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자라남으로

교회, 하나님으로 부터 하나님을 향하여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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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4:7-16
바울은 앞에서 교회가 하나되는 일이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장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7절부터는 우리 각 지체들이 다양하게 각자가 맡은 일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2569: 대한성서공회, 1998), 엡4:7.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은사를 이야기 합니다.. 은사는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사역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은사를 주시는 목적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은사는 개인의 만족이나 명성이나, 나의 업적을 쌓기 위해 주시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에베소서에서 봤던 내용들을 연결해보면.. 결국 은사는 교회를 하나되게하고, 세우고 성장하게 하기 위하여 주시는 것이며, 지체들을 섬기고 그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라고 우리에게 주시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간혹 교회안에서 은사의 우열을 말할떄가 있습니다… 누가 더 나은 은사를 가졌느냐 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옳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가 교회에 헌신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 라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선물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여 잘할 수 있는 사역에 참여하지 않으며, 감당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결코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우리 중 누구도 자신이 우월 하다고 느껴서도 절대 안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모든 은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다 다른 누군가를 필요로 하며 교회는 한사람이 아니라 각 지체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은사는 다양하게 섬기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기도로 섬기고, 말씀으로 격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식당 봉사나 주일학교 교사로,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자로 각자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것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 은사가 누구에게서 주어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8절에서 말합니다.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엡 4:8.
바울은 우리의 은사가.. 이 선물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승리의 결과로 주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 은사는 하나님이 교회에 보내신 선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 은사를 통해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게 하시려 주신 선물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모두가 12절의 말씀처럼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하는 사명 가운데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봉사라는 것은 “예배, 사역”이라는 의미로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다양한 사역자로 훈련시키시고 교회를 세우도록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일꾼들을 각 교회에 보내시고 세우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각 사람들에게는 부여된 사역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일부 사람들만이 교회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1절에 나오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 모두가 같은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의 리더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여전히 존재하는 봉사자는 복음전하는 자, 목사, 교사가 될 것입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복음 전하는 자, 목사는 목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교사 모두가 성도들을 훈련시키고 사역에 동참하게 하고 복음의 진리 가운데 교회를 세우게 하는 역할을 맡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모든 성도가 복음 전하는 자요, 목자요, 교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하니… 바울은 세 가지로 그 목표를 설명하는데 13절에서 믿는 일에 하느가 되는 것과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령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먼저 믿는 일에 하나가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에 관해서 우리가 서로 바른 이해와 앎과 신앙을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 교회 하나의 교회 뿐만이 아니라 같은 신앙고백으로 같은 말씀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는 모든 교회들이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성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끊임없이 말씀의 진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과거의 신앙 교리를 읇조리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말씀 안에서 질문하고 찾고 발견하고 알아가고 그럼으로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그 일들이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렇게 하나의 신앙고백과 하나의 믿음과 앎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갈 때에 이러한 한 마음이 만물을 통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을 알수록 우리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과거에 머무르는 자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새롭게 주님을 알수록 새롭게 나의 삶을 개혁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종교개혁때 종교개혁자들이 부르짖던 구호가 있습니다.. 개혁된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교회는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새로워 진다는 것은 성도의 삶과 마음이 새로워 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말씀을 알아갈수록.. 자신의 삶이 새롭게 되고 더욱 주님께 나아가고 그럼으로 영적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아니라 장성한 상태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았다면… 깊이 알아가고 있고 그럼으로 매일 나의 삶을 주님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가고, 우리의 실제적인 삶의 모습에서 성장된 모습이 나타나야 됨을 말합니다.
이것이 14절에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
[1]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998), 엡 4:14.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말씀을 통해서 말씀 안에서 신앙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말에 의해서, 누구의 사상에 의해서 자신의 신앙을 세우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 무엇인가를 주장하고, 신앙이라고 말을 하지만 말씀위에 세워져 있지 않은 모습을 볼때가 매우 많습니다.
오늘날 같이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다양한 스피커들이 나오고 서로 각자의 이야기들을 하는 시대에는 더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씀에 나의 신앙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신앙.. 내가 추구하는 신앙에 맞는 말들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결코 건강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연사들의 말과 그들의 신앙에 나의 신앙을 세우다 보니 왜곡된 신학사상에도 믿음이 흔들리고… 제대로된 앎과 말씀이 없다보니 무엇이 틀렸는지, 무엇이 잘못된 부분인지를 알지 못하고… 이리저리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성도의 신앙은 말씀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성경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성경은 다양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시는데… 우리는 가벼운 성경공부 하나 마치고 모든 것을 이해했다 생각하고 자신의 신앙을 거기서 멈춰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단순한 가르침만으로는.. 또 어느 부분에서 멈춰있는 신앙으로는 14절의 말씀처럼 속임수와 유혹과 온갖 교훈의 풍조에 요동치 아니하는 단단한 신앙을 무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맞서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핍박을 견딜 수 있을 만한 단단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단단한 성도가 되어서 15절처럼 참된 것을 하여서.. 진리를 행하여서 모든 일에 그에게까지 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말씀안에서 단단하게 세워지는 각 지체가 16절에서처럼 연결되고 결합되어서 각자의 분량대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교회 성장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분량에 최선을 다해 섬길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몇 명의 지체에게 모든 교회일을 맡기고 교회안에 앉아서 예배를 보고 있는 것으로는 결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성도의 헌신을 억지로 강요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은사… 즉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를 아는 자들이 말씀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이해하고 계속해서 그 말씀의 터 위에서 자라남으로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자 하는 그 갈망과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튜브에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공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말씀안에 있고.. 신실한 목자들을 통해 주시는 그 말씀안에 있음을 기억하셔서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우리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고 주님의 은혜로.. 우리 각자에게 놀라운 은사들을 선물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 귀한 은사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데 잘 사용하고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이 은혜를 알기위해.. 이 은사들을 누리기 위해서 더욱 말씀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우리가 어린아이가 아니라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요동하지 않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참된 사랑을 통해서 각 지체들을 섬기고 뿐만 아니라 주님의 주신 은사로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안에서 세우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어디선가 연약한 신앙가운데 흔들리고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신앙과 믿음 때문에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힘주시고 능력주시고 위로의 은혜도 주셔서 그들이 더욱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줄로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에 저희들을
주님전에 불러 모아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리나이다.
이 시간 주님께서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
하여 빈손으로 나오지 아니하고 소중한 물질을 바치게 하시니
감사 하옵나이다.
주님께서 귀하게 받아주시옵소서
저희가 드리는 이 헌금 시간이 단순히 재물을 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을 드리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우리의 온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통해서 우리의 삶과 우리의 신앙이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고 원하고 소망하는 신앙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 귀한 예물을 바치오니
바친 손길 위에 축복 하시고 주님의 귀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예물이 쓰여지는 곳곳마다 주님의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만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온전히 주님만을 섬기며 살게 도와 주시줄로 믿사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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