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형들을 용서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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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친구들 지난 시간 말씀 기억 나나요?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항상 함께하셨어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과도 함께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우리 친구들에게 주셨다고 했어요!
우리 친구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요셉, 이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50장 20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읽어볼까요?
요셉이 형들을 용서해주었어요!
친구들 앞을 한번 볼까요? 앞에 보이는 것처럼 친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탐나서 친구의 것을 뺏으면 될까요? 안돼요! 그리고 친구들을 싫어하고 미워하면 될까요? 안돼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듯이 친구들이 잘못을 해도 용서를 해주는 사람이래요! 오늘 말씀에도 용서를 해준 사람이 나와요! 과연 누구일까요? 전도사님과 함께 그 사람이 누구일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알쏭달쏭? 이집트의 왕 바로가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은 무슨 꿈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꿈이었대요. 바로는 꿈이 어떤 뜻인지 알고 싶어서 이 꿈을 알려줄 사람을 찾고, 또 찾았어요. 하지만 아무도 바로가 꾼 꿈이 어떤 꿈인지 잘 말해주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요셉이라는 사람이 꿈을 잘 알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는 요셉을 불렀어요. “요셉이라는 자가 꿈을 잘 알려준다고 하니 어서 불러오거라”
친구들! 지난 주에 만났던 요셉을 기억하나요?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었지만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어요! 요셉은 감옥에 있다가 바로에게 불려갔어요! 바로는 요셉에게 말했어요. “요셉, 당신이 꿈을 잘 알려준다고 들었소! 내가 꾼 꿈을 듣고 어떤 꿈인지 한번 말해주시오.” “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왕께 말해주실 것입니다. 앞으로 7년 동안 이집트에는 먹을 것이 가득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나고는 다시 7년 동안 먹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먹을 것이 가득할 때에 차곡차곡 아껴두어서 먹을 것이 없을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바로는 요셉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는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로 세웠어요. 총리는 왕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람이었어요! 요셉은 왕을 대신해서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어요.
요셉이 다스리는 이집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알려주신대로 정말 7년 동안 먹을 것이 넘쳐나 가득차게 되었어요. 농사가 너무나 잘 되어서 먹을 것이 먹고도 남았어요. 그리고 요셉이 이야기한대로 7년이 지나자 다시 7년 동안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농사를 해도 자라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먹을 것이 넘쳐났을 때 차곡차곡 잘 아껴둔 덕분에 이집트는 먹을 것이 모자라지 않는 삶을 살 수가 있었어요! 휴~ 정말 다행이죠 친구들? 그런데 야곱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가나안 땅에도 먹을 것이 없어졌어요. 야곱은 아들들에게 말했어요. “얼른 이집트에 가서 먹을 것을 사오거라”
야곱의 아들들은 먹을 것을 사기 위해 이집트의 총리를 찾아갔어요. 친구들, 이집트의 총리가 누구죠? 맞아요. 요셉이에요! 형들은 자신이 노예로 팔았던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찾아갔어요. 친구들 요셉은 형들을 보자마자 형들인 걸 바로 알았어요. 그리고 요셉은 형들에게 어떻게 했을까요? “에잇! 그때 왜 저한테 그러셨어요! 형들이 정말 미워요! 형들한테는 줄 것이 없으니 돌아가세요!”라고 했을까요?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로 팔려왔지만, 형들을 미워하지 않았어요. 형들에게 벌을 주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먹을 것을 주었어요. 그리고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와서 같이 살도록 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형들은 요셉에게 용서를 구했어요. “요셉아. 우리가 정말 잘못했어. 흑흑. 우리를 용서해줄 수 있겠니?” 요셉은 대답했어요. “흑흑. 형님들 걱정마세요. 형님들이 저에게 잘못을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셔서 많은 사람들을 살리시려고 나를 형들보다 먼저 이집트로 보내신 거에요. 그러니 저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요셉은 이미 형들을 용서했어요.
친구들 아버지 야곱과 요셉의 형들은 이집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 덕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지 않고 모두 살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용서한 요셉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지켜주신 거에요. 하나님 나라는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주면서 하나가 되는 나라에요.
사랑하는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우리 친구들은 나에게 잘못한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나요? 나를 못살게 구는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나요? 용서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쵸? 맞아요. 힘들어요. 힘들겠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용서해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전도사님도 옆에 있는 선생님들도 그리고 우리 친구들도 엄청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벌써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용서를 받았나요? 예수님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어요. 잘못한 나를 대신해서 잘못이 하나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고통 당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셨어요. 하나님이 나의 잘못을 용서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도 다른 친구를 용서할 수 있어요.
다른 친구가 나에게 잘못할 때마다 나를 용서해주시기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을 항상 생각해요. 그러면 내 마음 속에 하트 뿅뿅!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요. 예수님 때문에 나에게 잘못을 했지만 용서할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그래서 서로 하나 되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