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누가복음 11장 1절 마태복음 6장 5-8절 기도 (1): 이렇게 기도하라!

누가복음 11장 1절 마태복음 6장 5-8절 기도 (1): 이렇게 기도하라!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의 지상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40일 금식 기도를 하셨고,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이후에도 기도를 하셨고, 마지막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혼자서 기도하러 가시기도 하셨고,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가시기도 하셨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시던 공생애 가운데 예수님의 기도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생애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시는 기간 중 30세부터 십자가를 지시기 전까지의 삶의 기간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많이 하시는 것을 제자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게되고 교회에서 직분도 받게되면 성경공부, 식사모임, 그리고 예배 때 기도를 하게 됩니다. 어느 모임이던지 대표로 기도하는 기회가 주어질 때 아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기도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기도를 잘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눅 11:1)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자주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할 때면, 통성으로 10분이건 20분이건 계속해서 기도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들은 어떻게 기도를 그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나요? 자기도 오랫동안 기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한 참 기도한 줄 알았는데 3분 밖에 안 지났다고 했습니다. 할 말을 생각하면서 아무리 해도 5분이라고 하면서 자기도 오랫동안 기도하고 싶다고 말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침례요한의 제자들도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침례 요한은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예수님 침례 요한도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가르쳐 주소서. 가르쳐 헬 디다케 뜻 가르치다 – 기술이나 지식을 전하다. 침례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전수해 준 것처럼, 예수님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의 기도를 전수해 주세요입니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은 어떤 모임을 마칠 때하는 모임의 끝냄을 알려주는 사인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는 기도 였습니다.

둘째, 외식하는 자나 이방인처럼 기도하지 말라! (마 6:5, 7)

셋째, 골방에서 은밀히 아버지께 기도하라! (마 6:6, 8)

때 저물어

첫째, 예수님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눅 11:1)

둘째, 외식하는 자나 이방인처럼 기도하지 말라! (마 6:5, 7)

셋째, 골방에서 은밀히 아버지께 기도하라! (마 6: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