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이 교회 안에 있다라는 것, 예배 공동체 안에 있다라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임을 알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 앞에 겸손해야 한다. 차라리 질문하라. ‘믿음을 달라 기도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 기도하라',, 다시 본문으로 들어가보자. 히2:2-3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효력을 내어, 모든 범행과 불순종하는 행위가 공정한 갚음을 받았거든,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란, 다음의 말씀으로 이어서 참조해보자. 사도행전 7:51-53 이다.
사도행전 7:51–53 (NKSV)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언제나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당신네 조상들이 한 그대로 당신들도 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천사들이 전하여 준 율법을 받기만 하고, 지키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후예들, 그리고 모세와 같은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즉 율법을 주셨다. 그 모든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의 천사들을 사용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받았으나 지킬 수 없었다. 아담 이후로 모든 사람이 그러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대한 악한 본성이 바로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 본성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와 똑같은 성격을 지닌 인간들이 하나님의 율법 앞에서 망했다. 우리는 앞의 말씀 처럼 하나님의 율법, 말씀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는 자들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기전 우리의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악한 자들로 살아왔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선물로 오는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임을 깨닳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이 예배에 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유일한 원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구원"에 대한 생각을 가볍게 해서는 안된다.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나 자신에 대한 그 어떤 ‘의로움'이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든 용서받은 죄인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마9:10-13 다음의 말씀을 보자.
마태복음 9:10–13 (NKSV)
예수께서 집에서 음식을 드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은 세리와 죄인과 어울려서 음식을 드시오?”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서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자비요, 희생제물이 아니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자신이 병들었다고, 즉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자, 그러한 자가 예수님을 진정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예배에 몸뚱아리만 가져다 놓는다고, 그 사람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낮추는 자가, 곧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죄인일 뿐임을 아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 예배 의식이 그 사람의 신앙을 말해줄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바라시는 것은 무슨, 봉사나 헌금, 예배 꼬박꼬박 나와서 억지로 앉아있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진정어린 마음'을 원하시는 것이다. Q2.묻고 싶다. 그렇게 한 주 동안 의롭게 살았는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말 단 한마디의 용서도 구할 말이 없는가? 만약 당신이 의로워서 그렇다면 당신은 앞에 본문처럼 바리새파와 똑 같은 사람일 것이다.
사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엄중한 문제이다. 왜 그러할까? 그 댓가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요3:16 의 말씀처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치르신 댓가는 바로 그의 하나뿐인 아들의 목숨이기 때문이다.
John 3:16 NKSV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구원의 문제를 대수롭게 여기는 자에게는 그 신앙이 효과적인 상태로 나아갈 수 없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라. 그 진지함 속에 신앙이 성장한다. 말씀의 결론으로 히2:4 말씀처럼, 정말 우리의 ‘신앙이 효과적이려면' 그 첫 단추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의 태도, 진지함이 필요하다. 그것을 바로 “경건한 마음"이라 부른다. 경건한 마음은 진지하다. 경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예배하는 태도여야 한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보이신다. 임재하시고 그 사람의 인생에 역사하신다. 그것이 능력있는, 효과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만든다.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는 탁월한 그리스도인 말이다. 경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예배하는 태도여야 한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보이신다. 임재하시고 그 사람의 인생에 역사하신다. 그것이 능력있는, 효과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만든다.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는 탁월한 그리스도인 말이다.
히브리서 2:4 (NKSV)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징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주심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여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신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당신에게 물었다. 어떤 마음으로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가?라고 말이다. 기대하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에 임하시기를, 그리고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 성령의 선물이 우리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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