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는길

특히 복음서에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예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 호감을 가졌다, 더 듣고 싶어 했다 정도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끝까지 따랐다는 말이 아니라.

요한복음 8:29–30 nkrv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그래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거, 참 좋은 거지···.그러니 동의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으신다.

우리는 믿는 자인가. 그렇게 밖에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믿으면 따라야 한다. 그래 그거 참 좋은 이야기네 머물면 안되고.

1. 말씀이 들어오고, 말씀 안에 행하고.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에게 뭐라 하셨는지를 보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뭔가를 듣고 배운 자가 되면,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자가 된다.

따르면? 어떻게 되는가?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이 들어가면, 그 안에서 순종하여 따르면 결국 갇혀있던 곳에서 나와 자유롭게 된다는 말이다.

요 8:31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여기에서 같이 볼 말씀,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진리의 말씀을 알면, 비로서 뭔가를 알고 배우기 시작하고 그리하면 주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고 그 때 진정한 자유가 있다.

세상의 가치관과 그 욕망 가운데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머물러 있고 갇혀있으면 어찌 자유가 있겠는가.

2. 말씀과 동행할 때 자유를 누리다.

우리는 마치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오늘 본문의 유대인들이 그러하듯이,

모든 것이 우리 마음과 머리에서 끝난다.

그리고 이제 일어나 걷는 결단도 없고, 가던 길을 돌아서는 회개도 없다.

제자는 배우고 따르는 자이다.

그런데 말씀 듣고 가만히 있으면, 자유를 얻지 못한다.

씨앗이 떨어져도 열매가 맺지 못한 것이다.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고, 또 염려와 유혹으로 결실이 없는 것이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4장)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유대인들 : 그래 아버지 뜻대로 행해야지···.

그러면서 벗어나지 못함.

3. 아브라함에게 배우라.

창세기 12:1 nkrv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 땅에서 우리가 행하는 것을 보이기 원하신다.

왜 40년 동안 함께 한바퀴 도셨을까?

그 자리가 어디이던지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 친구가 되라.

이사야 41:8 nkrv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야고보서 2:23 nkrv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4. 나는 할 수 없지만, 말씀에 대한 순종과 간구로.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진리의 말씀을 알면, 비로서 뭔가를 알고 배우기 시작하고 그리하면 주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고 그 때 진정한 자유가 있다.

세상의 가치관과 그 욕망 가운데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머물러 있고 갇혀있으면 어찌 자유가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