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엡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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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 “성은"이라는 이름
- “은혜"라는 의미
- 사람 인생이 이름대로 흘러간다는 말이 있다. 제 이름과 제 인생을 보면 딱 그런 것 같다.
- 은혜라는 말의 두가지 전제: (1) 나의 자격없음 / (2) 그럼에도 베푸시는 호의
2) 본문으로 연결
- 오늘 본문의 주제가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
-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원래 우리의 상태가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의도적으로 길게 1-3절에 걸쳐서 이야기한 후, 그럼에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4절부터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원래 상태 <1-3절>

1) 우리의 이전의 모습
-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신앙생활을 하신 지가 오래 되었다. 그래서 사실 내가 은혜 받기 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기억이 잘 안다.
- 나의 과거를 생각해 보았다.
- 지난 수요설교때, 이예찬 전도사님께서 과거의 모습을 살짝 오픈해주셨는데 들으면서 변화되고 나서 알게 되어서 참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
- 나의 과거를 생각해 보았을 때, 생각나는 몇가지 장면이 있다.
- 초등학교 1-2학년 때, 헌금을 하려고 모아둔 5000원 // 수요예배 가는 길에 옆에 있는 오락실에 들어가서 다 써버림
- 3-4학년 때, 친구와 함께 동네 슈퍼에서 과자를 훔쳤다. 손을 들고 벌을 섰다.
-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믿음은 있었고, 목사님 아들이었지만, 술도 마시고 할 것은 다 했다.
- 대학교 가서 하고 싶었던 것. 피어싱… 생각해낸 것 자석으로 된 피어싱
- 나의 예전의 모습을 상징하던 것 // 교회에서 모범적 이미지 // 밖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들..
- 이렇게 나의 원래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을 때, 행위도 악했지만, 마음상태가 정말로 악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바르지 못하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했다.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자의식이 없어서 항상 어떤 불안함이 마음에 있었다.
- 본문 1-3절에서 바울이 우리 인간의 원래의 상태, 이전의 상태에 대해 말하고 있다.
2) 본문 설명
- 1절: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이었다.
- 무엇을 따르며 살았는지 3가지를 말하고 있다.
- (1) 세상의 가치를 따라
- 사실 세상 (문화)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중립적인 개념!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대상!
- 그런데 말세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더 악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았다.
- (2) 사탄을 따라
- 공중 권세 잡은 자, 단수로 표현 // 지금도 불신자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
- 사탄이다. 마귀라고도 불린다.
- 우리는 사탄을 따라 살았다.
- (3) 육체의 욕심을 따라
- 우리 안에서 있는 악한 본성을 따라
-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마음대로 살았다.
- 바울의 정리: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고, 위의 3가지를 따라서 살아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destined) 사람들이다.
- 이것의 우리의 원래의 상태이다.
>> 원래의 우리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
- 그런데 기억해야할 또 하나의 사실이 뭐냐면, 지금은 완전히 변화되고 거룩해졌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여전히 이전의 모습이 남아있다. 여전히 연약하고 여전히 죄를 짓는다.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마음들이 우리 안에 있다. 여전히 세상의 가치를 따라, 우리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이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 <4-6절>

1) 하나님이 하신 일 3가지
<< 4-6절
- 이랬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살리셨다.
- 3개의 동사가 있다. 함께 살리시고, 함께 일으키시고, 함께 앉히셨다.
- 중요표현: “그리스도와 함께”
- 1:20에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심을 설명하면서 사용했던 표현. 즉, 예수님을 일으키시고, 보좌에 앉히신 그 능력으로 우리를 동일하게 살리시고, 일으키시고, 하늘에 앉히셨다.
- 어제 김선도 목사님 동생의 특송 / 그 가사
- 1:19의 기도의 의미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생각해보라! 죄 가운데 살던 우리... 그 현실을 생각하라!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던 우리를, 이미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님을 살리시고 높이신 것처럼 예수님과 함께 살리시고, 일으키시고,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히신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로 옮기셨다. 사탄의 매임에서 풀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다스림을 받게 하 신다. 주님과 함께 왕노릇하게 하신다.
- 엄청난 은혜!

선포: 하나님의 은혜

1) 왜 이러셨나?
- 그 구원의 근거가 무엇이냐? “은혜"
<< 4절
- 표현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인해 / 자비하심 /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
- 하나님의 은혜, 긍휼, 자비, 사랑
- 하나님이 은혜가 많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성품이 그러하시다.
- EX: 주변을 보면 성품 자체가 자비로운 분들이 있다. 조건없이 베풀기를 좋아하시는 분 // 반대로, 손해보기 싫어하고, 너무 peaky한 분들도 있다.
-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이 많으신 분!! 오늘 본문이 이것을 말한다. 이렇게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때문에 우리를 살리셨고, 일으키셨고, 하늘보좌에 예수님과 함께 앉히셨다.
~ 그래서 8절에서 선포한다.
2) 주제: 하나님의 은혜! 우리는 은혜로 구원 받았다.
<< 8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 거의 같은 문장이 5절에도 나온다 “너희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 오늘 본문의 핵심 메시지라는 말이다!!
- 바울의 강조: (1) 이 표현 반복 (5, 8절) / (2) “은혜"라는 단어의 위치 / (3) 완료형분사, 완료형보다 더 생생하게 표현, 강조할 수 있는 최고의 동사의 형태 / (4) 은혜의 동의어들 (긍휼, 사랑, 자비)
!!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이 선포하시는 메시지
!! 너희는 원래 세상을 따라, 마귀를 따라, 악한 본성을 따라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은혜로 너희를 구원하셨다!!
!!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3) 믿음을 통해?
- 이 본문에서는 믿음을 강조하기 않는다. 은혜를 강조한다.
- 우리의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라고 말한다.
<< 8절 하반부 // “구원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두가지 목적

1) 하나님의 차원: 그 은혜를 나타내시려고!
2) 우리를 향한 차원: 자랑하지 않게 하려고!
- 오늘 본문의 가장 직접적인 목적!
- 당시 에베소 교회의 가장 큰 이슈: 하나됨!
- 에베소서 전체의 주제: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과 교회의 하나됨!
- 이 둘은 연결됨: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자랑하게 된다. 그러면 하나되기 힘들다.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으면 자랑할 수 없다. 겸손하다! 그러면 하나될 수 있다.
-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다. 자신의 원래의 상태를 알고, 연약함을 인정하고, 은혜 받은 자임을 알고, 서로를 향해 교만하지 못하도록!
- 본문 이후부터, 개인의 구원을 공동체적으로 적용해서, 교회의 하나됨을 강조
- 에베소서 4장부터 본격적으로 권면 / 가장 주요한 메시지.. 하나됨!

적용 및 권면

1) 적용
- 사랑하는 한마음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죄로 죽었던 우리를 은혜로 우리를 살리시고, 높이셨습니다.
- 지금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도, 부족하지만 이정도까지 믿음이 자란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하면,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 우리가 자랑하지 않고 겸손하다고 할 때, 2가지 차원이 있죠.
-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교만하지 마라!
- 본문에서 바울은 후자를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에베소서 자체가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권면: 연약함 인정하기 / 은혜를 기억하기 / 서로를 향해 교만하지 않기 / 하나됨을 위해
- 교회 18주년 기념예배 // 은혜로웠다! 좋았다.
- 우리 교회는 이름이 정말 좋다. 한마음이 되는 것!
- 이를 위해,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서로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인정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 다양성과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할까?
- 나의 대답: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내가 저들보다 결코 나은 자가 아니다라는 인식!
-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착각할 수 있다. 어떻게? .....
- 우리의 원래 상태와 저들의 원래 상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같은 진노의 자녀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 그렇다면, 아직 주님을 모르는 자들 볼 때, 혹은 믿음 안에 있지만 여전히 성장이 필요한 사람들을 볼 때, 한심한 마음, 또는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들어서는 안 된다.
- 교만이다! 나의 신앙을 자랑하는 마음이다!
- 오늘 본문에서 뭐라고 하는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함이라! 교만하지 못하게!
- 공동체의 하나됨을 방해하는 마음이다.
- 우리가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을 인정한다면, 서로를 향해서 자랑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은혜, 긍휼, 자비,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우리의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자!

결론: 은혜를 다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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