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해 모세를 준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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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지난 주에는 전도사님이 아파서 우리 친구들을 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 친구들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어요. 이렇게 친구들을 보니까 너무 반가워요. 친구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야해요 알겠죠?
오늘도 하나님께서 친구들을 향해서 말씀하고 싶어하세요. 우리 사랑하는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실지 전도사님과 같이 들으러 가볼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3장 10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읽어볼까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모세를 준비하셨어요!
친구들 앞에 한번 볼까요? 여기 무엇이 보이나요? 상자 하나가 보이죠? 한 상자가 물 위로 두둥실 떠내려가고 있어요. 이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이 상자 안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 들어 있대요. 그게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 속으로 풍덩 빠져봐요!
우리 친구들 지난 주 말씀에 요셉이 형들을 용서해줬다고 했어요. 요셉과 가족들은 이집트에서 마음껏 먹고 마시며 아주 잘 살고 있었어요. 70명이었던 야곱의 가족들은 어느새 100명 200명 점차 점차 늘어나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이 되었어요. 시간이 흘러 흘러 이집트에도 많은 왕들이 바뀌었어요. 그러다가 요셉을 모르는 한 왕이 등장했어요.
이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미움을 받기 시작했어요. 이 왕은 이스라엘이 너무나 두려웠어요. 왜냐하면 이집트 사람들보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았기 때문이에요. 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히려 우리를 내쫓진 않을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주아주 힘든 일들을 시켰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을 해야 겨우겨우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이집트 왕은 힘든 일을 시키면 더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를 안 낳을 줄 알았어요. 정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를 더이상 낳지 않았을까요? 이상하게 괴롭히면 괴롭힐 수록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점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집트 왕은 또 다른 생각을 했어요! “여봐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가서 아이를 낳을 때 남자 아이라면 죽이고 여자 아이라면 살려두거라”
“응애, 응애!” 어디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요. 이 갈대 상자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한번 들어볼까요? 어머나 이 갈대 상자 안에 아기가 있었네요. 아 아기는 레위 지파 사람의 남자 아기에요. 이집트 왕의 신하들이 이 아기를 죽이러 오기 전에 아기를 몰래 갈대 상자에 숨겨서 강으로 흘려보낸거에요.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이 아이를 떠나보냈어요. “흑흑흑. 아가야. 잘 가렴.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
아기는 갈대 상자 안에서 물 위로 두둥실 떠다니고 있었어요. 친구들 이 아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대로 바다까지 떠내려 갔을까요? 아니면 강에 있는 무서운 악어가 이 상자를 콱 물어버리진 않았을까요? 너무 걱정돼요. 어떻게 됐을까요?
그때 강에서 이집트의 공주가 목욕을 하러 왔어요. 공주는 갈대 사이에 있는 이 상자를 발견했어요. “에? 저 바구니는 뭐지?”하고 갈대 상자를 짠!하고 열어봤어요. “아유 귀여워라. 사랑스러운 아기였구나” 아! 아까 전도사님과 같이 이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알아보자고 했는데 아기였네요. 하나님은 아기를 구해주셔서 이집트 공주와 같이 살게 해주셨어요. 이집트의 공주가 말했어요. “이 아기의 이름을 뭘로 해야할까? 음… 아! 물에 건졌으니 ‘모세’라고 해야겠다.” 이집트의 공주가 아기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어주었어요.
시간이 지나 모세는 이집트의 궁전에서 무럭무럭 자랐어요.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가 되어 아주 귀하게 자랐어요. 그래서 아주 멋진 어른이 되었답니다. 모세는 자라면서 자기가 이집트 사람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자신의 형제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보러 갔어요. 마침 한 이집트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을 때리고 괴롭히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을 너무 못살게 구니까 아무도 모르게 이 이집트 사람을 그만 죽이고 말았어요. 그렇지만 결국 들켜버리고 말았고 이집트 왕도 이 이야기를 듣고야 말았어요. 모세는 이집트 왕이 자신을 죽이려고 해서 너무나 두려워 이집트를 떠나 저 멀리 도망치고 말았어요.
모세가 도망치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어요. 모세는 이제 이집트의 왕자가 아니에요. 모두 모세가 누군지 잊어버렸어요. 모세에게는 어느덧 가족도 생겼어요. 나이도 많이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한 산에 올라가 아주 신기한 것을 보았어요.
이 산에는 한 가시덤불이 있었는데, 이 가시덤불에 불이 활활 붙었어요. 친구들 불이 활활 타올라서 덤불을 태우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죠? 불이야~ 불이야~ 하면서 물도 붓고 삐뽀삐뽀 소방차도 불러야 해요. 그런데 너무나 신기하게도 이 가시덤불에 불이 붙었지만 타고 있지 않았어요. 바로 그곳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어요. “나는 너를 이집트 왕에게 보내서 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할 것이다.” 우와! 친구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미움받으며 엄청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주신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큰 민족이 되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모세는 두려웠어요. “하나님 저는 무섭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저는 그렇게 할만한 힘이 없어서 자격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말도 잘 못해요.”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모세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아직까지 두렵고 자신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을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이집트로 떠났답니다.
친구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셨어요. 하나님은 아기 모세를 지켜주셔서 무럭무럭 자라도록 지켜주셨어요. 모세가 알던 모르던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모세를 준비하시고 지켜주셨어요.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준비하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완성시키기 위해 준비된 완전한 분이세요. 이런 예수님은 이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를 준비하시고 자라게 하셔서 우리를 보내신답니다.
전도사님 따라 한번 말해볼까요?
하나님이 나를 준비하시고 자라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