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다스리시는 하나님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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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돔과 고모라의 죄 2. 의인찾기 대소동 3. 실패 4. 그럼에도 기회를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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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헌금기도 필수
본문 읽기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창세기 18장 19절(중) 말씀 아멘”
오늘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주 우리 영훈이가 앞에 나온 저를 보고 웃어주던데, 오늘도 그렇게 웃는 설교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부득이 영상으로 말씀을 나누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능 회복해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 매주 창세기 말씀을 함께 나누고 있죠. 또 매주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함께 나눌 이야기와 아이들을 위한 기도문을 드리고 있는데 잘 활용하고 계실거라 믿어요! 그렇게 가정에서 나누고 기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밴드에 올려주시면 더 풍성하고 즐거운 나눔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나눔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모든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 우리 함께 나눴던 말씀 잠깐 생각해볼까요? 아브람이 길을 떠나게 되었죠. 아브람은 가진 것이 많았어요. 자신을 지켜주고 앞으로 더 성공하게 해줄 확실한 돈과 명예 그리고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들이 참 많았죠. 그러나 그는 그것들을 다 내려놓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길을 떠났어요. 지금보다 더 큰 부자 혹은 명예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미래를 배팅한 것이 아니죠. 자신의 전재산과 남은 생을 하나님께 올인하는 도박과 같은 도전을 한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믿음으로 순종한 것이죠. 그 순종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이렇게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아브람이라는 한 사람을 사용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첫 걸음을 걷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브람이 잘생기고 멋있고 돈이 많고 또 그의 영향력이 강해서였을까요? 아니죠. 그런 이유였다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할을 해야 했겠죠. 그는 지금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길을 떠났어요. 그에게는 어떤 영향력도 없어요.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신 것에는 이유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원칙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오늘 함께 나눌 이야기에서 등장해요. 바로 정의와 공의에요. 그런데 성경을 읽다보면 정의와 공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일도 참 많이 나오고 그런 사람들도 만나게 되죠. 하나님께서 그런 사건들까지 성경에 기록해 두신 것은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보게 하기 위해서에요. 우리는 이런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이 내 삶에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야 해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는 정의와 공의를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어요. 어딜 둘러봐도 죄만 가득한 곳이었어요. 죄로 가득찼던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바벨탑 앞에서 사람들을 흩으시며 그들로 하여금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하나님께 사람들은 또 죄를 져지른 것이죠. 눈 뜨고 잘 때까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온통 죄를 뒤집어 쓰고 살아갔던 것이죠.
정의와 공의가 무너진 시대. 공정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드디어 나타나셨어요. 그 이유는 더 이상 죄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 어느 시대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것은 기득권이 있다면 착취 당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이죠. 소돔과 고모라도 마찬가지였어요. 온통 불합리하고 힘 있는 사람들이 약자들을 괴롭히는 것이 당연한 곳이었죠. 하나님은 더 이상 이런 죄를 두고 볼 수 없으셨어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우리들이기 때문에, 누구 위에 서는 우월한 모습을 가져서는 안되거든요. 나보다 적게 가졌고 나보다 못나보여도 동일한 하나님의 형상이고 자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그런 의식이 아예 없었어요.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을 갖고 계시죠. 하지만 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심판하시기도 해요. 정의와 공의를 세우기로 마음 먹으셨어요. 무한한 사랑을 갖고 계시기에 무작정 무조건 심판하지는 않으세요. 그래서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세우기 전에 다시 아브라함을 찾아가셨어요.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신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는 대목 중 하나인데요.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 아브라함은 의인 50명만 있어도 살려주실 것이냐 하나님께 묻죠.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여섯 번이나 더 숫자를 낮게 말하면서 열 명만 있어도 심판하지 않도록 간구하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이렇게 계속해서 요청을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죠. 죄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는 그 사실을 알았던거에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길을 떠났죠. 그리고 떠나 약속의 땅으로 오기까지의 시간 그리고 정착하며 살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된 것이죠.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하나님만이 죄를 심판하고 용서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기도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알수록 참 대단한 사람 인 것 같아요. 소돔과 고모라에 자신의 조카 룻이 있었죠. 사실 룻만 빼와도 되는 일이었어요. 아브라함이 보기에도 그 땅은 죄가 가득했거든요. 하나님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만 하는 소돔과 고모라였어요. “예 하나님 심판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그렇게 하십시오. 대신 제 조카 룻만 빼오겠습니다.”라고 하면 되는것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그들의 죄인인 것은 맞지만 그래도 그들도 용서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아브라함은 알았던 것이죠. 그래서 그는 기도했던거에요.
하나님께서 계획을 하셨으면 하셔야해요. 말씀하신 것을 어길 수 없는 분이시기에, 거짓을 말할 수 없는 분이기에 반드시 그 일은 이루어질거에요. 아브라함도 알았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그들을 심판하고자 하는 마음을 돌리시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일하실 것일 그는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는 의인 10명만 찾으면!! 이라고 외친거에요.
하나님께서 10명이 있다면 용서하겠다고 하셨죠. 그 다음 아브라함이 무엇을 했을까요? 소돔과 고모라로 달려갔겠죠. 의인을 찾으려 했겠죠. 하나님을 전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찾았겠죠. 그들도 구원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아브라함은 달려갔어요. 누구보다 하나님이 필요했던 죄인.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렸어요.
그것처럼 저와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도 해야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내 자녀. 그 자녀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에요. 엄마 아빠가 교회 열심히 다닌다 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 알고 계실거에요. 엄마 아빠의 하나님이 아니라 내 자녀의 하나님이 되기를 기도해야 해요.
커가면서 교회 잘 나오고 신앙생활 잘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자녀의 하나님이 되기를 기도해야 해요. 내 자녀가 자신의 입으로 하나님을 나의 구세주라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그래서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해야 해요.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에 가서 외쳤지만 그들이 듣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아브라함의 신이었지 그들의 신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우리 자녀들이 자신의 입으로 하나님을 나의 구세주라 고백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 앞에 나의 모습을 매일 돌아보며 내 죄를 고백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아직 우리 아기는 어려서요. 말귀도 잘 알아듣지 못해요. 그래서 지금은 말고 좀 자라고 대화가 되면 할게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네 맞아요. 부모님 생각도 맞아요.
그래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해요. 부모님께서 먼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것을 받아드리게 되거든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게 되었을 때 그 때 큐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어색해 할거에요. 그것을 하는 부모님도 민망해할 수 있구요. 서로가 민망해 하면? 그 다음은 더 어려워져요.
부모님들을 돕기 위해 교회에서 가정예배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우리도 매주 주보에 글이 올라가죠. 하루에 5분만 시간을 투자해주세요. 그 5분이 쌓이고 쌓이면 어느새 하나님과 딱 붙어 있는 여러분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될거에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자녀들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우리 부모님들의 노력과 기도 그리고 헌신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스스로 고백하고 나의 구세주. 나의 하나님으로 삼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나님의 다스리심안에 살아가는 기쁨을 찾는 가정 되시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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