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0 말씀으로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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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느헤미야 8:1-12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백성)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1. 에스라는 성경박사입니다.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죠.
이 사람이 지금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기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지금까지 하나님께 관심도 없었고,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너무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세요.
1절에서 모든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학사 에스라의 설교를 듣고자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와달라고 합니다.
말씀을 들려달라는 거지요.
그러자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설교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습니다.
9절을 보세요.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다 울어요.
2.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차가운 마음이 됩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이런 상담을 했습니다.
삶이 재미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 막 중학생 2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평일에는 마음보다는 몸이 힘들고, 주말에는 마음이 힘듭니다. 저보다 더 힘든 친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여보지만, 정말 만사가 귀찮고 하기가 싫고 무기력합니다.
주말에는 급격히 삶이 재미 없어지고 눈물이 나오거나 우울해지곤 합니다.
친구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든 관심이 뚝뚝 떨어지거나, 이야기를 시작해도 빨리 끝나는 등 관심이 길게 가지 않습니다.
중학교 2학년 친구가 이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마음이 차가워진 거죠.
마음이 차가워지니까, 뭐든지 하기가 싫은 것입니다.
평일에는 몸이 힘들고, 주말이 되면 사는 게 힘든 것입니다.
도무지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거지요.
3. 여러분, 사는 게 편합니까?
사는 게 편안합니까?
오늘날처럼 편안한 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편안함의 배신이라는 책을 보니까, 편안함이 배신을 때린다는 내용이에요.
왜요?
편안하게 사는데 왜 배신을 당합니까?
편안하니까, 불편한게 더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도, 너무 편안하게 살다가보니까, 너무 쉽게 불편하게 여겨진다는 거죠.
여러분 배고프다고 느껴서 뭔가를 먹죠.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정말 배가 고파서 뭔가를 먹나요?
아닙니다.
몸이 불편하고, 마음이 불편하니까, 그 불편감을 포만감이나 식감으로 해소하려고 먹는 것입니다.
너무도 편안하게 사니까, 별로 불편하지 않은 일도 불편하게 여겨져서, 고통스럽다.
이게 편안함의 배신이라는 책이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여러분, 사는 게 좋습니까?
편안합니까?
불편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려운 것을 견딜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쉬운 것, 편안한 것, 안 힘든 것만 선택하고 사는 사람들은, 조금만 힘든 일이 생기면 우울해지거나 무기력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맨날 콜라 마시고, 달콤한 것만 먹고,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충분히 달아요. 충분히 맛있는 음식인데도, 달지 않다고 말합니다.
왜요?
평소에 너무 달게 먹고 살았기 때문이죠.
끊어야 합니다. 너무 편리하고, 너무 쉽게 살아왔던 삶을 청산하고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리고 웁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어떤가요?
여러분은 말씀을 들으면서 울어본 적 있습니까?
달콤한 영화나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하게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넷플릭스, 유투브, 왓챠, 너무도 쉽게 감동할 수 있고, 눈물 흘릴 수 있는 가짜 스토리들이 넘쳐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이런 것에 과다하게 노출되다보니까,
예수님이 너의 죄를 지고 죽으셨다. 예수님이 너를 정말 사랑하신다.
이런 말씀을 들어도 별로 눈물이 안 나는 거에요.
제가 설교를 잘 못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그것도 문제이지만, 평소에 너무도 편하게 눈물 흘리고, 너무도 편하게 즐거워하고, 재밌어 하고,
너무 쉽게 감동받고, 너무 쉽게 눈물 흘리고, 너무 쉽게 즐거워하는 일에 익숙해지다보니까,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도 없고 감동도 없고, 반응도 없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5. 이게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마귀가 누굽니까?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이간질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살게 하는 존재가 마귀, 악마 아닙니까?
세상의 영이 있어요.
모든 문화의 배후에는 하나님도 계시지만, 악한 영의 역사도 있는 것입니다.
세상 문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여러분은, 결코 하나님 말씀 때문에 눈물을 흘리거나, 회개하거나, 하기가 어렵습니다. 불행한 세대죠.
6. 말씀을 마칩니다.
달콤한 것에 과도하게 노출된 사람은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그 달콤한 것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기 때문이죠.
젊은 사람이, 요즘에는 10대, 20대도 당뇨가 오잖아요.
너무 편안한 삶이 여러분의 영혼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좀 불행하고, 좀 불편한 게, 꼭 나쁜 것은 아이에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친구가 했던 고민들을 이해 못하지 않습니다.
힘들어요. 무기력해요. 우울해요.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의미를 찾을 수가 없어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물어야 해요.
평소에 너무 편안하게 산 거 아닌가?
너무 쉽게 산 거 아닌가?
그래서 조금 힘들어지니까, 무기력이 오고, 우울감이 찾아온 것이 아닌가?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엄숙하게 서서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인식이 분명해요.
그리고 그 말씀 앞에서 진지하게 반응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합니다.
감정의 변화가 있어요.
여러분은 이런 변화가 있습니까?
사람의 말이 아니에요. 심지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그런 말씀을 듣는데도, 반응하지 않는 여러분 자신을 볼 때, 무슨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쉬지 않고 공부하고 사는데,
정말 나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하는 긴박한 마음이 들지 않나요?
기도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반응이 없는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눈물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기쁨도 없는,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 앞에서도 울지 못하는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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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1–12
(NKRV)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위에 서서 그들(백성)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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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타나거나 반복되는 어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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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암)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있는 내용이다.
모든(콜)
모든 백성들이 이 말씀을 듣는 자리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두루마리(세페르)
학사 에스라는 ‘율법책’(두루마리)를 모든 백성들에게 들려주었다.
율법학자, 서기관(소페르)
학사 에스라는 서기관이자 율법학자였다.
📷
식별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이해하다, 알다(빈)
에스라는 ‘알아 들을 만한’ 모든 사람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해주었다.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을 ‘가르쳤다.’ 모든 백성들은 이들이 읽어준 말을 ‘밝히 알았다.’
이 본문은 에스라가 말씀을 알아들을 만한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쳐 알게 한 사건이다.
계명, 교훈, 교리(토라)
이 두루마리는 ‘토라’ 두루마리였다.
📷
서다, 확고히 서도록 하다, 일으키다, 확인하다(아마드) / 장소, 위치(오메드)
에스라는 나무 강단에 섰고, 강단 옆에도 몇이 서 있었고, 그리고 모든 백성들도 율법책을 펴자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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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하나님의 말씀(8:1-12)
1. 읽기 (1-6) : 에스라는 수문 앞에 있는 나무 단 위에 서서 백성들에게 율법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2. 설명하기(7-8) : 에스라가 읽을 때에, 레위 사람들은 읽고 있는 구절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3. 기뻐하기(9-12) : 백성들은 율법을 듣고 울지만, 에스라와 느헤미야,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 날이므로 그들에게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함께 축하하고 잔치를 벌이라고 지시합니다.
세 번의 율법책 읽기
첫 번째 (7:73-8:12) 다른 사람들과 기뻐하고 나누는 결과를 낳았다.
두 번째 (8:13-18) 초막절 축제를 지키는 결과를 낳았다.
세 번째 (9:1-37)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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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1 일곱째 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성읍에서 , 모두 모여, 하나같이, 마임 (물)의 성문(샤아르) 앞에, 그들이 에스라에게 말하기를, 율법학자(쏘페르, 서기관, 율법학자), 모세의 토라 세페르를 가져오기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같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율법학자 에스라에게 모세의 계명의 두루마리를 가져오기를 요청하였다. 이것은 에스라가 아니라, 백성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종교개혁’이었다.
*오늘날 평신도들이 주축되어 ‘말씀의 개혁’이 시작되어야 한다. 지도자 한 사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7월 1일 : 나팔절(나팔 喇, 나팔 叭, 경절 節; a sacred assembly commemorated with trumpet blasts) 명 יוֹם תְּרוּעָה(욤 테루아, ‘나팔을 부는 날’)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레23:24), ‘나팔을 불 날’(민29:1). 유대력(성력) 7월(디스리 월, 태양력 9–10월) 1일의 절기. 이 달엔 대속죄일(10일), 초막절(15일부터 1주간) 등 다른 달에 비해 의미 있는 절기들이 많아 그 첫날을 중요하게 지킨 것으로 보인다. 유대력 7월은 민간력으로 1월에 해당되어 후대에는 나팔절이 새해 첫 날 곧 ‘신년절’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나팔절에는 숫양의 뿔로 된 나팔을 불어 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룻동안은 노동(일)을 금하고, 안식하며, 성회를 갖고,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렸다(민29:1–6; 레23:24–25).
2 코헨(제사장) 에스라가, 토라를 가지고 왔다, 카할(회중, 족속) 앞으로, 남자 그리고 이샤(여자) 그리고 모든 빈(식별하다)하며, 샤마아(듣다, 순종하다)하는, 일곱째 달, 초하루에
*백성들은 에스라를 ‘율법학자’(쏘페르)로 불렀는데, 2절에서 나레이터는 에스라를 ‘코헨’(제사장)이라고 수식한다. 왜그랬을까?
*틴데일은, 나레이터가 에스라의 신분을 더 자세히 설명한 것이라고 주석한다.
*카할이라는 단어는 ‘교회’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카할이다. 그리고 카할에는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모든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은 카할로 불린다. 이것이 기독교 인간관이다.
*기독교는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여자도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수 있다. 여자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슬람은 여자가 구원받으면 천국에서 남자가 된다고 가르친다.
3 마임의 샤아르 앞, 레호브(광장)에서, 오르(빛, 새벽)부터, 마하찌트(반수, 절반, 중간)까지, 모든 남자 그리고 여자, 빈(식별하다)할 수 있는 자 네게드(반대편)에서,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토라의 쎄페르를 향하여 오젠(귀, 들리다)
*새벽부터 정오까지.
*모든 남자와 여자,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자
*그들의 반대편에 서서 율법 두루마리를 읽어주었다.
*귀가 그 율법책을 향하여 기울어져 있었다. - 우리는 무엇을 듣는가? 무엇을 듣고 사는가? 내 주변의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4 그리고 쏘페르(서기관) 에스라가 섰다(아마드), 에쯔(나무) 믹달(탑, 망대) 위에, 다바르(말씀, 일)을 위하여 지은,
그의 한쪽에는 맛디디야, 세마, 아나야, 우리야, 힐기야, 마아세야가 섰다, 그의 오른쪽옆에.
그리고 그의 왼쪽으로는 브다야,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사가랴, 므술람이라.
*에스라가 특별히 말씀을 위해 지은 나무 단 위에 섰고, 오른쪽 편에 6명, 왼쪽에 6명이 섰다.
*에스라를 제외하고 12명이다.
5 그리고 에스라가 파타흐(열다, 열려지다)하였다, 쎄페르를, 모든 백성들의 눈 가까이에, 모든 백성들 위에 서서,
그리고 그가 책을 파타흐(열다)할 때, 모든 백성이 섰다(아마드).
*에스라가 책을 열 때에, 모든 백성이 ‘섰다.’
*파타흐 동사가 2번 반복된다. ‘책이 열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6 에스라가 여호와를 바라크(축복하다, 찬송하다)하였다, 가돌(크신) 하나님,
그리고 모든 백성이 아나흐(응답하다, 대답하다, 증언하다) 하였다, ‘아멘, 아멘’, 그들의 손을 들고,
그리고 그들이 숙였다, 그리고 절하였다, 여호와에게, 아프(코, 얼굴)이 에레쯔(땅)에.
*에스라가 하나님을 찬송하였는데, 특히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였다. 왜 에스라는 ‘위대하신’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였을까?
*위대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매우 ‘강력하신’ 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라가 찬송하자 모든 백성들이 아멘 아멘으로 응답하였다. 하나님이야말로 진정 위대하시다는 진리의 고백이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얼굴이 땅에 닿도록 몸을 숙여 절하였다.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그것은 사람들의 필요와 의존성을 보여주는 표시였다.
*얼굴을 땅에 대고 주님을 경배하는 것은, 복종의 자세이자,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몸짓이었다.
7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삽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글리다, 아사리야, 요사밧, 하난, 블라야, 그리고 레위인들은 빈(식별하다)하게 하였다, 그 백성들에게, 그 토라를,
백성들이 오메드(장소, 위치) 위에 있을 때에,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에스라 옆에 서 있는 인물과 다르다. 모두 레위인들이다.
8 그들이 카라(낭독하다, 부르다)하였다, 하나님의 그 토라의 세페르를, 파라쉬(명시하다, 명확히 보여주다) 하였다,
그리고 세켈(총명, 깨달음, 명철)을 씸(두다, 배치하다, 놓다)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빈(식별하다, 이해하다)하게 하였다, 그 미크라(성회, 대회, 낭송, 낭독)을
*레위인들이 다시 낭독한 것인가?
*에스라는 율법책을 ‘히브리어’로 읽었으며,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아람어’로 해석하거나 다시 읽어주었다. 이것은 후에 회당에서의 관행이되었다.
*레위인들은 율법책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총명을 가져다 두었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9 그리고 느헤미야가 말하였다, 티르샤타(총독), 그리고 제사장이자 서기관인 에스라가, 그리고 백성을 빈(식별하다)하게 한 레위인들이, 그 모든 백성들에게,
이 날은 여호와의 카도쉬이다. 너희들의 하나님.
너희는 아발(곡하다, 탄식하다, 슬퍼하다)하지 말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베케(울다, 애곡하다)하지 말것이다.
그 모든 백성이 베케(울다, 애곡하다)하였다, 그들이 그 토라의 다바르(말씀)을 샤마아(듣다)하고서,
*9절을 보면 아직까지 백성들이 우는 모습이 먼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지도자에게 서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지도자인 느헤미야와 에스라, 레위인들이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에 백성들이 우는 장면이 비추어진다. 지도자의 목소리를 듣고서 백성들에게로 시선을 돌려보니 백성들이 그 말씀을 듣고서 울고 있었던 것이다.
10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할라크(가다 / 명령) 하라.
너희는 아칼(먹다 / 명령) 하라. 축제 요리(마슈마님)를,
그리고 너희는 샤타(마시다 / 명령) 하라, 달콤한 음료(맘타킴)을,
그리고 너희는 샬라흐(보내다, 펴다 / 명령) 하라, 마나(분깃, 소득, 몫)을,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
이 날은 카도쉬(거룩하다), 우리 아돈㈜의,
그러므로 아짜브(슬픔에 잠기다, 염려하다, 감정을 상하게 하다 / 미완료)하지 말 것이다.
헤드바(기쁨), 여호와로, 너희의 마오즈(요새, 성채, 안전한 장소나 수단, 보호)이다.
*10절에서는 ‘명령형’이 4번 등장한다. 느헤미야는 강하게 명령하고 있다. 무엇을?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 기쁨으로 먹고 마시고, 서로 나누어주는 것을 말이다.
이 날은 슬픔에 잠기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기뻐하는 날이다.
11 그리고 레위인들도 하샤흐(잠잠하다, 고요하다, 잠잠하게 하다) 하게 하였다, 모든 백성을,
말하기를, 너희는 하쓰(조용하라, 잠잠하라 / 명령) 하라.
이 날은 카도쉬(거룩하다),
그러므로 아짜브(슬픔에 잠기다, 염려하다 / 미완료)하지 말 것이다.
*10절과 11절에서 ‘느헤미야’와 ‘레위인’들을 통하여, 동일한 명령이 반복된다.
이 날은 거룩하다.
그러므로 슬픔에 잠기지 말 것이다.
이것이 10절과 11절에서 반복되며 강조하는 내용이다.
12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갔다.
아칼(먹다)하였다.
그리고 샤타흐(마시다) 하였다.
그리고 샬라흐(보내다, 펴다)하였다, 마나(분깃, 소득, 몫)
그리고 가돌(크게) 씸하(즐거움, 이기양양함) 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빈(식별하다, 이해하다)하였기 때문이다. 다바르를, 그들에게 야다(알다, 깨닫다)하게 한,
*모든 백성들은 느헤미야와 레위인들의 명령에 순종하였다.
그들은 먹었고
마셨고
몫을 나누어 주었고
크게 즐거워 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에게 알게 한 말씀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었던 것이 그들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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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별로 기쁠 일이 없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배고플 일이 없다. 그런데도 기쁘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은 ‘육체적 존재’ 이상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다.
사람은 ‘사회적 관계’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학교를 다녀도, 친구를 만나도 만족의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나를 완벽하게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누가 우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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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재미없다.
이제 막 중학생 2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요즘 들어 평일에는 마음보단 몸이 힘들고, 주말에는 마음이 힘든 편입니다. 평일에는 저보다 더한 학생이 있을 거라며 마음을 안정시키지만 정말 만사 귀찮고 하기 싫고 무기력합니다. 주말에는 급격히 삶이 재미없어지고 눈물이 나오거나, 우울해지곤 합니다. 친구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든 관심이 뚝뚝 떨어지거나, 이야기를 시작해도 빨리 끝나는 등 관심이 길게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이 마음을 털어놓기에는 이상한 아이로 볼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이야기하기도 무섭습니다. 삶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흥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요즘 들어 몸과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고 무기력
삶이 재미없고 눈물이 나고 친구들과 어떤 얘기를 해도 흥미롭게 들리지 않다
그렇다고 지금 상태를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면 이상한 아이로 볼까봐 두려워 누구에게도 얘기를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
지금 마카님이 경험하고 계시는 우울감과 무기력,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상태는 전형적인 우울 증상으로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에요. ?? 이상한 거 아닌가?
누구나 힘든 일을 겪거나 마음이 지치면 경험할 수 있는 증상들
마음이 다치거나 지쳐서 우울해지면 정서적인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기 때문에 즐거움, 흥미, 활기 등의 긍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기가 어려워.
그래서 친구랑 대화를 해도 재미가 없고, 만사가 귀찮게.
(오늘날은 포스트 모던 시대이다. ‘다양화’, 다양화가 좋기는 한데, ‘공감대’가 떨어진다. ‘같은 경험/같은 공간/같은 시간’을 보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협소하다. 그러니 외롭고 정서적 에너지가 더 들어가는 것이다.)
날 '이상한 아이'로 보지 않을까, 이해해주지 않으면 어떡할까 두렵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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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 슬픔, 무가치함, 관심 부족의 감정이 지속되는 상태.
자기 자신과 타인과 세상에 대하여 무가치함을 느끼는 것 - 유물론의 특징.
허무주의.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특징.
이 세상에 집착하거나, 이 세상에서 미련을 느끼지 못하거나.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
우울증에는 슬픈 감정(또는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과민성)과/또는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이 포함됩니다.
기분 조절부전 장애에는 지속적인 과민성이 포함되고 통제를 크게 벗어나는 행동이 자주 발현됩니다.
• 소아에게 파괴적 기분 조절부전 장애가 있다면 기질이 자주 극심하게 분출되고, 기질이 분출되지 않는 기간에는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 의사는 소아, 부모 및 선생님이 보고한 증상을 기준으로 진단하고 증상을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장애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 청소년에게 우울증이 있다면 정신요법과 항우울제를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이지만, 이보다 어린 소아일 경우 대개 정신요법으로만 먼저 치료를 시도합니다.
비애와 불행은 보편적인 인간 감정이며 특히 괴로운 상황에 대한 반응일 때는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그러한 상황에는 부모의 사망, 이혼, 떠나가는 친구, 학교 적응 곤란 및 친구 만들기 곤란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슬픈 감정이 때때로 사건을 과장하거나 예상보다 훨씬 길게 지속됩니다.
생활 경험(어린 시절의 상실, 학대, 손상, 가정 폭력이나 자연재해를 겪는 것 등)과 유전적 성향(취약성)과 같은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력 :
학교 회피는 불안, 우울, 또는 사회적 요소로 인해 출석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학교에 가는 것을 회피하는 학령기 소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장애입니다.
• 소아는 꾀병을 부리며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변명을 늘어놓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으로 다시 등교할 수 있도록, 소아, 부모, 학교 교직원 간의 솔직한 의사소통이 권장됩니다.
• 어떤 심리적,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학교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학교 회피는 모든 학령기 소아의 약 5%에서 발생하며 남녀 똑같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보통 5세 ~ 11세에 발생합니다.
학교 회피의 원인은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 심리적 요인(예: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소아의 정신 건강 장애 개요 참조)과 사회적 요인(예: 친구 없음, 친구들에게 거부 또는 괴롭힘을 당함)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소아는 교사의 엄격함 또는 꾸짖음에 대한 두려움에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소아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직접 말합니다. 또는 소아는 문제 없이 학교에 가지만 학교에서 불안해지거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정기적으로 자주 양호실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학교 회피는 다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좋지 않은 학업 성적
• 가족 문제
• 친구들과의 문제
대부분의 소아는 학교 회피에서 벗어나지만 일부의 경우 실제로 아팠던 후 또는 방학이 끝난 후에 다시 학교를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재택 교육(home tutoring)은 그에 대한 해법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 회피를 보이는 소아는 즉시 학교로 되돌아가서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 회피가 소아의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거나 부모나 교사가 간단하게 안심시켜도 소아가 반응하지 않는 경우, 소아는 정신 건강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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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슬퍼할 줄 알았다.
그리고 기쁨으로 기뻐할 줄 알았다.
이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했다.
이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리잡은 인생’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세가 있고, 천국과 지옥이 뚜렷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다가올 세상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니까 삶이 허무하지 않다.
‘고통에 대한 의미’가 허무하지 않았다.
‘고통에 대한 의미 부여’가 안 되니까, 삶이 허무한 것이다. 내가 왜 고통을 당하느냐? 왜 고통을 겪어야 하느냐? 이 고통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에 대해서 정리가 안 되어 있으니까, 학교 다니는 고통, 친구가 없는 고통, 삶이 무기력한 고통에 대해서도 해석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해석이 되면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해석이 안 되면 죽을 일이다. 왜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인간관 :
인간관의 차이이다.
고통을 통해서 깎아져야 할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고통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의 죄성을 뿌리깊이 인식하는 사람은, 이세상에서 겪는 고통을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한’, ‘내 죄성을 깎아 내기 위한’ 고통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여러분은 고통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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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들은 자신이 훈련하면서 겪는 ‘고통의 의미’를 명확하게 안다. 이 고통이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더 세우고’, ‘더 성장시킬 것’을 안다. 그러니까 고통을 고통으로만 여기지 않고, 기쁨으로 견디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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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1–12 (NKRV)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백성)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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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암)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있는 내용이다.
모든(콜)
모든 백성들이 이 말씀을 듣는 자리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두루마리(세페르)
학사 에스라는 ‘율법책’(두루마리)를 모든 백성들에게 들려주었다.
율법학자, 서기관(소페르)
학사 에스라는 서기관이자 율법학자였다.
식별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이해하다, 알다(빈)
에스라는 ‘알아 들을 만한’ 모든 사람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해주었다.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을 ‘가르쳤다.’ 모든 백성들은 이들이 읽어준 말을 ‘밝히 알았다.’
이 본문은 에스라가 말씀을 알아들을 만한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쳐 알게 한 사건이다.
계명, 교훈, 교리(토라)
이 두루마리는 ‘토라’ 두루마리였다.
서다, 확고히 서도록 하다, 일으키다, 확인하다(아마드) / 장소, 위치(오메드)
에스라는 나무 강단에 섰고, 강단 옆에도 몇이 서 있었고, 그리고 모든 백성들도 율법책을 펴자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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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하나님의 말씀(8:1-12)
읽기 (1-6) : 에스라는 수문 앞에 있는 나무 단 위에 서서 백성들에게 율법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설명하기(7-8) : 에스라가 읽을 때에, 레위 사람들은 읽고 있는 구절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기뻐하기(9-12) : 백성들은 율법을 듣고 울지만, 에스라와 느헤미야,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 날이므로 그들에게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함께 축하하고 잔치를 벌이라고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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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1 일곱째 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성읍에서 , 모두 모여, 하나같이, 마임 (물)의 성문(샤아르) 앞에, 그들이 에스라에게 말하기를, 율법학자(쏘페르, 서기관, 율법학자), 모세의 토라 세페르를 가져오기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같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율법학자 에스라에게 모세의 계명의 두루마리를 가져오기를 요청하였다. 이것은 에스라가 아니라, 백성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종교개혁’이었다.
*오늘날 평신도들이 주축되어 ‘말씀의 개혁’이 시작되어야 한다. 지도자 한 사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7월 1일 : 나팔절(나팔 喇, 나팔 叭, 경절 節; a sacred assembly commemorated with trumpet blasts) 명 יוֹם תְּרוּעָה(욤 테루아, ‘나팔을 부는 날’)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레23:24), ‘나팔을 불 날’(민29:1). 유대력(성력) 7월(디스리 월, 태양력 9–10월) 1일의 절기. 이 달엔 대속죄일(10일), 초막절(15일부터 1주간) 등 다른 달에 비해 의미 있는 절기들이 많아 그 첫날을 중요하게 지킨 것으로 보인다. 유대력 7월은 민간력으로 1월에 해당되어 후대에는 나팔절이 새해 첫 날 곧 ‘신년절’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나팔절에는 숫양의 뿔로 된 나팔을 불어 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룻동안은 노동(일)을 금하고, 안식하며, 성회를 갖고,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렸다(민29:1–6; 레23:24–25).
2 코헨(제사장) 에스라가, 토라를 가지고 왔다, 카할(회중, 족속) 앞으로, 남자 그리고 이샤(여자) 그리고 모든 빈(식별하다)하며, 샤마아(듣다, 순종하다)하는, 일곱째 달, 초하루에
*백성들은 에스라를 ‘율법학자’(쏘페르)로 불렀는데, 2절에서 나레이터는 에스라를 ‘코헨’(제사장)이라고 수식한다. 왜그랬을까?
*틴데일은, 나레이터가 에스라의 신분을 더 자세히 설명한 것이라고 주석한다.
*카할이라는 단어는 ‘교회’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카할이다. 그리고 카할에는 남자와 여자를 차벼하지 않는다. 모든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은 카할로 불린다. 이것이 기독교 인간관이다.
*기독교는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여자도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수 있다. 여자도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슬람은 여자가 구원받으면 천국에서 남자가 된다고 가르친다.
3 마임의 샤아르 앞, 레호브(광장)에서, 오르(빛, 새벽)부터, 마하찌트(반수, 절반, 중간)까지, 모든 남자 그리고 여자, 빈(식별하다)할 수 있는 자 네게드(반대편)에서,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토라의 쎄페르를 향하여 오젠(귀, 들리다)
*새벽부터 정오까지.
*모든 남자와 여자,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자
*그들의 반대편에 서서 율법 두루마리를 읽어주었다.
*귀가 그 율법책을 향하여 기울어져 있었다. - 우리는 무엇을 듣는가? 무엇을 듣고 사는가? 내 주변의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4 그리고 쏘페르(서기관) 에스라가 섰다(아마드), 에쯔(나무) 믹달(탑, 망대) 위에, 다바르(말씀, 일)을 위하여 지은,
그의 한쪽에는 맛디디야, 세마, 아나야, 우리야, 힐기야, 마아세야가 섰다, 그의 오른쪽옆에.
그리고 그의 왼쪽으로는 브다야,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사가랴, 므술람이라.
*에스라가 특별히 말씀을 위해 지은 나무 단 위에 섰고, 오른쪽 편에 6명, 왼쪽에 6명이 섰다.
*에스라를 제외하고 12명이다.
5 그리고 에스라가 파타흐(열다, 열려지다)하였다, 쎄페르를, 모든 백성들의 눈 가까이에, 모든 백성들 위에 서서,
그리고 그가 책을 파타흐(열다)할 때, 모든 백성이 섰다(아마드).
*에스라가 책을 열 때에, 모든 백성이 ‘섰다.’
*파타흐 동사가 2번 반복된다. ‘책이 열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6 에스라가 여호와를 바라크(축복하다, 찬송하다)하였다, 가돌(크신) 하나님,
그리고 모든 백성이 아나흐(응답하다, 대답하다, 증언하다) 하였다, ‘아멘, 아멘’, 그들의 손을 들고,
그리고 그들이 숙였다, 그리고 절하였다, 여호와에게, 아프(코, 얼굴)이 에레쯔(땅)에.
*에스라가 하나님을 찬송하였는데, 특히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였다. 왜 에스라는 ‘위대하신’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였을까?
*위대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매우 ‘강력하신’ 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라가 찬송하자 모든 백성들이 아멘 아멘으로 응답하였다. 하나님이야말로 진정 위대하시다는 진리의 고백이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얼굴이 땅에 닿도록 몸을 숙여 절하였다.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은 고대 근동에서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그것은 사람들의 필요와 의존성을 보여주는 표시였다.
*얼굴을 땅에 대고 주님을 경배하는 것은, 복종의 자세이자,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몸짓이었다.
7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삽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글리다, 아사리야, 요사밧, 하난, 블라야, 그리고 레위인들은 빈(식별하다)하게 하였다, 그 백성들에게, 그 토라를,
백성들이 오메드(장소, 위치) 위에 있을 때에,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에스라 옆에 서 있는 인물과 다르다. 모두 레위인들이다.
8 그들이 카라(낭독하다, 부르다)하였다, 하나님의 그 토라의 세페르를, 파라쉬(명시하다, 명확히 보여주다) 하였다,
그리고 세켈(총명, 깨달음, 명철)을 씸(두다, 배치하다, 놓다)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빈(식별하다, 이해하다)하게 하였다, 그 미크라(성회, 대회, 낭송, 낭독)을
*레위인들이 다시 낭독한 것인가?
*에스라는 율법책을 ‘히브리어’로 읽었으며,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아람어’로 해석하거나 다시 읽어주었다. 이것은 후에 회당에서의 관행이되었다.
*레위인들은 율법책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총명을 가져다 두었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9 그리고 느헤미야가 말하였다, 티르샤타(총독), 그리고 제사장이자 서기관인 에스라가, 그리고 백성을 빈(식별하다)하게 한 레위인들이, 그 모든 백성들에게,
이 날은 여호와의 카도쉬이다. 너희들의 하나님.
너희는 아발(곡하다, 탄식하다, 슬퍼하다)하지 말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베케(울다, 애곡하다)하지 말것이다.
그 모든 백성이 베케(울다, 애곡하다)하였다, 그들이 그 토라의 다바르(말씀)을 샤마아(듣다)하고서,
*9절을 보면 아직까지 백성들이 우는 모습이 먼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지도자에게 서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지도자인 느헤미야와 에스라, 레위인들이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 후에 백성들이 우는 장면이 비추어진다. 지도자의 목소리를 듣고서 백성들에게로 시선을 돌려보니 백성들이 그 말씀을 듣고서 울고 있었던 것이다.
10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할라크(가다 / 명령) 하라.
너희는 아칼(먹다 / 명령) 하라. 축제 요리(마슈마님)를,
그리고 너희는 샤타(마시다 / 명령) 하라, 달콤한 음료(맘타킴)을,
그리고 너희는 샬라흐(보내다, 펴다 / 명령) 하라, 마나(분깃, 소득, 몫)을,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