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시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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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에 거하셨을 때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에 계셔서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우리로 예수님을 알고, 닮게 도우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죄에서 떠나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십니다. 성령님은 성도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보증해주십니다.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명해줍니까? 무엇이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구원함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까? 성령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명하시며, 종말의 날, 심판의 날까지 보증해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성령님이 거하시며, 교회가 됩니다. 여러분의 심령에는 성령님이 계시나요? 여러분의 삶은 성령님이 주관하고 있나요? 여러분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시며, 은혜로 인도하시도록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에 계시면, 우리는 성령님이 맺으시는 열매가 반드시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성령의 열매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성령님이 열매 맺으시는 삶 안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성령을 통해 맺어지는 이 놀라운 은혜의 열매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위로하시고,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기 위해 일하는 인간의 노력과 성령님의 역사는 상반되는 면이 있습니다. 인간의 업적은 육신의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반면, 성령의 아홉가지의 열매는 하나님에 의해 자라가고 열매 맺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맺는 것처럼, 우리가 용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나누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 화평은 하나님과의 화평과 사람들간의 화평을 가져다 주는 성품의 열매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사람들로 화평을 누리고 계신가요? 하나님과 깨어진 화목은 우리의 영혼을 무너트리고, 모든 좋은 것을 빼앗아 갑니다. 또한 우리는 사람들과 화평하지 못해 힘들때가 많습니다. 사람들과 깨어진 화평은 삶을 망가트립니다. 이러한 깨어진 화평 속에서 성령께서는 화평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령님은 성도들에게 진정한 화평을 주시기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화평을 주시기 위해 아들을 주셨고, 화목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화평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화평/화목할 직책과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화평을 이루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 삶에도 하나님으로 인한 화평이 풍성하기 소망합니다.
1) 성령님께서는 하나님과 화평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노력한다 할지라도 성령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과 화평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본질상 하나님과 적대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엡 2:3-5). 죄는 에덴 동산에서 누렸던 하나님과의 화평한 관계를 깨트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 이 세상이 곤경에 처하게 된 이유입니다. 사람들은 쾌락과 즐거움을 통해, 또 술이나 담배, 약물, 범죄로 고통을 잊고, 평화를 얻고자 하지만 잠시뿐 헛수고이며, 영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 없이는 화평도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거짓된 화평은 더 많은 문제와 죄를 만들 뿐입니다. “사 57:20-21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떠난 우리에게는 평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인이며, 악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화평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악한 자 곧 죄인들을 위해 아들을 보내셔서 죽게 하셨습니다. 죄의 문제에 대한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우리에게 화평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엡 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신 화평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제, 우리의 어떠함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화평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믿지 않음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화평을 주릴 수 없는 상황이나 환경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사실을 우리의 마음에 적용시키시고, 믿음으로 역사하게하시는 분이십니다.
2) 기도로 하나님의 화평을 주시는 성령님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화평을 주십니다.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근심이 밀려 올 때, 돈이 바닥나고 빚이 산더미처럼 싸여갈 때, 건강에 위험신호가 올 때, 인생의 폭풍이 사남게 몰아칠 때, 불행한 일들이 일어날 때,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성령님은 우리가 삶에서 다시금 일어나도록 하나님의 화평으로 지탱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화평을 기도로 경험하게 하십니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러므로 여러분 삶에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의 화평을 구하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이 진짜입니다. 그것이 참 대답입니다. 왜냐하면 이 화평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모든 핍박과 두려운 일들, 심지어 죽음마저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불행의 크고 작음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면 우리의 입에서는 감사의 고백이 흘러 나올 것입니다.
3) 성령님께서는 사람들과 화평을 누리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다른 사람들과 화평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께서 주시는 화평이 있다면 여러분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누리는 화평으로 우리에게 있는 막힘 담을 무너트리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하나된 신자의 연합은 언제나 화평한 모임이 됩니다. 이것은 부흥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 나타나는 특징이었습니다. “행 1:14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며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성령님의 역사는 언제나 화평과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모임에 연합이 깨졌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화평을 경험하고, 이 역사를 하나님께 구하는 성도가 됩시다. 여러분 안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화평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용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결론 :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삶과 모임에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구합시다. 우리의 노력과 능력을 넘어 하나님의 화평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엡 4:30-31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것을 우리에게 알리시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화평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러한 능력과 사랑을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루시는 역사를 대항하지 마시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께 내어드리십시오.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민감해 지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화평이 여러분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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