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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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장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1)행하심-고난 받으시고, 친히 살아계심을 확실한 많은 증거로 증명하심.
1)행하심-고난 받으시고, 친히 살아계심을 확실한 많은 증거로 증명하심.
2)가르치심-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심.
2)가르치심-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심.
3)성령으로 명하심-행1:4-8, 성령세례, 성령의 임재를 말씀하심.
3)성령으로 명하심-행1:4-8, 성령세례, 성령의 임재를 말씀하심.
4)승천하심-행1:9-11, 올라가심.
4)승천하심-행1:9-11, 올라가심.
누가의 주 관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였다. 그래서, 복음서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누가복음서를 요약하였다. 누가복음서의 요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의 요약이다.
4개의 단어를 사용했다. 행했다. 가르쳤다. 명하셨다. 승천하셨다. 누가의 주관심은 누가복음 24장이다. 23장은 24장을 위해서 존재한다. 예수님의 생애를 2가지로 나눈다. 사생애와 공생애이다. 사생애 30년, 공생애 3년이다.
예수(예수는 히브리어이다)의 생애는 30년에 녹아 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3년의 시간이다. 2년 53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적 사역기간으로 능동적 사역의 대부분이다. 하지만, 나머지 1주간은 수동적 사역이다. 줄곧 예수 그리스도가 끌려다니는 사역이다. 그러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다. 고난도 그리스도의 공적 사역이요, 하나님의 사역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32년 53주간의 삶과 사역은 사실 마지막 1주간을 위해서 존재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당한 고난은 철저히 하나님의 허락하에서 이뤄진, 우리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이사야 53:3–6 (NKRV)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분의 고난을 도살당할 어린양으로 묘사한다. 이사야는 그분의 고난이 오히려 생명이 된다고 선포한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종함으로 이뤄내신, 고난 당함으로 이뤄내신 구원의 역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찔림이요, 상함이며 징계이며 채찍이었다. 하지만, 그분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그분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때문이다. 하지만, 그분의 징계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분의 채찍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다. 그분의 고난의 십자가가 바로 찔림이요, 상함이며 징계이며 채찍이다. 하지만, 그분의 고난 이후에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게 된다. 고난 이후란 무엇인가? 오늘 본문, 3절, 살아나심이다. 부활이다.
누가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다시 사심이다. 눅 1장에서 23장은 24장 때문에 존재한다. 그리고, 행1장에서 그 사실을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과연 그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누가는 4가지 단어를 가지고 그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행보를 설명한다.(행하심-가르치심-성령으로 명하심-승천하심)
1)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셨다.
-누가는 24장에서 이미 4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1)여인들의 증언이다. 눅24:1, 안식 후 첫날 미명에 예수님이 묻히신 곳에 방문했다가 빈무덤을 발견한다. 이 여인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눅 24:10)이다. 2)엠마오 마을로 내려가던 중에 있었던 두 제자들의 생생한 증언이다.(눅24:13-32) 그 중에 한 사람이 글로바였음을 밝히고 있다. 3)시몬이 만났다. 4)이야기를 나누던 제자들 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셨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끊임없이 믿지 못했다.
-마28:16-17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막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눅24: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요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하지만, 예수님은 40일 동안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증거하셨다.
-그들의 확신은 단 한 차례의 경험에 있지 않았고, 오히려 반복되어 주어지는 증거들에 있었다.
*다시 살아나심! 이 사실은 사도행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 후로 변화된 사도들의 삶을 보라! 이들의 삶의 변화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과 그 다시 사심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신뢰였다.
-더이상 십자가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죄책감과 의심이 더 이상 이들을 얽어 맬 수가 없었다.
-더이상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다.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으로 정복되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세상은 부러워하거나 동경의 대상이 아니었다. 세상보다 더 완전한 나라를 발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