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까 조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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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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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성전을 바치면서 드린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성전 건축들 후에 일어난 일이 담겨져 있다.
10-14절, 두로왕 히람과의 거래
10-14절, 두로왕 히람과의 거래
솔로몬은 성전 건축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친 후 두로왕 히람에게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준다. 왜냐하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할 때 솔로몬이 요청하는대로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이나 잣나무 금등을 아낌없이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갈릴리 지역은 히람이 다스리는 두로와 가까운 경계 지역으로 솔로몬은 히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두로 경계에 있는 성읍들을 히람에게 양도한 것이다. 하지만 히람왕은 즐거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20개의 성읍이 있는 지역을 ‘가불 땅’이라고 불렀다. ‘아무것도 아닌 땅’, ‘무가치한 땅’ 이라는 뜻이다.
히람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금 120달란트를 지불하고 땅에 대한 거래를 마친다. 히람이 바친 금 120달란트는 대략 4톤이다. 현 시새대로 하면 3천억…(8만원에서 7.5만원으로 떨어짐)
엄청난 금액이다. 분명히 이것은 솔로몬 왕국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땅을 판것이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신명기19:14에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 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찌니라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쓸모없는 땅을 팔아서 금전적인 이익을 얻었을 지는 모르나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함부로 남의 손에 넘기는 것은 땅을 선물로 받은 언약 백성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다.
15-19절, 솔로몬이 건축한 성읍들
15-19절, 솔로몬이 건축한 성읍들
20-23절은 건축에 참여한 사람
20-23절은 건축에 참여한 사람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과 성읍들을 건설하는 일에 이스라엘 사람이 아는 가나안 사람들 중에 남은 사람들을 노예로 사용하였다. 남아 있는 민족은 아모리,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오면서 진멸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솔로몬은 힘이 생기자 이들을 노예로 삼은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거민들을 남겨두지 말고 진멸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각종 우상을 섬기며 더럽혔던 가나안 민족을 심판하고 이방신을 제거하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가나안7족속은 어떤 우상숭배를 했을까?
가나안의 신들은 대충 103개의 신이 있다.(정규사참조)
대표적으로 몇개의 신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엘-가나안의 주신으로 돌로만들어져서 하나님격에 해당한다.
아세라-엘의 부인으로 어머니신으로 성적방종의 신으로 신전에서 집단혼음을 한다.
아합의 왕비 이세벨이 숭배한 신-짧은 곱술머리에 나체를 함 히브리인들에게 매우 인가기 높았던 신으로 다산 바다 지혜의 여신이며 바알을 비롯해서 70명의 신을 낳았다고 한다.
바알-주(lord)라는 뜻으로 사람의 이름으로도 쓰였다.
바알은 가나안의 남성신으로 소유주 생산과 출산의 신으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비와 풍요 농경의 신으로 숭배되어졌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매혹적인 것은 비의 신이요 성적무절제를 정당화해주는 신이기 때문이다.
신전매음에서 남자는 바알 여자는 바알의 누나인 아낫을 대표하여 행해졌다.
이교도들은 바알을 사탄버금가는 힘있는 귀신으로 여겼고 유대교에서는 지옥의 마왕으로 알려졌고 기독교에서는 사탄의 동무로 서양의 주술에서는 사람과 고양이와 두꺼비의 혼합으로 여긴다.
아스다롯-바알의 여동생으로 바벨론에서는 이쉬타르로 불려졌고 다산과 전쟁 쾌락 사랑을 상징아는 비너스과 같은 여신이고 후에는 하늘황후 에베소의 아데미로 불려졌다.
창녀들의 수호신이며 변덕스럽고 표독스러운 여신으로 묘사된다.
입술은 피로 물들었고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뿔달린 모자를 쓴 악마로 묘사되며 나쁜 일을 좋아하며 입가에 웃음을 띠면서 사람들이 괴로와 하는 것을 즐겨하는 새디즘의 원조이다.
드라빔-수호신이며 야곱의 아내 라헬이 아버지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왔는데 이것은 상속권이 있게 때문이라고 한다.
몰렉/몰록-암몬의 신으로 사람의 몸에 황소머리인데 두 팔을 벌리고 있고 그 팔에 아이인신제물을 얹어놓는다. 인신제물을 받는 신이며 솔로몬이 숭배했고 그리스신화에서 미노타우루스와 같은 형상이며 현재에 미국어느 도시에 이 형상이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그모스-모압이 숭배한 신인데 몰렉과 쌍둥이 신이며 성질이 같다.
밀고/말감-팔레스틴원주민의 우상으로 신생아를 바치는 신이며 아하스와 므낫세 시대에 흥했고 그 숭배장소는 힌놈의 골짜기이며 게헨나(지옥)으로 불려진다.
다곤-블레셋사람들이 숭배했던 주신으로 바알의 아버지로 불리며 풍요와 생산의 신이며 물고기 옥수수라는 뜻이다.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물고기모양을 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풍요의 신이기도 하다.
이쉬타르-창녀의 신이고 생명을 주관하는 여신이며 아스다롯과 같은데 바벨론과 앗수르에서 이쉬타르로 불렀다. 금성의 신이고 남자와 여자 양성을 소유한 신이기도 하다. 사랑과 전쟁을 같이 가지고 있으며 고대제사에서 성스러운 매춘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후에 그리스의 아프로디테이며 로마의 비너스신이 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만 봐도 왜 여호와께서 가나안7족을 멸하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다.
더러운 우상숭배의 씨를 말살하려는 여호와의 뜻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그들의 우상숭배와 제사 그리고 잡스런 혼음의식에 매료되어 끔찍한 죄악을 저질렀고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흥할수록 더욱 깨어서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
교회를 해치고 영혼을 해치는 위험 요소들이 늘 우리 주변을 서성거리기 때문이다. 솔로몬을 넘어지게 한 그림자들은 무엇이 있었는가?
1. 크고 화려한 왕궁들
교만이었다. 솔로몬은 성전보다 더 크게, 더 오랫동안 수많은 왕궁들로 지었다. 크고 화려했지만 사실은 교만한 왕궁들이다 . 크고 화려했지만 사실은 교만한 왕궁들이다. 이방 왕들처럼 대규모 건축 공사를 통해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려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했던 초기의 겸손한 솔로몬이 더는 아니다.
2. 백성돌의 강제 동원
사람을 돌아보지 못하였다. 대규모 건축 공사에는 자기 백성의 노동력을 동원하였다. 물론 노예가 아닌 간부로 동원했다지만, 백성들에게는 무거운 짐이었다. 일이나 성취에 주목하다 보면 사람들의 괴로움을 보거나 듣지 못할 수 있다. 공동체가 무너지는 시작이요 징조다.
3. 이방여인과 결혼
솔로몬의 가정 큰 패착은 이방 여인과의 통혼이다. 외교적 실리를 위해 바로의 딸과 결혼하였다. 하나님의 경고대로 이방 여인과의 결혼은 우상이 들어오는 통로가 되며 왕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였다. 당장의 유익을 위해 부정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
결론
아무리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은 왕이라고 해도 깨어있지 않으면 넘어지고 만다는 것을 다윗에 이어 솔로몬도 보여주고 있다. 하물며 우리 같은 연약한 사람이랴. 솔로몬의 어리석음을 타산지석 삼아 나를 살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