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바이블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84 views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성경 본문: 오늘 받을 하나님의 말씀은 열왕기하 19장 14~19절, 35~37절 말씀입니다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설교 제목: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서론
여러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부모님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혹은,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올 수도 있고요. 내가 잘못해서, 어려운 일이 올 때도 있지만. 내가 잘못한 부분이 아님에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어요. 이런 어려움 앞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대체적으로 많이 힘들 것이라 생각해요.
개인의 삶에서도 어려움이 찾아오면 힘이 들어요. 그런데, 국가를 책임지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찾아 오면 어떤 심정일까요? 군사력이 있고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다면 이겨나갈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 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힘들 거예요. 내가 잘못한 부분이 아니어도, 어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히스기야 왕을 통해, 그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지난주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던 북 왕국이 어느 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죠? 네 바로 앗수르라는 나라였습니다. 그 앗수르가 결국에 남 왕국 유다까지 침공하였어요. 고대 근동의 패권을 차지하던 앗수르의 침입에 큰 위험에 처한 남 왕국 유다 당시의 왕은 히스기야였어요. 히스기야는 어릴 적부터 하 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며 우상을 제거하고 율법을 지킨 왕이었어요.
히스기야의 통치는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하나님 나라 방식의 통치였어요. 앗수르는 남 왕국을 침공하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멸시했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유다왕국을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는 여호와가 참 신이신 것을 부정하면서 자신들이 믿는 신이 참 신이라고 주장한 거예요.
이러한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곧바로 기도하기 시작하였어요. 기도의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열왕기하 19장 15-19절이에요.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왕하 19:15-19)
히스기야는, 여호와만이 참 신이고 천하 만국에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어요. 하나님의 능력을 구했던 것이에요. 이러한 히스기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셨어요. 자기를 비방한 교만한 앗수르를 물리쳐 주시고 다윗의 가문인 히스기야를 구원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특별히 이 말씀을 우리가 귀담아들었으면 좋겠어요. 열왕기하 19장 31절과 34절이에요.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 셨나이다 하였더라” (왕하 19:31-34)
그날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의 군사 18만 5천 명을 쳤고, 그 다음날 모두 송장이 되었어 요. 여호와 하나님을 비방한 앗수르 왕 산헤립은 우상에게 경배할 때 반역으로 인해 죽임을 당했어요. 여호와의 약속이 신실하게 응답받았어요.
어려움이 올 때,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군사력과 경제력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였어요. 여호와를 향한 신뢰는, 하나님의 열심과 이스라엘의 구원으로 응답을 받았어요.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어려움 이 올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어려움이 오면, 곧바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해요.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왕하 19:14)
세상의 많은 사람은 어려움이 오면 환경에 대해 비난을 하고, 포기하는 듯한 부정적인 언어들을 사용하며 낙담하고 우울해해요. 뿐만 아니라,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도박, 스마트폰 등 중독에 빠지기까지 해요. 안타까운 건, 세상 사람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낙담과 문제 회피로 인한 중독까지 빠지게 돼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위기가 있을 때 낙담하거나, 문제를 회피하지 않기를 원하세요.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오기를 바라세요.
위기를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건,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거예요. 위기를 바르게 해석을 한다면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위기를 잘못 해석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히스기야는 자신의 경제력이나 군사를 의지할 수 있었어요. 혹은, 다른 나라에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고, 우상에게 절해 미래를 우상에게 맡길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히스기야의 선택은 하나님께 곧바로 찾아가 기도하는 것이었어요. 기도에는 능력이 있어요. 빌립보서 4장 6-7절은 기도의 능력에 관한 약속의 말씀이 담겨 있어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다른 것을 먼저 찾으면 염려하게 돼요. 그러나, 히스기야처럼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풀어가 주세요.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곧바로 능력의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해요.
둘째,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의지해서는 안 돼요.
열왕기하 19장 18-19절을 함께 읽어 볼게요.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왕하 19:18)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걸까요?
다른 게 아니에요. 어려움이 오면, 그제서야 하나님을 붙들기 때문이에요. 어려움이 올 때, 고집을 부리면 손해 보게 되요. 하나님은 우리의 완악한 고집을 꺾고, 내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만 붙들도록 훈련시키시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깨달아야 해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른 것을 붙들면 안 되는 거예요.
특별히 앗수르가 이야기했던 신과 우상이 지금 우리 근처에도 동일하게 존재해요. 타로 점, 운세, 사주, 혈액형 점, 분신사바와 같은 것들이에요. 거기에 나의 운명이나 미래를 맡기지 마세요. 사람은 미래를 알고자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우리를 두렵게 하죠. 그래서 나에게 좋은 미래를 알려줄 곳을 찾아가 듣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항상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점을 보는 걸 싫어하세요. 자신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지만, 특별히 이런 미신에 대한 부분은 더욱 싫어하세요. 신명기 18장 14절 말씀을 함께 볼게요.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신 18:14)
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이런 점이나 사주에 나의 미래를 기대하는 걸까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내 눈앞에 있는 대상을 더 믿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점 외에도, 내 눈앞에 있는 대학, 돈,사람, 스마트폰 등을 더 의지하고자 해요. 내 눈앞에 있다고 해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막으시면, 이것이 내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 못해요. 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능력이 있어요. 마치, 전파가 내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실제로는 멀리 떨어진 사람과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처럼 말이에요.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지혜를 찾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해주는 것들에 위로를 구합니다. 때로는 그들의 위로의 우리의 마음을 정하기도 하고요. 때로는 그들의 꾸짖음에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이야기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고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가운데 그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능력이 있고 천하만국에 홀로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셋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심을 믿어야 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앗수르 군사에게서 벗어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앗수르 왕을 가리켜, 다시는 예루살렘으로 침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셨어요.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자신의 나라에서 반역을 통해 죽게 되었어요. 이렇듯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짐을 우리는 믿어야 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은 어려움 가운데서 구원하셨듯이,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구약에 우리에게 약속한 구원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5)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약속하신 말씀은 요한복음 3장 16-17절에 잘 나타나 있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여호와 하나님을 참 신으로 믿고 섬기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역사의 구원자로 나타나심을 믿어야 해요. 역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죄에 대해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어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여러분, 히스기야처럼 내 잘못과 상관없이 어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때,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바로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랄게요. 다른 것을 의지해서는 안 돼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구원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세요.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셨어요. 참 신이신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믿고, 어려울 때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랄게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 은혜의 이유
1. 주님만을 신뢰하게 하소서
2.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도움을 청하게 하소서
3. 내 삶을 구원하여 주소서
4.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용사로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