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

킹덤스토리 해설 시리즈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99 views
Notes
Transcript
서론 – 참된 세상을 보는 도구
수요기도회에 오신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는 주일이 4월 첫째 주입니다. 예고 드린 대로 그때부터 각 셀과 교육부서에서 킹덤스토리로 공과를 진행합니다. 수요 기도회 때 킹덤스토리의 본문으로 설교를 하면 그것을 가지고 교육부서 시간, 셀모임 시간 그리고 가정에서 묵상하고 나누면 되겠습니다.
책을 열면 하나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읽은 해리포터 시리즈 책을 펼치면 그 안에 독자적인 세상이 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마법을 배우고 마법으로 경쟁하고 비밀을 찾아내고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싸우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서 마법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유명한 고전 판타지 소설 중에 반지의 제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마 영화가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톨킨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이분이 원래 옥스퍼드에서 언어학을 가르치던 교수님이라서 그런지 상상력도 뛰어나고 세계관도 굉장히 탄탄하고 치밀하게 구성해서 책을 재밌게 잘 썼습니다. 인간 외에 여러 종족들이 있고 절대 반지를 둘러싼 암투와 절대 반지를 없애서 중간계에 평화를 지키려는 호빗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정말 그 세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상의 설정으로 만든 세계고 나랑 상관없는 세계인데 얼마나 재밌는지 모릅니다.
이런 문학책이 어떤 세상을 보여준다고 할 때 성경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책과 다른 점은 성경은 가상의 세계를 체험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반드시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시켜 줍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설명)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교훈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준다고 할 때 이 하나님의 나라가 실제로 있는 것인지 신뢰하려면 우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16절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라고 말씀하는 이 부분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숨결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진실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거짓이 없고 진리로 충만합니다. 그래서 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상상의 나라가 아니라 실존하고 우리 삶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성경은 어떻게 우리 손에 전달되었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을 계속 가르치시고 설교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한 이후 승천하시기 전까지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수하게 직접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네 사도입니다. 이 열두 사도는 예수님의 가르침,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순수하게 전수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사도적이다.’, ‘사도성이 있다.’이런 말을 쓸 수 있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이 순수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만큼 사도성이 있다고 합니다.
사도성에 대한 이야기는 신앙고백에도 등장합니다. 사도신경 말고도 비슷한 것들이 있습니다. 공교회의 3대신경이라고 하면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콘스탄티노플신경입니다. 이 중에 사도신경이 제일 짧고 보편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니케아 신경은 사도신경과 비슷한 내용 같은데 더 자세하고 깁니다. 니케아 신경에서 교회를 설명하는 문구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사도적인 공교회를 믿습니다.’ 라는 문구입니다. 올바른 교회라고 그러면 사도성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성이란 예수님의 가르침과 얼마나 가깝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도성이 있는 것이고 멀면 멀수록 사도성이 희미한 것입니다. 사도성이 강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예수님 승천 이후에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장 순수하게 받은 이 사도들이 교회를 세우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사도들이 교회를 위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각 교회 상황이 맞게 편지로 적습니다. 편지를 쓸 때 하나님의 감동, 하나님의 숨결이 임합니다. 그래서 이 편지가 완전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같은 짧은 편지도 있고 누가복음 같이 긴 것도 있습니다. 이 편지는 사도들이 예수님께 배웠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내용들에 하나님의 영감이 더해져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들을 오류 없이 알려줍니다. 우리는 사도성의 기준이 되고 사도성 그 자체를 담고 있는 이 성경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은 이렇게 사도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숨결로 기록되었는데 그러면 구약성경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늘 15절에 나오는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에서 성경은 거룩한 문서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구약성경입니다. 16절도 구약성경을 두고 염두한 이야기입니다. 구약 성경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역시 하나님의 감동으로 인해 오류 없이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성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건 누구에게 인정받고 자시고 할 거 없습니다. 사도들이 이 구약성경을 편지에 인용하기도 하고 언급하기도 하고 이것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이 사도적인 문서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구약성경 역시 사도들의 교회로 받아들인 사도적인 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유대인들만 사용하는 문서가 아니라 사도성이 있는 보편적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유대교와 전혀 관련이 없었던 이방인들조차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구약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광야에서 빌립에게 세례를 받은 에디오피아 내시입니다. 그는 이사야서를 읽고 세례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성경은 사도들이 기록했던지 아니면 구약시대 선지자가 기록해서 사도들이 받아들였던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자체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을 수 있습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한다.
(전환문장) 그 다음으로 본문은 성경이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이 성경이 과연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15절에 보시면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구원에 이른다고 할 때 구원에 이르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구원에 이르는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여기 있는 구원에 이른다고 할 때는 죽어서 가는 하나님 나라 뿐 아니라 우리가 이땅에서 살면서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포함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에 이르는 것은 재림하실 때 이르게 되는 하나님 나라도 말하고 이 땅에서 생을 마감한 신자들의 안식처도 말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현재적으로 누리게 하는 지혜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처음 생기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우리 안에 믿음이 생깁니다. 이 믿음은 우리의 어떤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삼위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구원에 대한 지식을 말하고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도록 하는 영적인 기관입니다. 제가 팔이 있어서 물건을 짚고 눈이 있어서 사물을 볼 수 있듯이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감지하고 경험합니다.
정리보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이 믿음이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합니다. 반대로 말씀을 통해 믿음이 생기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이르지 못합니다. 나중에 죽어서 천국에 못 간다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만물을 통치하고 계시고 사실 내가 밟고 서 있는 이곳이 하나님의 나라인데 이 사실을 모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재밌는 놀이를 했는데 눈을 가리고 집에서 술래잡기를 했습니다. 눈을 가리고 제자리에서 코끼리 코 자세로 몇 바퀴 돌면 아까 전에 본 장면이고 여기가 우리집인데 어디가 어디인 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같은 시간과 공간에 속해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이 생기지 않으면 이미 실현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내 손 끝으로 만져지는 것에만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과 약간 비슷한 경우로는 믿음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배우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희미하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처럼 시력이 약한 사람은 안경이 없으면 보지 못하는데 말씀을 멀리하면 우리 믿음의 시력이 점점 약해집니다. 분명 믿음이 있고 구원 받은 사람은 맞는데 현재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아주 희미하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쩔 때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느끼는 것처럼 느끼고 믿음 없는 사람이 행동하는 것처럼 행동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을 얻은 이후 믿음을 지속적으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살 수 있습니다.
3-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산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펴볼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백성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는구나 하고 끝을 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구나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 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소속을 두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 20절에 사도 바울이 우리의 시민권이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시민권이 있다는 건 우리가 어떤 나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동시에 의무가 있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이 시민권은 이 사람인 어떤 나라 소속에서 어떤 혜택을 받으며 어떤 의무를 하는지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 있는 우리는 내가 하나님 나라 소속이라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는지 알아야 하고 어떤 의무를 행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 시민권이 있다 것,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런 소속이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소속이 없으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그건 불안하고 외로운 것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하다가 부사관에 지원하려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러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뽑아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직원이 한참 컴퓨터를 하더니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믿지 못할 말을 했습니다. “어? 왜 출생신고가 안 되어 있지?” 그리고 저에게 황당한 말을 합니다. “혹시 출생신고 안하셨어요?” 보통 출생신고를 본인이 안하고 부모님이 하지 않습니까? 제가 그 상황에 전산상에 안되있는 걸 했다고 우길 수도 없어서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아버지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믿지 못할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 저 태어날 때 출생신고 하셨어요?” 이 말을 하는 저도 황당한데 제 부친은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출생신고 안했는데 학교는 어떻게 들어가고 병원은 어떻게 다녔노 당연히 했지” 그리고 제가 직원한테 전화를 바꿔주니까 전화기 너머로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알고 보니까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 동사무소가 이사를 간적이 있는데 30년 전에 컴퓨터가 귀했던 시절이라 모든 업무를 다 종이서류로 하는데 그걸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동네에 제 또래 청년들중에 출생신고가 누락된 경우가 한 번씩 있다고 합니다. 저는 부사관에 지원을 해야 되겠고 해서 저의 부친이 시간을 내서 24살 아들의 출생신고를 한 번 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생 신고한 게 10년도 안됩니다. 이게 저한테 나름의 충격이 되어서 제 딸이 태어났을 때 애가 태어난 지 한 두시간만에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국가에 소속 되어 있지 않다는 것 혜택도 볼 수 없고 의무를 하려해도 할 수 없는 그런 불완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 되게 하는 것은 역시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할 뿐 아니라 우리의 소속이 하나님의 나라임을 알려주고 우리가 그 하나님 나라에 속해서 어떤 은혜를 받는지 어떤 의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떤 은혜를 받습니까? 16절에 보면 성경이 우리를 교훈합니다. 또 우리를 책망합니다. 우리를 바르게 하고 우리를 의로 교육합니다. 이것이 우 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받는 혜택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의무를 가집니까? 의무는 주로 혜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혜택과 동떨어진 의무는 없습니다. 자기 의무를 하도록 하기 위해 혜택을 주고 의무를 다함으로써 혜택에 보답을 합니다. 혜택과 의무가 그 균형을 잃으면 나라가 휘청합니다. 우리가 16절에 나온 혜택을 받기 때문에 17절 이는 원문상으로 ~하기 위하여라는 접속사 뒤에 의무를 행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성경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기 위한 것들을 마련해주고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삶의 현장 가운데 바로 설 때 우리가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이뤄집니다. 우리는 본래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지 못합니다. 온갖 약점과 부끄러운 점을 달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성이 죄인이 때문에 절대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늘 자기 자신만을 위해 봉사하고 삽니다. 하지만 성경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 우리를 변화시켜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갈 만한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합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경은 완전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가 존재함을 이야기 하고 이뿐 아니라 우리가 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이야기 합니다. 완전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알고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회
말씀 들은 것으로 기도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알려줍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그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살아갈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열지 않고 이 나라를 애써 외면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 보다 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지 않았습니까? 세상 나라에만 밝아 세상 나라가 주는 것에 목매며 살지 않았습니까? 이제부터는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시다.
전도를 위한 기도
이제 교회가 본격적으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벌써 관계전도를 위한 명단작성에 들어갔고 주일학교도 노방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전도가 힘듭니다.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하고 시간을 들이고 물질을 들여도 안되는 것이 전도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결과는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믿음으로 우리 한계를 극복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시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이제 우리가 킹덤스토리 교재로 다음세대를 섬깁니다. 중고등부는 클릭바이블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 세계관을 형성해갈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세상 나라의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세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다음 세대를 통해서 이 지역의 학교와 학원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전달되는 역사를 일으켜 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 다음세대가 영적인 리더가 되어, 입시경쟁과 공부에 지친 이 세대의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도록 그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