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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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 요한복음 20장 18절
설교 제목 :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할렐루야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친구들을 너무 너무 환영합니다.
오늘은 기나긴 사순절을 지나고 또 지나서 고난주간까지 지나고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부활주일이예요.
우리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인사하면서 말씀을 시작합시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우리가 너무 잘 알 듯이 금요일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피를 흘리시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을 보았어요
그리고 생각했답니다.
아.. 그렇게 인기 많고 많은 기적을 행하던 저 분도 결국에는 저렇게 돌아가셨구나
그리고 그렇게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제일 많이 들었던
제자들 마저도 예수님과 끝까지 함께 하는 제자는 없었답니다.
예수님이 죽으 실 때 제자들도 같이 잡혀서 죽을까바 모두 도망가고
예수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조금 있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것인데
3일안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신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제자들은 그 말이 어떤 말인지도 몰랐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왜냐면 제자들이 살고 있던 시대에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전혀 와닿지도 않았고 그럴수 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진짜 3일이 지나고 나서 예수님은 말씀대로 부활하셨어요.
오늘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모습의 말씀이예요.
그런데 조금 특이한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처음 만났던 사람이예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예수님을 너무나 잘 아는 제자들을 먼저 만나야 되지 않나?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읽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이 먼저 나타난 사람은
바로 막달라 마리아였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였지만 평소에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는 여인이였어요.
예수님이 죽은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슬펐던 마리아는 죽은 예수님이라도 보고싶어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예수님의 시체가 없었어요.
그래서 누가 치웠나 두리번두리번 하면서 찾았는데 에수님이 계시지 않았어요.
예수님 시체를 누가 훔쳐갔나보다 하면서 마리아는 너무 슬퍼서 그 자리에서 울었답니다.
그만큼 마리아는 예수님을 소중히 생각했고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던 여인이였기 때문이예요.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은 선물같이 부활한 모습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5~16절 함께 읽어봅시다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예수님이 여인에게 나타나서 내가 살았다. 내가 너희에게 이야기 했던 대로 죽으면 절대 살아 날 수 없지만 나는 살았다. 그리고 너와 함께 하고 있다라고 하시며 마리아 뒤에서 마리아를 불러주셨어요.
마리아의 마음이 어땠을까?
정말 ᄁᆞᆷ짝 놀란 마음과 너무 기쁜마음이 들었겠지?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그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우리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여러분
막달라 마리아는 이 기쁜 마음을 나만 가지고 있었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기뻐서 너무 주체가 되지 않아서 옆에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얼른 알려주고 싶어서
달려가고 또 달려가서 예수님이 살았다라는 이야기를 전했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심을 전한 증인의 역할을 했어요.
이 모습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은 사람의 모습이예요.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혹시나 우리만 가지고 있고 오늘도 여전히 똑같은 주일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다면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 아 부활절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기쁜 날이구나라는 것을 꼭 알기를 원해요
그리고 거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쁜 소식을 부모님과 친구들과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까지 전해야 되요. 오늘 막달라 마리아가 한 것처럼 말이예요.
오늘 이 말씀을 꼭 기억하여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고 죽으시고 또 부활하신 그 이유를 우리 마음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마지막 그 모든 것의 축소한 말씀 한구절만 읽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 바로 모든 것을 요약했어요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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