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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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views1. 11개월 후 봉헌 2. 언약궤의 이동 3. 언약궤의 의미 4. 그룹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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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 3번 치기
2. 묵도하심으로 다같이 수요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묵상 기도
4. 찬송
5. 이 시간 우리를 대표하여 ‘김선순 권사님'께서 기도해주시겠습니다.
6.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열왕기상 8장 1-11절의 말씀입니다. 구약 524면에 있는 열왕기상 8장 1-11절입니다. 함께 한절씩 교독한 후에 마지막 절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7. 이 달의 성구를 2번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8. 찬송가
9. 헌금 + 함께 기도 “감사의 제목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10. 마무리 기도 후 축도
11. 종 1번 치기. “우리 0000000 함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함께 샬롬으로 인사하겠습니다"
벌써 10번째 열왕기 강해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들을 잘 이해하고 삶으로 적용시키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에는 중요한 사건이 하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언약궤의 이동입니다. 여호와의 궤가 드디어 솔로몬이 지은 성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언약궤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궤라는 개념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언약궤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 그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하고 생각하기보다 이런 성전 기물이 있었구나 하며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저부터 언약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언약궤에 대해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 것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계속해서 깨닫게 하시더라구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언약궤를 만들라 하셨던 그 목적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언약궤가 무엇인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Hook]
[Hook]
대답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마시고 제가 드리는 질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 혹은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쉬고)
사람마다의 관심사와 가치를 두는 것이 다르기에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 카메라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고 또 여러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좀 더 나은 화질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사실 지금 갖고 있는 휴대폰으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좀 더 나은 영상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 혹은 카메라 등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얘기하니까 저 참 속물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내가 갖고 싶은 것 혹은 소망하는 것을 가졌다고 생각해 볼까요? 혹은 내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생각해볼까요.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까요? 그것을 바라보면서 혼자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자랑할거에요.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는데 그것을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굳이 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해도 달라진 나의 태도와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금방 알아차릴 것이 분명합니다.
[Book]
[Book]
오늘 본문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에서 올리기 위해 각 지파의 족장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여호와의 궤를 옮기기 시작합니다. 우리 성경에는 잘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사실 여호와의 궤가 옮겨진 이 시기는 성전이 완공되고 11개월 후입니다.
아버지 다윗 때부터 기다렸던 성전이 솔로몬을 통해 아주 아름답고 성대하게 지어졌습니다. 정말 많은 재료와 사람들이 투입되어 성전이 만들어졌습니다. 기다렸던 성전이 지어졌습니다. 이제 솔로몬이 해야 하는 것은 그것을 사람들 앞에 보이면서 성전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을 통해 모두에게 자랑해야 했습니다. 성전 완공을 자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마침표는 여호와의 궤. 언약궤를 옮기는 것 이었습니다.
성전이 여호와의 성전의 역할을 하려면 궤가 들어와야 합니다. 여호와의 궤가 없다면 그것은 잘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에 불과하거든요. 하나님의 임재를 증거 해주는 궤가 들어오지 않는 한 성전은 빈 건물에 불과합니다. 솔로몬도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전에 완공되었을 때 궤를 옮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성전이 완공 되고 11개월 후가 되어서야 궤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왜 11개월 후에 궤를 옮겼을까요? 정말 아름답게 지어진 성전을 왜 11개월 동안 그대로 두었던 것일까요?
(쉬고)
그 것은 이스라엘의 절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일 년 중 가장 신성하다 말하는 때. 이스라엘 모두가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리는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언약궤 옮기고 봉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7월은 영적인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입니다. 7월에는 신년일, 속죄일 그리고 초막절이 있습니다. 초막절은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죠. 이스라엘 사람들은 초막절이 되면 자신들의 집을 버리고 나와 임시 숙소인 초막에서 먹고 잤습니다. 출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살았던 조상들의 삶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신년일과 속죄일은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의 것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들을 고백하고 속죄. 모든 죄들을 용서 받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래서 7월은 이스라엘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집중시키기 가장 좋은 시기이자 모두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때가 바로 7월인 것이죠.
그래서 솔로몬은 성전 완공 후 11개월을 기다려 에다님월 곧 칠월달이 되어서야 언약궤를 다윗성에서 성전으로 옮겨 온 것입니다. 솔로몬은 오랜 시간을 참고 또 기다렸습니다. 솔로몬만 기다린 것이 아닙니다. 각 지파의 대표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궤를 옮겨가는 이 행렬에 참여합니다. 그 이유는 언약궤가 바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해줌과 동시에 예배의 이유. 핵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핵심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언약궤를 옮기는 일은 지도자층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기다렸던 일이었습니다.
사실 언약궤를 옮기는 일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위험한 작업입니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 다윗 때를 돌아보면 웃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언약궤를 옮기던 중 언약궤가 수레에서 떨어질 것 같자 웃사가 그것을 붙잡았죠. 웃사는 언약궤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당연한 행동을 한 것인데, 하나님은 그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처럼 언약궤를 옮기는 일은 정말 위험하고 조심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솔로몬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정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함께 모였고, 제사장들은 궤를 메고 성전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궤를 성전의 가장 깊은 곳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에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구름이 성전을 덮기 시작합니다.
[Look]
[Look]
우리 5절을 함께 볼까요? 5절을 보면 궤를 옮기는 것을 보기 위해 이스라엘 회중이 모여 있고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다고 하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파가 몰려있고 양과 소로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죠.
언약궤가 그들에게 정확히 어떤 의미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며 지켜보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궤를 내려놓는 곳에 그룹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궤를 놓는 그 중요한 장소에 왜 그룹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것들이 지금 우리의 삶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그 연관성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언약궤는 마음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첫째 언약궤는 마음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성막을 지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동식 성전인 성막을 지으라. 말씀하신 후 연이어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깊은 곳에 들어갈 언약궤를 먼저 지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공사의 순서를 대략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만 보아도 실내 인테리어는 외관이 다 지어진 이후에 진행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외관 공사보다 실내에 들어갈 것을 먼저 만들라 하신 것이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언약궤를 먼저 지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것을 보관할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언약궤를 숨기거나 덮어둘 혹은 넣어둘 공간과 장소가 준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약궤를 먼저 만들라! 라고 하셨습니다.
외관보다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야하는 언약궤를 먼저 지으라 말씀하신 이유는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먼저 알려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지어나가면서 자신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언약궤를 지으면서 자신들의 내면을 끊임없이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겉이 아닌 마음으로도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는 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언약궤를 통해 그들은 예배란 특정한 날과 장소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내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신뢰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하기 시작한 것이죠.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으라 하신 이유. 그리고 다윗과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자 했던 이유는 동일합니다.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배하기 위한 건물이라면 예배를 잘 드려야겠죠.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장소로 만들어진 곳이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겠죠.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성막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떠올렸고 자신의 삶을 돌아 보았습니다. 삶의 예배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떠도는 광야 생활 속에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성막과 그 안에 있는 언약궤를 통해 임재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솔로몬의 성전도 동일합니다. 이스라엘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 하나님을 떠올리고 만나는 장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회복되는 장소.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장소로 지어진 곳이 성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을 바라보며 또 하나님의 임재를 가능하게 해준다 생각하는 언약궤를 보며 자신들의 마음의 중심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름처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언약궤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약궤 그 이상의 존재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
바로 여러분 마음 속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유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이유가 바로 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말 계시다면 저와 여러분은 매일 나의 내면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마음은 하나님을 정말 향해 있는가. 혹은 나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믿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기도하는 모든 방향이 사실은 나를 위한 것은 아니었는가. 계속해서 돌아보고 물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통해 자신들의 내면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고 따르고 순종하는 곳은 나의 내면. 마음의 중심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처럼 우리도 예배가 일어나는 장소.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장소가 바로 나의 내면. 마음의 중심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언약궤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언약궤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문에 기록된 언약궤를 보면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채로 걸어 어깨로 메고 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언약궤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고 또 우리의 내면의 중심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무엇인가를 보관하고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안에 무엇인가를 넣고 뚜껑으로 덮고 채를 껴서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 궤 안에는 오직 두 돌판 외에 아무 것도 없었다. 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성경 출애굽기를 보면 언약궤 안에는 증거판, 만나를 담은 항아리 그리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었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두 본문에서 중복되는 물건이 있습니다. 중복된다는 것은 그 안에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중복되는 물건은 바로 두 돌판 즉 증거판입니다.
9절을 보면 이 두 돌판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은 것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두 돌판은 언약을 맺을 것을 증거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말로 증거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바라지 않고 여러 이유들로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다. 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삶으로 예배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에 나를 두지 않는다 해도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을 증거해 주는 두 돌판이 언약궤 안에 들어있다는 것이죠.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통해 자신의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돌아보았어요. 그리고 언약궤 안에 있는 두 돌판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어지고 있음을 끊어지지 않았음을 감사했어요.
내가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더라도, 고난 속에 허덕이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신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나와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신다. 라는 그 확신을 갖게 된 것이죠.
우리에게는 언약궤처럼 이렇게 하나님과 나 사이를 증거 해주는 두 돌판은 없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보장하고 증거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고 있는 지금 이 시간.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나와 내가 예배하는 대상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즉 예배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이라는 것이죠. 맺어진 언약이 끊어지지 않았음을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고 여전히 지키고 보호하고 계심을 재확인하고 그 것에 감사하며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여러 반응들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을 서로 확인하고 재확증하는 시간이 예배라는 거죠.
또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증거하고 또 변호해주는 분이 계십니다.
//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여전히 살아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계십니다.
두 돌판을 넣어놓고 뚜껑으로 덮은 그 언약궤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것처럼 우리의 마음의 중심에 계시는 예수님 역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계십니다.
(쉬고)
언약궤를 내려 놓는 장소에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룹의 펼쳐진 날개 아래에 언약궤를 두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룹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었을까요?
셋째, 지성소에 있는 그룹은 회복을 뜻합니다.
셋째, 지성소에 있는 그룹은 회복을 뜻합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있는 그룹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언약궤 위에 있는 그룹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룹은 언약궤 뚜껑에도 조각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는 언약궤. 그 뚜껑에 그룹이 새겨져 있다는 것은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그룹들을 보면 호위 천사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막기도 하고, 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가 다시는 그곳을 찾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두루 도는 불 칼과 함께 그 곳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호위 천사. 무엇인가의 접근을 가로 막는 그러한 존재들이 언약궤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는 언약궤. 그 뚜껑에 무엇인가를 지키고 호위하는 그룹들을 보며 언약궤에 함부로 접근하지 말라는 것인가? 언약궤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룹들의 역할은 단순히 언약궤를 지키기 위한 하나의 상징적인 조각은 아니었습니다. 접근하지 말라는 의미의 그룹이었다면 제사장들도 그것을 채에 껴서 움직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25장 20절을 보면 언약궤 있는 그룹들의 시선이 속죄소 즉 뚜껑을 바라보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그룹들 사이를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처럼 시야가 아래를 향해 있습니다. 그룹이 내려다보고 있는 그 시선은 누군가를 감시하거나 다른 의도를 갖고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그룹들의 시선이 향해 있는 곳을 속죄소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속죄소를 다른 말로 이야기 하면 죄를 용서해주는 곳이죠.
그룹들의 시선이 아래로 향해 있다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에 그룹들의 역할이 하나님 곁으로 인간들이 다가 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했다면
//
이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죄인이었던 인간이 하나님 앞으로 감히 나아갈 수 없도록, 하나님의 영광에 사람들이 죽지 않도록 방어했던 그룹들이 이제는 그 자리를 비켜 하나님 앞으로 인간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언약궤의 그룹들의 역할입니다.
그룹들이 내려다보고 있는 그 자리는 바로 우리가 죄를 지은 자리에요.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은 완전히 단절. 끊어져 버렸었죠. 그래서 아무리 찾아도 하나님 앞에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나아갈 수 없는거에요. 길을 완전히 잃어버렸으니까요.
하나님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인간들을 먼저 찾아와주셨죠.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를 의인이라 칭해주셨고 그의 자녀들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며 자유를 잃어버렸던 이스라엘에게 자유를 주셨어요.
그리고 그들에게 언약궤와 그룹을 보여주시면서 이제 그 관계를 내가 회복하겠다.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죠.
이전에는 감히 나아갈 수 없었던 죄의 자리를 이제는 죄를 용서하는 자리로 내가 바꾸어 놓겠다. 그러니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길로 들어오라. 내가 너에게 허락한 그 길로 들어오라. 죄를 지어서 쫓겨난 그 자리로 다시 오라.
죄가 시작된 곳. 죄로 물들어진 그 곳. 그 죄의 자리를 하나님께서 이제는 용서하는 자리로 바꾸어주겠다. 그룹을 통해 보여주고 계시는 것이죠.
다시 이 자리로 나아오라.
예배하는 그 자리로 오라. 그 곳에서 너의 마음과 죄를 고백하라.
너의 죄를 용서 받고 나와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라.
너를 영원한 사망의 심판의 자리로 보내지 않겠다. 그리고 너는 나를 사랑하고 나의 말에 순종하라. 그것을 내가 두 돌판으로 보증한다.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셔요.
언약궤에 있는 그룹들은 용서와 회복의 자리를 바라보고 있는 반면, 솔로몬 성전의 그룹들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해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그룹들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시선은 언약궤가 있는 자리로 나아오는 길을 향합니다. 언약궤의 그룹들과 솔로몬 성전의 그룹들의 시선은 서로 다른 곳을 향해 있지만 그 의미는 동일합니다.
아래를 향한 시선은 하나님이 계시는 이 자리로 나아오라. 겁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오라. 하나님 앞에 나아온다면 그 자리는 더 이상 너를 괴롭히는 죄의 자리가 아닌 회복의 자리가 될 것이다.
//
정면을 바라보는 시선은 하나님 앞에 나아온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과 회복이 너를 향할 것이다.를 말합니다. 즉 그룹들의 시선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쉬고)
[Took]
[Took]
하나님은 언약궤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는 임재를 보여주셨습니다. 언약궤 안에 있는 두 돌판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절대 단절되지 않는다 보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룹들의 시선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기만 한다면 그 순간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성전이 완공되고 11개월 후 신년을 맞으며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겠노라.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그 후 속죄일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와 자신들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으며 신년에 결단한 자신들의 고백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초막절을 통해 조상들의 광야 생활을 돌아보고 또 그 안에 있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함께 나눔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결단하며 하나님을 향해 마음이 최고조로 집중되었을 때에 // 언약궤의 이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언약궤의 이동은 그들의 믿음과 마음을 더 뜨겁게 타오르게 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죠.
(쉬고)
지난 2년 동안 우리의 삶의 여러 영역들이 무너졌고 또 하나님을 향했던 여러 마음들도 이전과는 달라졌습니다. 우리 이제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새해를 맞이하며 기도하고 또 결단 했던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결단과 고백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나요?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결단과 고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 언약궤의 이동은 그들의 예배해야 할 이유를 다시 생각하고 회복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눈 말씀을 통해 우리도 내가 예배해야 할 이유를 생각하며 나의 마음을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그 생각과 나의 고백이 담긴 기도를 드린다면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회복될 수 있습니다.
청년부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봄 말씀축제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주일은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그리고 남은 세 번의 주일은 강도사님과 저 그리고 담임목사님께서 말씀을 나누어 주십니다. 청년부에서 봄 말씀 축제를 계획한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예배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청년부 봄 말씀 축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들의 마음의 중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 힘을 얻고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쉬고)
청년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제2가족 모두가 회복되는 올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언약궤, 두 돌판 그리고 그룹들을 통해 우리를 회복시켜주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돌리고, 그 분 앞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을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언약궤가 성전으로 들어가며 이스라엘의 회복이 시작된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날마다 풍성히 누리는 우리 모두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