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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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사도신경
찬송
찬송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서론
서론
오늘 우리가 살펴보게 될 야고보서 5 장에서
야고보 사도는 부한 자들을 향해 경고하며
그와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는
인내와 기도로 믿음의 삶을 경주할 것을 당부한다.
이러한 5장의 말씀은 앞의 내용들,
특히 서론 부분인 1장과 그 내용이 많이 맞닿아 있고,
야고보서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며 편지를 마무리하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말세를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의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금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 되기를 축복한다.
본론
본론
1-6절
1-6절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야보고 사도는 ‘부한 자들’, 즉 부자들에 대해 경고한다.
어떤 경고인가?
너희에게 고생이 곧 임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이다.
다시 말해 ‘부자들’에게 고난과 재난과 비참한 일들이 곧 닥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 때가 임하기 전에
울고 통곡하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키라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부한 자’, ‘부자'가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지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부한 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며,
재물을 우상삼아 재물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부한 자는
재물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재물에 매여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을 향해 지금 야고보 사도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재물과 돈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이다.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데 모든 사람에게 재물과 돈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하기에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물질의 복도 허락하시는 것이다.
바라기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길 원한다.
그런데 우리의 대적자인 사탄 마귀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아가려는
우리의 죄된 본성을 교묘히 자극하여
경제적 풍요의 주인이시고 그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재물 그 자체를 우상 삼아 그 재물의 종이 되어 살아가게 만든다.
하나님이 아니라 재물을 섬기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실상 그 배후에 있는 사단 마귀를 섬기는 것이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받으신 세 가지 시험 중 마지막 시험이 무엇이었는가?
사단 마귀가 예수님께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유혹한 것이 아닌가?
천하 만국과 모든 재물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사단 마귀는 자기 자신이 재물의 주인인 양 속이며
그것을 얻기 위해 자신을 경배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분명 재물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재물을 우상으로 섬기기 쉬운 환경인 것은 사실이다.
예수님은 한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이라는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도 말씀하셨다(마 19:24 등)
다시 말해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재물의 풍요를 누리는 이들이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제 다시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보자.
야보고 사도는 부한 자들을 향해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부자들이 갖고 있던 그 많은 재물들이 썩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입고 있던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들이 좀먹었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쌓아 둔 금은보화가 녹이 슬어 그 가치를 다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하나님보다 더 자랑하고 의지하고 숭배했던 재물이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3절에서 부한 자들을 향해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다고 이야기한다.
‘말세’라는 것과 ‘재물을 쌓는 것'은 서로 상반된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말세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재물을 쌓는 것을 삶의 목표와 최종 가치로 두고 살아가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
‘말세’는 언제를 가리키는 말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의 시대,
성령 하나님이 오순절 다락방의 제자들에게 강림하신 이후의 시대가 말세인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재림하실 그 날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 시대가 바로 말세이며,
지금 우리도 이 ‘말세'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지금 말세를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재물을 쌓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부한 자들을 향해 경고한다.
여기서 야고보 사도는 단순히 재물 모으는 것 자체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고, 저축을 잘 해서 돈을 모으는 것 자체를
책망하는 것이 아니다.
야고보 사도가 지금 책망하고 있는 것은
재물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웃사랑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무시하는 자들을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4절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야고보 사도가 지금 책망하고 있는 부한 자들은
정당하게 지불해야 할 노동자들의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자신들의 재산을 늘리는 데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도 무시한다.
그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쌓아 올린 재물로
오직 자기 자신의 쾌락과 즐거움을 위해 사치하고 방탕하게 살아간다.
심지어 재물을 얻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생명도 서슴없이 빼앗는 자들인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부한 자들에게
고생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 날이 오면 그들이 울고 통곡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처럼 믿고 의지했던 모든 재물이 썩어 없어져버리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날이 언제인가?
말세의 끝,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이다.
그 날은 예수님을 믿고 소망하던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이지만,
이 세상과 벗하며 재물을 좇아 살아가던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이 세상과 재물에 취해 살아가는 자들은
지금 우리가 말세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자신들의 인생이 끝없이 계속될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너무나도 어리석고 허탄한 생각인 것이다.
이제 야고보 사도는
심판받게 될 어리석은 부자들에게서 시선을 돌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야기한다.
7-12절 말씀이다.
7-12절
7-12절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말세, 즉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인내이다.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7절에서 ‘길이 참으라'고 말씀한다.
8절에서도 ‘길이 참으라'고 이야기한다.
10절에서는 선지자들의 ‘오래 참음’을 본받으라고 말씀한다.
11절에서도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고 이야기한다.
계속해서 야고보 사도는 인내를 강조한다.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인내'란
우리가 믿는 그 믿음,
다시 말해 우리의 죄를 위해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예수님이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라는 그 믿음을 흔들리거나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신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욕심과 정욕의 유혹을 이겨 내야 한다.
이 세상과 벗하며 살아가라는 유혹을 이겨 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믿음을 비웃고 핍박하는 것을 참고 견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부단히 애써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인내’인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 편지를 시작하면서
이 ‘인내’에 대해 제일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 장 2-4절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제 이 편지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인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인내’를 ‘농부의 인내’에 비유한다.
농부는 열매를 얻기 위해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까지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린다.
귀한 열매를 얻는 그 날이 올 것을 바라며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면서
그 밭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때로 필요한 비가 내리지 않을 때 비가 내리기를 애타하고
때로 폭풍우가 몰려 오면 그것에 작물에 피해가 갈까
밤새 뜬 눈으로 지새기도 한다.
그러한 인내와 수고의 과정을 거쳐 결국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인내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서 받을 생명을 면류관을 바라보며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땅에서의 믿음의 삶을 인내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과 선지자들의 인내와 오래참음을
본 받으라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고보 사도는 지금 심판주이신 예수님이 문 밖에 서 계신다고 이야기한다.
곧 문을 열고 들어오시기 전이라는 것이다.
그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11절에서 이렇게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한다.
왜 복된 자인가?
왜냐하면 그 인내에는 반드시 상급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우리 주님께서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주님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반드시 그에 합당한 상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아무도 모른다.
내일이 될 수도 있고, 지금 당장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믿음과 소망이 분명할 때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그 방향이 분명해진다.
우리 모두 이 귀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길 축복한다.
우리의 구원주이시며 심판주이신 예수님께서
약속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재림 신앙을 붙잡고
인내와 소망 가운데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길 축복한다.
마지막으로 13-20절 말씀이다.
13-20절
13-20절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마지막으로 야고보 사도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를 시작하며 1장 5절에서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며 ‘기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지혜가 부족할 때 하늘 지혜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인내할 힘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질병과 고통 중에 있을 때 병 낫기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끄러운 죄가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늘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
죄악된 마음으로 정욕으로 쓰기 위해 구하는 기도는 아무런 힘이 없지만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그 사람에게서 능력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그 기도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다.
구약 시대 엘리야 선지자의 그 놀라운 기도의 역사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음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엘리야의 기도로 땅에 비가 오지 않다가
기도로 다시 비가 내리고 땅이 열매를 맺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기도를 통해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인내 가운데 이 믿음의 길을 경주해 나가지만
결코 자신의 힘으로 이 길을 완주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덧입기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 모두 기도 가운데 우리에게 주신 이 믿음의 길을
넉넉히 경주해 나가길 축복한다.
결론
결론
이번 한 주 야고보서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았다.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잘 말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믿음 대신 행위를 강조하는 책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야보고 사도가 우리에게 말씀하는 핵심은
믿음과 행위는 하나라는 사실이다.
구원 얻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 아니라 산 믿음이며,
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그 믿음을 증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위로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죄사함을 받고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죄의 정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야고보 사도는 이 편지를 통해
생명 없는 믿음을 가지고, 열매 없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의
그 거짓 믿음의 밑낯을 철저히 드러내고 있다.
그와 동시에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여전히 죄된 본성의 유혹 가운데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결단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야고보서의 말씀이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길 소망한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욕심과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자녀에 합당한
의의 열매들이 풍성히 맺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