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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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석의 주제 : 하나님께서 소제의 규례를 말씀하셨다.
설교 주제 : 누룩을 제거하고 언약의 소금을 드립시다.
1. 소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1) 레위기 2장에서는 구약의 다섯가지 제사 중에서 두 번째로 소제에 관한 규정을 기록하고 있다.
2) 번제는 소, 양, 비둘기를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였다면, 소제는 곡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다.
3) 제물은 다르지만, 번제처럼 제물을 불태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다.
4) 또한 소제는 번제, 화목제와 함께 하나님께 선물로 드리는 기능이 있다.
5) 코르반 민하
- 1절에 보면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이라고 시작하는데, 이 표현은 1절과 같다.
- 번제가 하나님께 선물로 드려지듯이, 소제 역시 하나님께 선물로 드려지는 기능이 있다.
- 선물로 드려진다는 점에서는 번제와 같지만, 번제에 있었던 속죄의 기능은 없다.
- 그래서 소제는 거의 다른 제사와 함께 드렸다. 번제 다음에 드리는 제사다.
- 똑같이 ‘예물’이라는 단어가 쓰였지만, 소제에는 ‘코르반’ 뒤에 ‘민하’라는 단어가 붙는다.
- 그래서 소제를 ‘민하’라고 표현을 한다.
6) 소제가 드려지는 방법 1 : 요리하지 않은 고운가루
- 보리 가루나 밀가루를 요리하지 않은 그대로를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이다.
- 한 움큼을 기름과 유향을 가져다가 불사른다.
- 이것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라고 하셨다.
7) 소제가 드려지는 방법 2 : 요리한 소제물
- 화덕에 굽거나, 철판에 부치거나, 냄비에 튀겨 요리한 소제물을 하나님께 리는 방법이다.
- 이것 역시 불살라서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신다고 하셨다.
8) 소제가 드려지는 방법 3 : 첫 이삭의 소제
- 14절에 보면 추수 시기에 첫 수확물을 볶아서 찧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
- 이것은 그냥 화제라고만 말하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시는 제사다.
2. 번제를 드릴 때의 주의 사항
- 번제에서 이스라엘이 주의 해야 할 것은, 제물을 흠 없는 것으로 준비하는 일이었다.
- 이 일은 제사 당일 날 반짝 신경쓴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 매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을 살아야지만 흠 없는 제물을 드릴 수 있었다.
3. 주의 사항 1 : 누룩을 넣지 말라
- 소제에 관한 규례에서도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누룩을 넣지 말라는 것이다.
- 5절에서 한 번, 11절에서 한 번 -> 총 두 번을 강조한다.
- 11절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 누룩 + 꿀
- 첫 번째 이유 : 부패의 문제 (신앙의 순결의 문제)
- 곰팡이나 박테리아에 의해 부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 제사장이 시체와 부패한 것들을 만져서 안되는 것과 같이, 동일하게 누룩에 의해 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게 했다.
- 변한 것은 바치지 못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결을 잃고 변하면 하나님께 드려지지 못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 성경은 누룩에 대해 늘 부정적으로 말한다.
- 사도 바울도 신앙의 순결성을 이야기 하면서 누룩을 말한다.
고린도전서 5장 8절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 꿀 자체는 부패하지 않지만, 다른 소제물들과 섞으면 누룩처럼 부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 두 번째 이유 : 다른 종교 의식에 사용되었기 때문
- 고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꿀을 굉장히 고가에 거래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 그 사용 용도 중에 하나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신들에게 제물로 바칠 때 쓰여졌다.
- 그러므로 다른 종교에서 사용되는 제의 방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거룩하지 않은 것이었다.
3. 주의 사항 2 : 소금을 치라
- 13절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 첫 번째 이유 : 소제물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 두 번째 이유 :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
- 소금은 물에 넣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다. - 하나님의 언약을 소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 이런 의미가 담긴 소금을 소제에 꼭 넣음으로서, 하나님과 바치는 사람이 영원한 언약 관계 속에 있다.
4. 적용
- 오늘 이 소제의 규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 번제를 드릴 때, 아무리 좋은 제물을 가져오고, 경건한 모습으로 참여해도, 매일 매일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이 결여되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
- 소제를 드릴 때도 마찬가지다.
- 그냥 겉으로 구색만 맞추어서 제사를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 신앙의 부패를 가져오는 모든 누룩을 제거한 사람의 소제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
- 거룩함을 잃어 버리게 하는 꿀을 제거한 사람의 소제를 하나님께서는 받으신다.
-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변하지 않는 언약을 기억하며, 끝까지 순결함을 지킨 자의 소제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
- 내 안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으면 안된다.
- 예수님께서는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 내 안에 하나님이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과도 같다.
- 처음 하나님 앞에 엎드렸던 그 순수함과 순결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신다.
- 오늘 이 하루도 신앙의 순결함을 지키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삶의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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