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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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는 중등부에서 내부적인 사정이 있어서 일주일만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2월 20일부터는 동일하게 대면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니 꼭 기억해주시고 다음주에는 교회에서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장 25-3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우리 함께 교독하시고 마지막절은 합독하시겠습니다. 시작
25 하나님께서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어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해 땅에 가득하고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29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땅 위의 씨 맺는 온갖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너희에게 주니 이것이 너희가 먹을 양식이 될 것이다.
30 그리고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것들, 곧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게는 내가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31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참 좋았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이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에 의미"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라는 어휘가 익숙하시나요? 우리가 평상시에 대화하면서 ‘00야 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구나’라고 말을 사용하지는 않으시죠. 보통 우리는 ‘00야 너의 피부는 왜 이렇게 우유빛깔이니?, 이야 넌 키가 커서 마치 빼빼로 같다.’ 이런식으로 외형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말을 자주 사용하죠.
오늘 26절에 기록 되어있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다.’라는 말씀의 의미는 사람을 하나님의 외향적인 이미지를 닮게 창조했다고 이해할 수 있겠으나 정확히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과 비슷한 속성, 비슷한 성질을 가지도록 창조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함께 에베소서 4장 24절의 말씀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시작.
성경전서 새번역 4장
24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싶이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리고 거룩하시며 사랑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러한 속성을 닮도록 지으셨다는 겁니다. 아멘.
두번째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했다는 것에 깊은 의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닮은 인간은 이 세상의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졌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과거에 고대근동 시대 문화권에서는 고대왕들이 통치하는 방법이 자신이 통치하는 땅의 곳곳에 자기의 형상을 세워놓고, 자신의 통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문화권에 영향을 받아 창세기를 기록을 했으니 이런 의미가 담겨있겠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 세상의 피조물을 다스리는 자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겁니다.
세번째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했다는 것에 깊은 의미는 인간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그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또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만남과 교제를 할 수 있으며 우리 인간은 원래부터 하나님과 이러한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살도록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아멘.
사랑하는 우리 중등부 친구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닮은 마음가짐과 삶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같은 선한 마음, 의로운 마음을 마음에 품고 살고 있습니까, 그리고 살아가는 일상에서 세상과 구별되어진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십니까? 이제부터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선한 마음과 삶의 일상을 살아가려고 우리함께 노력해봅시다. 이 세상의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하나님의 대리자답게 자긍심을 가지며 의로움을 추구하는 우리 중등부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려드리는 중등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우리 두번째로 함께 나눌 주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온세상의 생태계를 다스리라고 하신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 함께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시작.
우리말 성경 1장
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해 땅에 가득하고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면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해 땅에 가득하고 땅을 정복하라, 그리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어떤 의미로 다가오셨나요? 무언가 전투적이고, 폭력적으로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것만 같은 의미로 이 말씀이 다가오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이 말씀은 그러한 의미가 아닙니다. 인간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자연과 생태계를 절제없이 사용하고, 지배하라는 의미가 아니고 오히려 자연 생태계를 잘 보호하고 관리하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잘 보살피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연 생태계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연 생태계를 평화롭고 현명하게 보살필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아멘.
사랑하는 우리 중등부 친구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대리자답게 자연 생태계를 잘 보살피며 관리하고 있습니까? 요즘 전세계적으로 탄소 제로를 외치며 환경을 보호하려고 무단히 애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겁니다. 국가가 나서서 노력하고 있고, 기업들이 나서서 환경을 보호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어리고 나 같은 개인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얼마나 많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수 있겠냐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국가나 기업은 한 사람의 개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생태계 보호도 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되며 특히 하나님을 믿고있는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힘써야 됩니다. 아멘.
우리 중등부 친구들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환경보호를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봅시다. 쉽게 시작할 수 있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말입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중등부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의무를 잘 지키고, 자연 생태계를 현명하게 보살피는 자가 되길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이 지음을 받았다는 말씀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같은 선함, 의로움, 거룩한 속성을 닮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존재이고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연 생태계를 보살필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 의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하는 자가 될 수 있도asd 이끌어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헌금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헌금으로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것에 일부를 헌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금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선한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광고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미션한 친구들 한해서 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중등부 예배나 어른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사진찍어서 각반 선생님들에게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사진을 보내준 친구들 한해서 뽑기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려고 합니다. 모든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