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거지 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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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지옥 주제
천국 지옥 주제
제26과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
읽을말씀: 눅 16:19-31
외울말씀: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16:31절)
참고말씀: 마 28:11-25, 행 26:22.
서론:
존 뉴톤(John Newton) 목사님은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임종직전에 이런 말을 하였다.
“내가 천국에 들어갈 때 세 가지 경이로운 일을 경험할 것이다. 첫째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천국에서 만나게 될 일과, 둘째로 놀라운 사실은 내가 예상했던 사람들이 거기에 없다는 사실과, 셋째는 내 자신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랄 것이다.” 천국은 신비로운 곳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향이다. 반면에 지옥은 처참한 곳으로 영혼의 파멸 장소이다. 이 천국과 지옥은 성경이 가르치는 엄숙한 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목은 설교제목들 가운데 점점 사라져 가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나간 교회사를 통하여 보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시고, 사람들이 마음을 깨우치고 영혼의 경각심을 주어 새롭게 한 것은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였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가를 다시한번 되기시기를 원한다.
(말씀의 나눔)
그러면 천국과 지옥은 어떤 곳인가?
1. 죽은 후에 즉시 가는 곳이다.
이 말씀은 소위 짬(Interval)을 허락하지 않는다.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죽은 후에 한참 있다가 가는 곳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죽은 후에 즉시로 한 사람은 아브라함 품에, 다른 한 사람은 음부의 고통 속에 빠지게 되었다. 22절에 보면 “이에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중에----”라고 했다.
거지도 부자도 다 죽었다. 아마 한 나라에 똑같이 죽었을지도 모른다. 부자와 거지 이 세상의 삶은 설오 달랐지만, 죽음은 똑같이 찾아왔다. 죽음의 순간만이 양자에게 공평하였다. 성경에 보면 부자는 장사되었다고 기록되었는데 거지에겐 없다. 이 거지의 주변에는 장사지내줄 변변한 인물조차 없었다.
그런데 부자는 잘 장사되었다. 아마 그 도시가 생긴 이래 최대의 장사가 진행되었을 것이다. 장례식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영혼이 그 육체를 떠나가는 그 순간 너무 대조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나사로”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그는 하나님을 알았기에 고통스런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살았고 나사로가 지상의 삶을 떠나는 순간에 천사들이 그 영혼을 받들어 아브라함의 품속으로 올려 갔다. 어떤 사람들은 믿지 않은 영혼은 죽은 후에 귀신이 되어 떠돌아 다닌다고 하는데,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지옥은 죽은 후에 즉시로 가는 곳인 것이다.
2. 의식이 살아 있는 곳이다.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잠든다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여호와 증인과 무신론자들은 사람이 죽으며 영혼이 아주 없어진다는 영혼멸절설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천국과 지옥은 의식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아브라함과 나사로와 부자는 서로 알아 볼 수 있었다. 지옥에 가서도 이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의 종으로 부리려 하였다.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24절). 분명한 사실은 천국과 지옥은 의식이 살아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한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서 영원한 안식을 체험하고 있고, 반면에 또 다른 한 사람은 끝없는 고통의 의식 속에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3. 두 세계는 분명하고 확실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한 하나의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애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25절) 여기 두 개의 단어가 뚜렷한 대조를 형성한다. 그것은 위로나 고민이라는 단어이다.
천국은 위로의 장소이다. 성경은 계 21장에서 “거기는 눈물이 없으며 고통이 없으며 질병이나 죽음이 없고 다시는 상처가 없는 곳 이 새 하늘과 새 땅의 천국”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위로의 나라, 그곳은 천국이다. 반면에 지옥은 고민이 지배하는 나라이다. 성경에 지옥이 묘살될 때마다 세가지 개념이 등장한다. 하나는 “불꽃”며 하나는 “어둠”이고 또 하나는 “귀신들”이다. 지옥은 어떤 곳인가?
그곳은 불에 타고 있는 장소이다. 이사야 33장 14절은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라고 하였다. 성경은 지옥이 불타고 있는 장소라고 가르친다. 부자가 얼마나 덥고 고통스러웠으면 호소하겠는가? 그러나 그의 요구는 응답되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내가 늦은 요구였기 때문이다. 또한 지옥은 어둠의 장소이다. 마태복음 25장 30절에는 “이 무익한 종을 바같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했다. 천국과 지옥은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4. 서로 왕래할 수 없는 곳이다.
“이 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26절)
죽은 후에 제 2의 기회가 있을 수 없다. 죽은 후에 죽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면 그들이 다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제 2의 기회를 가르치는 모든 교리들은 이 말씀을 통하여 모두 거짓임을 깨달아야 한다. 기회는 살아 있을 때 유일한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서로 왕래할 수 없으며 그 천국과 지옥의 선택이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나오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과 지옥은 문학작품이나 연극, 농담, 코미디의 주제가 아니라,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요 질문인 것이다. 천국은 분명히 의식할 수 있는 곳이요 사후에 즉시 가는 곳이다. 서로 왕래할 수 없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우리의 믿음을 더욱 온전하게하여야 하며, 이 복음의 말씀을 널리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