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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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15 NKRV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지난주 설교
아브라함이 보낸 종 엘리에셀,
엘리에셀은 리브가를 찾았고,
아브라함의 아들 리브가는 이삭과 결혼!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 것.’
리브가 역시 아브라함이 받았던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음.
하나님께서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인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사랑하신다라는 것, 지난주 설교 내용.
이번주는 리브가의 두 아들, 야곱과 에서 중 야곱에 집중!

야곱에 대해 알아보기 - 넘버 5

1. 발꿈치

아브라함의 며느리, 이삭의 아내, 천만인의 어머니의 축복 주인공!
리브가의 배 속에서 매일 싸우던 쌍둥이가 있었음.
쌍둥이가 싸우자 리브가는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님께 여쭈어봄.
그때 하나님께서는
“두 민족이 태중에 있구나,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할 것이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말씀하셨음.
그 말씀처럼 리브가가 쌍둥이를 출산할 때 동생이 형의 발꿈치를 잡고 있었다고 함.
리브가의 아들, 쌍둥이 중 형은 붉고 털이 많다는 의미로 에서,
동생은 형의 발꿈치를 잡았다는 의미로 야곱이 됨.

2. 팥죽

두 형제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
형 에서는 사냥을 마치고 몹시 배가 고픈 상태로 집에 돌아옴.
때마침 야곱은 평소 에서가 좋아하던 음식인 팥죽을 끓이고 있었음.
에서가 야곱에게 팥죽 한 그릇을 달라고 하자, 야곱은 팥죽을 맏아들의 권리와 바꾸자고 말함.
당시에는 맏아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권리, 장자권이 있었음.
이것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으로 이어진 부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이어받는 아주 특별한 권한.
야곱이 꾀를 내어 형 에서의 장자권을 뺏고자 한 것.
여기서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야 마는 야곱의 성격을 알 수 있음.
당연히 동생 야곱이 장자권을 속이고 얻은 것이지만, 이 사건을 두고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창세기 25:34 NKRV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
하나님의 축복은 받기 위해 노력하며 발버둥 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

3. 속임수

장자권을 탐낸 야곱은 이제 본격적으로 아버지와 형을 속이며 장자권을 받기 위해 일을 벌임.
어느 날 아버지 이삭이 복을 빌어 주기 위해 에서를 불렀음.
야곱은 팥죽으로 에서의 장자권을 샀으나, 여전히 아버지 이삭은 자신의 장자권, 하나님의 축복을 맏아들 에서에게 물려주려 하였음.
그래서 이삭은 에서에게 “너는 들로 나가 사냥을 하거라. 그것으로 내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 가져오면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너를 마음껏 축복하겠다.” 말함.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 리브가와 둘째 아들 야곱은 지금이 기회이구나 생각하고 일을 꾸미기 시작함.
야곱은 형 에서가 사냥을 나간 사이 털이 많은 형처럼 보이기 위해 염소 가죽을 두르고 형의 옷을 입고 아버지 이삭이 형 에서에게 명령한 대로 별미,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아버지께 대접함.
눈이 잘 모이지 않았던 아버지 이삭은 야곱에게 속고 말았음.
그리고 에서가 아닌 둘째 아들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빌어줌.
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잔뜩 화가 나 야곱을 죽이려 했음.
결국 야곱은 에서를 피해 머나먼 곳 외삼촌이 있는 곳까지 도망가는 도망자가 되었음.

4. 꿈

형을 피해 먼 길을 가다 지친 야곱은 한 곳에서 돌을 베고 잠이 듦 .
그때 야곱은 엄청난 꿈을 꾸게 됨.
하나님의 사자, 천사들이 땅에서 하늘까지 이어진 높은 사다리를 오르내리고 높은 꼭대기에 하나님께서 계셨는데,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음.
그것이 오늘의 본문말씀.
창세기 28:13–15 NKRV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야곱에게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에게 주신 약속을 야곱에게도 동일하게 주셨음.
꿈에서 깬 야곱은 멀게 느껴졌던 하나님께서 자기 곁에 계셨고 지금도 함께하시며 앞으로도 함께 하신다는 말씀에 감격.
야곱은 베고 누웠던 돌을 세워 기둥을 삼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
그는 먼 길을 떠나 외롭고 두려웠던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깨달음.
하나님께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야곱은 이후로 만사형통한 삶을 살았을까?
노!
자신이 형과 아버지를 속인 것처럼 장인에게 속았고, 온갖 고생을 겪으며 살았음.
하지만 모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늘 야곱과 함께 하셨음.
우리가 보기에 이 길이 맞나? 싶을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고 의지해야 함.

5.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지중해 옆에 위치한 나라그런데 이스라엘은 야곱의 다른 이름이기도 함.
야곱은 어떻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간 야곱은 그곳에서 아내들을 맞이해 많은 자녀를 낳았음.
재산 또한 많아짐.
모든 것이 풍족해 졌을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심.
야곱은 수십 년이 지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가게 됨.
고향을 눈 앞에 둔 요단강 얍복 나루에 이르러 형 에서가 여전히 두려웠던 야곱은 자신의 가족들과 형을 위해 선물을 먼저 보내고 홀로 강가에 남았음.
그날 밤 어떤 사람이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씨름을 시작하게 됨.
야곱이 어덩이 뼈를 다칠 정도로 치열했던 씨름.
날이 샐 정도로 끈질긴 씨름이었다.
그런데 야곱과 밤새도록 씨름한 주체는 하나님이었다.
한동안 야곱은 그가 하나님인줄 깨닫지 못하다가, 새벽녘이 되어서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이제는 야곱이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달려든다.
날이 새려 하자 그는 야곱에게 자신을 놓아달라고 했지만 야곱은 자신을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매달림.
그는 야곱의 이름을 묻더니 이렇게 말함.
창세기 32:28 NKRV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스라엘이 된 야곱은 이후 형 에서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올 수있었음.
그리고 오랜시간이 흘러 하나님의 약속대로 야곱의 열두 아들은 엄청난 민족을 이루게 됨.
그 민족이 오늘날 이스라엘.

결론

오늘은 발꿈치, 팥죽, 속임수, 꿈, 이스라엘이라는 키워드로 야곱을 살펴보았음.
그의 삶의 순간마다 함께 하신 분이 계셨음.
그분은 바로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엄마 리브가의 배 속에서부터 선택하셨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라 약속하셨음.
비록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수십 년 고생하다 뒤늦게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야곱과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마침내 이루어졌음.
야곱에게 약속하시고 야곱과의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도 함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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