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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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은혜 2. 하나님과 동행 3. 하나님의 선물 4.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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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하나님의 은혜

사람이 세상에 점점 많아지게 되었어요. 죄인인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세상에 죄가 더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너무 좋았다. 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자신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들을 보며 한탄하기 시작하세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에 온통 죄만 있다는 것을 보시고 또 그들이 계획하는 모든 것들이 온통 죄로 가득차있다는 것을 보시고 한탄하셨어요. 여기에서 한탄은 사람을 지은 것에 대한 근본적인 후회 혹은 내가 실수했다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마음 아파하셨다는 것을 의미해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 나의 모습을 따라 지어진 귀한 존재들인 사람들이 계속 죄만 짓고, 하나님의 공급과 은혜를 거부하니까 마음 아파하신 것이죠. 그럼 처음부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들지 않았으면 되는 것 아닌가? 라 생각할 수 있을거에요. 하나님은 그것까지 용납할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거에요. 배신 할 것을 미리 아셨지만 그래서 마음 아팠지만 그것까지 끌어안고 용서해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하고 계셔요.
마음 아파하시던 하나님께서 한 가지 마음을 먹으셨어요. 죄로 가득 찬 이 세상 앞으로 더 많은 죄가 가득하게 될 이 땅을 물로 심판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신 것이죠. 하지만 노아만큼은 하나님께서 남겨두셨어요. 그 이유는 ‘노아는 완전하동'이었기 때문이에요. 당대에 완전한 자. 하나님과 동행하던 자. 완전하동 노아 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려두시기로 마음 먹으신 것이죠.
온통 죄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혼자만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것이 쉬웠을까요? 모두가 손가락질 하고 또 비웃었을 거에요. 이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예배를 드리는 우리를 보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것 이상으로 노아는 힘든 시기를 겪었을 것이에요. 그런데도 그는 그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찾고 외쳤어요.
노아를 살려주신 이유는 그가 완전한 사람. 죄가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죠.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기에 살려주신 것이죠.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이것처럼 구원은 우리가 잘해서 얻는 것이 아니에요. 노아가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을 사랑했다 하더라도 그의 그런 열심과 노력으로 살아남게 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었어요. 노아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거든요. 그도 죄인이기에 당연히 죄의 심판을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노아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 은혜를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불러주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또 감사를 고백해야 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과 이웃을 사랑해요.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 하실 것을 작정하셨지만, 한번 더 기회를 주시기로 하셨어요.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동안 사람들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해서 기다리셨어요. 베드로후서 3장 9절을 보면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외면한체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을 갔어요.’ 물의 심판이 바로 앞에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했어요. 아니 알 생각 조차 없었어요. 여전히 죄 속에서 죄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의 삶을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노아 시대의 사람들처럼 하나님보다 세상과 살아가는 것을 더 즐거워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나도 모르게 나에게 익숙한 죄를 선택하고 누리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노아처럼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저는 사랑하는 우리 아기들이 이렇게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어요. 우리 아기들도 엄마 아빠 모든 선생님들도!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그리고 시원하게 해드렸으면 좋겠어요.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자신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죠. 하나님은 노아의 예배를 받으셨고 그에게 무지개를 보여주시며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시며, 창조 때 아담과 하와에게 하셨던 말씀.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심판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다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라고 말씀하신 것이죠.
인간의 죄와 욕심으로 인해 세상은 여전히 망가져있어요. 더 망가질 것이고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까지 이 세상의 오염과 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 분명해요. 그래서 저와 우리 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허락하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도 지금 말씀하고 계셔요.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요. 이 세상에 예수님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에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 해요. 그것이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에요. 그런데 참 어려워요. 육아도 있고 여러 일들이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아가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거든요. 우리 부모님들 특별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예수님을 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 아기들을 지금처럼 사랑스럽게 잘 키워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그래서 부모님이 먼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구원에 먼저 감사를 표현해주세요.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에요.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 아기들이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도록 할 것이에요! 설날이라 가족 모임도 있을 것이고 여러 분주한 일들이 있는 이번 주이겠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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