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오 바울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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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예루살렘에만 매여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복음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땅 끝 전도에 사용하신 교회는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린 곳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조롱이 섞인 별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죄수 중에 죄인이 달리는 십자가에 처참히 살해된 예수님을 믿는 자들, 나무에 달려 저주 받은 채로 죽은 자를 믿는 자라는 의미를 섞어서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이 별명을 기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는 내가 못 박혀야 하는 십자가였었고, 죄인으로 불리우며 죄인을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은 죄인인 자신을을 대신하 죽으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믿어 당하는 수치와 수모를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인가요?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신가요?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예수님을 사랑했고, 언제나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교회의 첫 선교에 바나바와 사울을 파송했습니다. 이 놀라운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고, 그 기도를 통해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복음전파의 사역을 이루어가셨습니다. 바나바와 사울과 그의 동역자 마가요한은 성령님의 이끌림을 받아 안디옥을 떠났고, 항만도시인 실루기아로 내려가 구브로 섬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이 섬에는 두 개의 큰 도시, 살라미와 바보가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늘 하던데로 바나바와 사울은 살라미에 도착하자마자 “5절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했습니다.” 그들은 온 섬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고, 마지막으로 바보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엘루마(바예수)와 서기오 바울을 만납니다.
바예수는 예수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져 사람들을 종교적으로 선동하는 종교지도자였습니다. 성경은 그를 “거짓 선지자요, 마술사 엘루마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서기오 바울은 정치지도자로 사람들을 이끄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한 사람은 악한 길에서 징벌을 받았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 생명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된 데에는 참된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없었을 때 그들은 갈망하며,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참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은 악한 길에서 징벌로 벗어남을 받았고, 진리로 참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1)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던 사람이었습니다. “7절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그는 원로원의 의원으로 로마의 식민지였던 구브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지혜롭고 신중하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 자신에게도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인간이 가진 한계와 죄악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 그에게 바나바와 사울이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롬 10:13-1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여러분 이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사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는 서기오 바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2) 복음을 들은 서기오 바울의 마음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복음을 들은 서기오 바울의 마음은 혼란스러워져갔습니다. 왜냐하면 믿고 있었던 도시의 지도자 바예수-마술사 엘루마가 바나바와 사울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8절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이 마술사 엘루마는 서기오 바울이 예수님의 복음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였습니다. 복음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다시금 그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을 한 엘루마라는 사람에게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이상한 것은 그가 유대인출신 마술사였다는데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율법에는 “레 20:27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가 유대인이면서 마술을 겸했다는데 있습니다. 구브로의 유대인들은 마술사 엘루마의 무당 일을 보고 돌로쳐서 유대인의 마을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을 제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영적인 지각력을 잃어버렸고, 말씀에 순종하는데서 떠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마술사 엘루마와 서기오 바울에게 참되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3) 엘루마는 하나님께 징벌을 당했습니다.
“9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사울은 엘루마를 향해 말했습니다. “10-11절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바울은 유대인들과는 달리 그를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11절”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엘루마에게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바른 말씀/복음을 전해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그에게 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유대인 중에도 종교지도자 중에도 그를 옳은 길로 인도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그 일을 오늘 바나바와 사울/바울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징벌을 당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그는 심판을 당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가 행하는 악한 길에서 끊겨졌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된지는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우리를 올은 길로 인도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는 여러분을 온전한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은 친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참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으신가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친구를 옳은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면 그는 안타까운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누가 그들을 인도하겠습니까?
4) 서기오 바울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서기오 바울은 참된 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바울의 복음을 전해듣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였습니다. “12절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더라” 그는 바울의 복음을 듣고, 그동안 거짓 가르침이 지금까지 자신의 눈을 멀게 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는 거짓 가르침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지금까지 종교 지도자들이 속여 왔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그는 이 복음에 놀랐습니다. 진실로 복음은 그에게 복된 소식이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복음 안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는 참된 자유와 참된 기쁨을 찼았습니다. 이방인의 총독이었던 서기오 바울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자리에 서 계신가요?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세상과 거짓을 따르고 있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시고 계신가요?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복음을 믿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복음을 따르고 계신가요? 이 복음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을 향해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엘루마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징벌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악한 길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말해주지 않는다면 알 수 없습니다. 떠나지 못합니다. 말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우리를 변화시킬 줄을 믿습니다. 방황하며 악한 길을 걷고 있는 나의 주변 친구들에게 참된 생명의 길인 하나님의 말씀/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