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꿈꾸는 삶

예수님이 꿈꾸시는 제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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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8:8-9
오늘날 이 세상이 정의로운가? 할 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세상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도 뉴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는데…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보니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의안에 거부권,.. 비토권을 행사해서 결국 그 안건이 결의되지 못하였다.. 그런 소식을 듣습니다.
힘이 가진 사람 또는 나라가 어떤 전체를 좌지우지 하며 이 세상을 움직일 때도 있고… 힘이 약한 나라나 사람들이 억울함을 당하며 살아갈 때도 있습니다.. 이 세상 자체가 정의를 추구하지만 정의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모습은 오늘날의 모습이 아니라 이미 과거부터.. 고대 시대때부터 나타 났던 인류의 모습입니다… 고대때부터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정복 전쟁과 포로와 억압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자연히 어떤 정의로운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그 나라를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의와 공평과 평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오늘날 기독교가 많은 박해와 핍밥도 견디면서 오늘날 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정의로운 나라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하니..
성경은 그 나라가 심판에 의해서 이루어 질 것임을 말합니다.
심지어 이미 죽었던 자들도 심판대 앞에서 심판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며 성경은 말합니다.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고후 5:10.
성경은 그러한 심판의 과정을 통해서 누군가는 하나님의 나라로 또 누군가는 지옥이라고 하는 곳으로 그가 가게 된다고 말을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 인들 사이에서도 지옥 이라는 개념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사람들을 그러한 끔찍한 곳으로 보내는 것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 곳곳에서 지옥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마 7:13–14.
예수님은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믿으셨고,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갔는가? 또는 좋은 열매를 맺었는가? 예수님의 제자된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서 영원한 생명의 장소와 영원한 죽음의 장소 중 한 곳으로 나뉘어 가게 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구약성경에는 이 지옥에 관한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신약 성경에서 이 지옥이라는 말이 헬라어로 “게헨나”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게헨나는 우리가 구약성경에서 힌놈의 골짜기 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힌놈의 골짜기는 실제 이스라엘 땅에 존재했던 곳입니다.. 예레미야 7장 31절에 이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이 나타납니다.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렘 7:31.
이 힌놈의 골짜기에서 이방 신전을 건축하고 이방신에게 사람들이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 제사법이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태우는 것이었습니다…
7장 32절에서는
예레미야 7:32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렘 7:32.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불에 죽었는지 그 골짜기의 불은 꺼지지 않았고 그 땅은 죽은 자들의 무덤으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죽임의 골짜기라고 불렸습니다..
이곳이 게헨나 입니다…. 이 힌놈의 골짜기의 이미지가 신약 성경에서 지옥의 이미지로 예수님은 형상화 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우리는 지옥을 하면 이러한 꺼지지 않는 불과 같은 그러한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지옥의 이미지를 보다 다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30절에서 나타나는 지옥의 이미지는 어둠입니다.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마 25:30.
불에 대한 이미지 만이 아니라 성경은 지옥에 관해서 어두움을 이야기 하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재.. 즉, 하나님이 없으신 상태.. 자신에게 말씀도 없으시고 아무런 응답도 없으시고 자신의 옆에 계시지 않는 상태를 지옥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서 나타나는데요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마 27:46.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상태를 지옥으로 묘사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지옥에 관해 다양한 이미지로 설명을 합니다.. 사실 우리는 지옥이 어떠한 곳이다라고 그 모습을 상상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성경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마치 천국을 여러 보석과 같은 집으로 묘사하듯이 지옥을 그와 반대되는 곳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지옥이라는 곳은 천국이라는 곳과 반대되는 경험과 감정이 있는 곳일 것입니다.. 천국에 기쁨이 있다면 지옥에는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 천국에 평안이 있다면 지옥에는 평안이 없을 것입니다.. 천국에 안식이 있다면 지옥에는 안식이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 지옥이 어떠한 모습인가 알수는 없지만 성경은 지옥에 관하여 말하고 있고 지옥이 있다는 것을 예수님 또한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게서 그 지옥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양심을 일깨워 회개의 자리로 오게 하시기 위해서 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우리들에게는 너희가 이 땅에서 고난과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영원한 곳에서.. 그곳은 정의로운 곳이기 때문에 모든 억울함이 없고, 눈물을 닦아주는 곳에서 영원한 기쁨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임을 성경은 말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성경이 이야기 하는 것은 천국이 우리의 마지막 거주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마지막 거주지가 새하늘과 새땅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새하늘과 새 땅은 미래의 하나님 나라, 즉,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장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계시록
2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계 21:1–4.
이 본문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이 땅에서 이루어 진다고 말을 합니다. 즉.. 우리의 삶의 완성이 이 땅에서 벗어난 삶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된 이 땅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상태는 땅 위의 삶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의 삶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원한 삶이라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사망이 없고, 애통함이 없고, 곡하는 것이나 아픔이 없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지옥의 이미지와 완전 반대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땅에 이루어 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하는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지는 것에 대한 최종 응답이 바로 새하늘과 새 땅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천국과 지옥은 어떤 의미를 우리에게 줍니까???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또 이 세상에서 억울한 자를 만들고 다른 이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고 고통을 주는 자들에게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 회개의 기회를 주는 것이요…
믿는 우리에게는 눈물을 닦아 주시고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고통을 없애 주는 그 천국이 있다는 것을 소망함으로 이 세상을 믿음으로 견디고 이겨내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예배 가운데 천국을 소망함으로 나온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이 영원한 복과 은혜의 삶에 계획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 견디라는 것입니다…
이겨 내라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릴지언정 하나님의 법을 행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서 억울한 일 투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 것 같은데 고통과 한숨 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법을 행하며 살아감으로 인한 것이라면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심판하실 때가 올 것이고 그 날에 우리는 웃을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주님께서 닦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구나.. 하는 그 경험을 매일 경험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주도 그 소망을 날마다 붙들며 이 불의한 세상에서도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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