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5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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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새벽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주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찬송가(3) : 148(영화로운 주 예수의), 269(그 참혹한 십자가에), 352(십자가 군병들아)
마지막 찬송 후에, 임석택 장로님 기도해주시겠습니다.
본문 : 요19:30 (28-30)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의 창조 모티프
요한복음은 태초로부터 시작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하면서 말이지요.
태초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바로 ‘창세기’ 말씀이 떠오르죠? 그래서 창세기 말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요한복음은 ‘태초’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이것은 하늘에서 땅으로의 하강입니다.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 땅으로 하강한 것이지요.
그리고 요한복음은 계속해서 태초에서부터 시작된 창조 주기가 요한복음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우리와 함께 사셨는데, 우리가 그를 보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증언하는 자가 바로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아무튼 창세기 1장에서 7일 동안의 창조 행위를 모방하듯,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창조 행위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하여서, 그 이튿날, 그 이튿날, 그 이튿날, 사흘 째 되던 날, 하면서 정확히 7일 간의 이야기를 요한복음 1장과 2장에서 연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 오늘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여섯 번째 말씀,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더 이룰 게 없다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다 이루기 위해서 살지 않습니까? 좀더 나은 인생, 좀더 발전된 인생을 살기 위해서, ‘다 이루기 위해서’우리는 살아가지 않습니까?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예수님 역시 ‘다 이루시기 위해서 살아가셨습니다.’
2. 이루다 라는 단어는 원어로 ‘텔레오’입니다. 텔레오 동사의 어근은 ‘텔로스’입니다. 텔로스가 요한복음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나의 양식이다. 하시면서, 여기서 온전히 이룬다는 말씀도 ‘텔로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할 때 ‘끝까지’라는 말씀에도 ‘텔로스’가 들어 있지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는 것’에 중독되어 계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어드릴 수 있을까?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는 ‘이루다’ ‘온전히 이루는 것’ ‘다 이루었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입니다.
3. 또 요한복음에는 7일 동안의 창조를 모방한 새 창조 모티브가 나타남과 동시에, 7가지 예수님의 자기 선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등등
아이 엠, 그러니까 나는 무엇이다. 라는 자기 선언적 표현이 계속해서 7번이나 등장한다는 거죠.
이렇게 보면 요한은 7이라는 숫자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요한복음 서론에서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하면서, 7일 동안의 창조를 모방하여, 새로운 창조 행위를 시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려놓고 있으면서, 7일째 되는날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써 기쁨을 상실한 결혼식장에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나가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죠.
7가지 자기 선언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저 선지자나 선생님, 교사 같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 그리스도, 메시아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는 그냥 선생이 아니다. 예수는 그냥 말 잘 하는 교사가 아니다. 그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이시다.
그는 우리를 배불리 먹이시는 생명의 떡이시고, 우리로 하여금 안전을 보장해주는 양의 문이시고,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는 빛이시고, 죽음에서 우리를 살리시는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라는 것이 요한복음이라는 것이죠.
4.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에 와서 요한복음 12장 1절에 보시면 유월절 6일 전에, 예수님이 때가 이르렀다는 것을 직감하시고는 예루살렘 근방으로 찾아오십니다.
갈릴리 사역을 접고서, 이제는 예루살렘의 마지막 7일을 보내려고 하십니다. 그러고 보니까, 여기서도 7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하시고서는 7일 동안의 새 창조 모티브가 나타나더니, 여기 요한복음 12장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7일 간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이처럼 요한은 7이라는 숫자를 매우 좋아하고 있고, 7이라는 숫자를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성, 온전함, 완전한 성취 등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아무튼, 유월절 6일 전에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친히 세상 죄고 지고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 그 아버지의 뜻을 어떻게 하면 다 이루어 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시면서도 당황하거나 낙심하거나 방황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마지막 죽음을 앞둔 7일 간의 시간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시는데요.
13장을 보니까 제자들의 발을 씻으십니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주지 않으면 너희가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십니다. 그런데 가룟유다는 그 밤에 조용히 몰래 빠져 나가버리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내가 이제 너희와 같이 있을 수 없다.
내가 태초에 있었던 말씀이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내려온 것이 바로 나이다. 그런데 이제 내가 하강한 상태에 계속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서 상승해야 한다.
인자가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끌겠노라고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거든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겠다고 하셨는데, 인자가 십자가 위에 들려야, 십자가 위에 들린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영생을 누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는 예수님께서 나 이제 너네랑 같이 못 지낸다. 이제는 성령께서 나 대신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다. 너희는 보혜사 성령과 함께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정죄하고 고발하여라.
하시면서 예수님이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7장에서 그 위대한 대제사장적 기도가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내가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은 것처럼, 나도 저들을 세상으로 보냅니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처럼, 저들도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세상 사는 게 쉽지 않을 거다. 만만치 않을 거다.
내가 너희를 구별하여 내 제자로 삼은 것은, 내가 너희를 이 세상에서 빼내어 데려가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은 것처럼, 나 역시 너희들을 세상으로 보내기 위한 것이다.
세상 사는 거 쉽지 않을 거다. 만만치 않을 거다.
그런데 내가 아버지께로 가면, 반드시 너희에게 또다른 보혜사를 보낼 것이다. 그 보혜사는 영원토록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모든 가르침을 깨달아 알게 해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거룩하라. 내가 너희를 구별하였고, 진리의 말씀으로 구별하였으니, 너희는 거룩하여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기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18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의도적이고 자발적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병사들에 의해 붙잡혀 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식 속에서는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어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5. 이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식은 점점 흐릿해져 갑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점점 눈은 흐려져 가며, 자기의 생명이 다해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온전히 유월절 어린양이 되기 위해서, 유월절이 시작되기 3시간 전에는 죽어야 했습니다.
제 9시 즈음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맞이하시는데요. 우슬초에 어린 양의 피를 발라 각 집에 문설주에 피를 발랐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해면에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마치 자기 자신의 어린 양의 피를 제공하는 사람인듯 행동하십니다.
6. 나중에 십자가 죽음 이후에 만난 예수님의 제자들의 숫자도 특이하게 7명입니다.
요한복음 21장 1-2절 말씀입니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요한, 안드레, 또 다른 제자 둘 합쳐서, 총 7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실히 목격한 증인의 숫자도 7명이라는 것이지요.
이 모든 일을 기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20장 30-31절을 보면은,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다.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들, 기적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내가 그 중에서도 특별히 몇 가지만 골라서, 특별히 7가지 표적들만 골라서 기록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 예수께서는 새 창조의 주인이시며,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주인이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시는 주인이시다.
이 분을 믿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너희가 죄 사함 받고 새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내가 이 복음서를 기록한 것이다.
7. 말씀의 결론입니다.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이 땅에 하강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19장의 십자가 상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다 이루셨다고 선언하신 뒤에, 십자가 상에서 다시 하나님 아버지께로 상승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인자가 들렸습니다.
인자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끌겠노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구원의 영광의 시대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자기에게 온전히 순종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영화로운 면류관을 씌워주신 것입니다.
고난의 한 주간을 지내면서, 여러분, 우리는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무엇을 더 이루어야 할 것만 같은 불안감에서 해방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다 이루셨는데도, 무엇을 더 이루어야 할 것만 같은 우리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로 온전해지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 이루셨습니다. 무언가를 더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우리 자신을 더 이루고 완성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는 거룩입니다.
이미 이루신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를 만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그러냐? 그렇다면, 너는 네 양을 먹여라.
여러분, 교회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린 양을 먹이는 일이었습니다.
2000년 전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너는 내 양을 먹이라.’는 이 말씀이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고 그 말씀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순종하였던 수많은 교회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 아닙니까?
말씀을 먹이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예수님의 어린 양에게 가장 좋은 꼴을 먹이는 삶을 사셔야 하는 것입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베드로야, 니가 정말 나를 사랑하니? 그러면 내 어린 양을 먹여. 그게 내가 원하는 뜻이다.
십자가 상에서 오로지 아버지의 뜻만 생각하면서, ‘다 이루었다.’고 당당하게 선언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오늘 그 복음을 누리는 교회로서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들, 가까운 이웃들에게 말씀을 먹이는 삶을 살겠노라고 결단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기도 : 하늘에서 하강하시어, 아버지의 모든 뜻을 다 이루시고, 다시 십자가를 통하여 상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주께서 베드로를 통해, 모든 교회에게 명령하신 ‘내 어린 양을 먹이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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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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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도주, 3번
마치다/이루다/성취하다, 3번
가득 찬, 그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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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문맥 구조
18:28 - 19:16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A 18:28-32 빌라도와 유대인들
B 18:33-38 빌라도에 의한 심문
A 18:38-40 빌라도. 석방을 제안하다.
C 19:1-3 채찍질하다.
A 19:4-7 빌라도와 유대인들. 죄가 없다.
B 19:8-11 빌라도가 더 자세히 심문
A 19:12-14 빌라도. 석방하기를 원하였다.
C 19:15-16 죽음에 넘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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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맥 구조(19:17-30)
A 19:17 죽음에 넘겨짐
B 19:18 예수 곁에 있는 ‘두 죄수’
C 재판 : 빌라도와 유대 지도자들
C’ 재판 : 군인들
B’ 19:25-27 예수 곁에 있는 ‘여인들과 제자’
D 19:28 말씀하시기를, ‘내가 목마르다’
E 19:29 신포도주를 주었다
E’ 19:30 신포도주를 받으셨다
D’ 19:30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다’
A’ 19:30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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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30 십자가형
A 19:16-17 십자가로 가는 길
B 19:18 십자가에 못박힌 죄인들
C 19:19-22 십자가 위에 적힌 글 :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
D 19:23-24 십자가 아래의 옷
E 19:25 십자가 곁에 있는 여자들
F 19:26-30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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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을 추구하려는 욕망
‘미완의 인생’ vs ‘완결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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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구약의 무엇을 성취하신 것인가?
-죄인으로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으로서, 메시아로서만 ‘다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의 맥락에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맡긴 일을 완수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유월절이 시작되기 3시간 전(오후 3시)에 십자가 상에서 죽으셨다. 이제 유월절을 위한 ‘어린 양’이 준비되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성부께서 말씀하신 일을 다 이루셨기에, 성부는 예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십자가에 위에서 다 죽어가는 자가 ‘다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은 ‘역설적’이다.
패배자가 ‘승리’를 외친 것이다.
요한복음 10) 예수님의 죽음(19:28–30)
예수님은 행하라고 하신 일을 이루셨다. 선한 목자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듯이(10:11, 14) 예수님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자기 육신을 주셨으며(6:51), 백성을 위하여 죽은 한 사람이 되셨으며(11:50),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이셨으며(12:24), 또한 어떤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보여주셨는데, 즉 그는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셨다(15:13).
텔레오 동사의 어근, 텔로의 용례
요한복음 4:34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5:36 (NKRV)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요한복음 11:39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요한복음 13:1 (NKRV)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7:4 (NKRV)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23 (NKRV)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9:28 (NKRV)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요한복음 19:30 (NKRV)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에서 예수의 의식은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에 주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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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언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 (6:35)
나는 세상의 빛이다 (8:12)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8:58)
나는 선한 목자라 (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1:25)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14:6)
내가 참 포도나무요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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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성막 기구
1. 놋 제단 -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29)
2. 물두멍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3:5)
3. 떡상 - 산 떡 (6:51)
4. 금촛대 -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5. 금향단 - 기도를 가르치심 (14:13-14)
6. 법궤 - 대제사장적 기도 (17장)
7. 속죄소 - 십자가 희생 (18-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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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적
물을 포도주가 되게 하심 (2:1-11)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 (4:46)
베데스다에서 한 사람을 치료하심 (5:1)
5,000명을 먹이심(6:1)
물 위로 걸으심 (6:15)
소경을 고치심 (9:1)
나사로를 살리심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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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조 모티프 (7일)
첫째 날 : 요한이 예수를 증언한다(1:19-28)
둘째 날 : 요한이 예수를 만난다(1:29-34)
셋째 날 :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를 따른다 (1:35-39)
넷째 날 : 안드레가 예수를 베드로에게 소개한다 (1:40:42)
다섯째 날 : 빌립과 나다나엘이 예수를 만난다 (1:43-51)
일곱째 날 : 가나 혼인 잔치 (2:1-11)
1:29 이튿날
1:35 또 이튿날
1:43 이튿날
2:1 사흘째 되던 날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만나신 후 3일째 되던 날)
= 7일 모티프 (옛 유대교 관습이 주지 못한 기쁨을, 예수께서 창조하신다. 예수는 새포도주를 공급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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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태초’, 창세 전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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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예수님은 유월절이 되기 6일 전, 베다니에 도착하신다. 베다니는 예루살렘 근처이다.
12:12 그 이튿날
13:1 유월절 전에 - 제자들의 발을 닦으신다.
18: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19: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일요일)이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이유는 예수님이야 말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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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에서는 7제자들에게 나타나신다.
2 시몬 베드로, 디두모라 하는 도마,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 세베대의 아들들, 또 다른 제자 둘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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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분으로부터 생명을 얻은 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린 양을 먹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