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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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에 방해가 있지만 그 꿈을 이루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Notes
Transcript

꿈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인생의 드림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의 인생을 드리블하는 하나님
어제 설교를 통하여 꿈의 사람 요셉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 꿈은 단순히 우리가 자다가 꾸는 그런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며 뜻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꿈을 이루는 과정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요셉의 삶을 보시면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쫓아 살아가지만 형통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수 없이 많은 고난과 장애물이 그의 앞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만나기 위해 집에 나서게 되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형들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마음에 힘들게 형들을 찾았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요셉을 맞이하는 형들의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18절에 보니깐…”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였다.”고 합니다. 요셉이 가서 아버지의 말을 옮길때에 아주 얄밉게 하여서 형들의 분노를 샀던 것이 아닙니다. 요셉이 당시에 형들에게 무언가 큰 잘못을 했던 것도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분명히 말씀하기를 “요셉이 가까이 오기도 전에 죽이기를 꾀하였다고”합니다.
19절에는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서로 이르되” 형제들 중에 누구 하나 다른 마음이 없었습니다. 모두 하나되어 요셉을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이들에게 요셉은 왜 이토록 큰 분노를 사게되었던 것일까요? 라헬의 아들로서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기에 형들이 이런 계획을 꾸미게 된 것입니까? 아니면 아버지 야곱이 요셉에게만 귀한 채색옷을 입었기에 거기서 온 질투입니까?
물론 야곱의 요셉에 대한 넘치는 사랑이 형들에게 많은 질투를 마음을 생기게 하였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런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질투의 마음으로 동생을 죽일려고 했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형들이 동생을 죽이기로 작정한 분명한 이유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19절을 계속 보시면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형들이 하나같이 요셉을 비꼬아 부르는 것이 “보라 꿈꾸는 자가 오는다.”
여러분 오늘 본문에 요셉이 고난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셉의 성품이 잘못되어서 형들의 분노를 샀습니까? 아니면 요셉이 형들에게 무언가 큰 잘못을 저질렇기에 이런 분노를 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요셉이 오늘 본문에서 형들의 분노를 산 한가지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주신 꿈때문이었습니다.”
이 “꿈”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작정” 이라고 말씀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요셉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와 작정이 함께 하기에 형들로부터 고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과 작정이 있듯이 오늘날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 계획과 작정이 있습니다.
나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이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있습니다.
아멘이시죠?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 놀라우신 계획을 방해하는 세력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 같으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내 삶속에 있고 하면, 모든 일이 은혜로 잘 이루어질거 같은데…분명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살아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지라도 우리에게 그것으로 인한 고난과 박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봅시다. 분명히 요셉에게 하나님의 꿈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면 주변에서 막 도와줄거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20절에 형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것이니라”
그래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자여 , 니가 죽어서도 그 꿈이 이루어 지는지 한번 보자는 것입니다.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꿈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사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나아갈때에 사탄은 어떤수를 쓰던간에 그것을 이루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방해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요셉까지 죽여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지 못하게 하는 극심한 방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서 이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단정지어서 말씀하고 있지 않지만 너무하도 분명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우리는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르우벤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8절에 요셉이 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자 마자 저를 죽여야 하겠다고 온 형제가 이 일을 공모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르우벤의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지는 말고 구덩이에 그냥 던저놓자고, 다른 형제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두번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곳에 애굽으로 가는 상인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5절에 보니깐 형들은 동생을 구덩이에 빠뜨려두고, 여유롭게 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시야에 누가 들어 옵니까? 저 멀리 보니깐. 애굽으로 장사를 하러가는 상인들의 무리가 들어옵니다.
이때 유다가 우리의 손에 피를 묻히지 말자 그래도 우리의 동생이 아닌가 차라리 애굽에 장사하러가는 저들에게 우리 동생을 팔자고 이야기를 하고 모두 그 내용에 동의를 합니다
그 때 마침 그들의 앞에 누가 지나갑니까? 28절에 보니깐 “그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여러분 고대 근동에 낙타를 끌고 상인들이 이 도시 저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허허벌판에 상인들을 만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걸어서 움직이는 그들을 만난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
그런데 28절 처음에 어떤 단어로 시작합니까? “그때에” 마침 유다가 우리 동생 죽이지 말고 상인에게 팔자고 모두를 설득한 그 순간에 상인이 저들의 앞을 지나가는 것입니까?
여러분 이것이 우연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하는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꿈과 계획은 내가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누가 이루어 나가십니까? 하나님 자신이 요셉의 인생을 드리블해 나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꿈과 계획이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의 꿈을 꾸고 살아가십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 꿈을 방해하는 수많은 주위의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그 방해는 더 심해 질 것입니다. 어쩌면 마치 요셉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그 방해가 우리의 삶에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심한 박해와 방해가 있을지라도 그 꿈과 계획은 내가 아닌 하나님 스스로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요셉처럼 잠시 고난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그림에서 이것을 본다면 그 고난마저도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과정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꿈을 꾸고 살아갑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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