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엡 4:22-24 / 강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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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1) My Story
- 22세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엄청난 변화를 경험
- 기쁨, 감격, 말씀, 모든 사람들을 품고 사랑하는 마음 >> 친구들 사이에 소문
- “이제 됐다” >>
- 아니더라! 너무 힘들다… 지금도 힘들다.
- 도대체 왜 그럴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오늘 설교를 통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본문 설명>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본문 설명>
- 바울의 명령
-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1) 무슨 의미?
- 1세기 당시 / 옷과 관련된 메타포
- 성경에서도 마찬가지
- EX: 엡 6장에서 전신갑주를 입으라! / 롬 13:12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롬 13:14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 골 3:12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옷이 의미하는 것: 신분, 정체성, 가치관, 생각, 삶의 방식
-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의 정체성을 버리고 예전의 삶처럼 살지 말고,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라!
2) 사실은 이미 옛사람을 벗었고, 이미 새사람을 입었다.
<< 골 3:9-10 “너희가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 예수님과의 연합을 가리키는 표현
- 롬 6장에 따르면 우리가 믿을 때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 우리의 옛사람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 옛사람은 이미 벗어버렸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옷을 이미 입었다.
!!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왜 또다시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하는가?
- 다시 말해서, 이미 옛사람이 죽었는데, 왜 계속해서 죽으라고 하는가?
- (ㄱ) 우리의 죄성 때문에
- EX: 주차장 자리 / 원래는 무성한 갈대밭? / 깔끔하게 밀어버림 / 그럼에도 잔디가
- 예수님을 믿을 때, 엄청난 죄악 덩어리가 깨끗하게 제거 / 그래서 우리가 엄청난 변화를 느끼고 기뻐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성을 그대로 두셔서, 잔디처럼, 계속해서 죄악된 생각과 행동들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 (ㄴ) 마귀의 속임 때문에
- 마귀는 자꾸 우리를 속인다. 이미 옛사람이 죽었고, 새로운 존재가 되었는데, 아니라고 속이고, 자꾸 이 사실을 망각하게 한다.
- EX: 인도의 코끼리 / 아기 코끼리와 사슬 / 다 자랐는데도 여전히..
- 우리의 옛사람은 이미 죽었다. 우리는 새생명을 부여받는 존재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 엄청난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고,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마귀가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 (ㄷ) 세상의 영향 때문에
- 우리는 이미 새사람이 되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너무 악하다.
- EX: 옷이 너무 더러워서 새옷을 샀다고 합시다. 너무 깨끗합니다. 그런데 그 새옷을 입고 나갔다 들어오면 어떻게 되나?
- 세상 속에서 살면서 우리에게 끼치는 악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 이미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었고, 새사람이 되었지만, 계속해서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새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 예수님께서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자기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이유
-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이유
3) 옛사람과 새사람 묘사
-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옛사람과 새사람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보자
<< 4:22 “유혹의 욕심을 따라"
- “속임 (거짓)"의 욕심을 따라
- 옛사람은 우리 안에 있는 욕심을 따르는 사람인데 이것은 속는 것이다. 결국에 허망하다. 심판이 있다.
<< 4:22 “구습을 따르는"
- 예전의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을 그대로
<< 4:22 “썩어져 가는"
- 그래서 결국에 썩는다.
- 17-19절에서 묘사된 믿지 않는 자들의 삶의 모습이다.
- 허망하다. 무지하다. 마음이 굳어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
- 옛사람의 삶의 모습 / 이 모습을 벗으라는 것이다.
- 새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 4:24 “하나님을 따라 새롭게 창조된 삶의 모습"
- “지으심" >> 새롭게 창조했다는 말
-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창조됨 /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 의와 거룩함으로 창조됨
메시지 선포
메시지 선포
1) 메시지 선포
- 오늘 하나님께서 이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미 주님 안에서 옛사람이 죽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신다.
- 이 말은 이미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새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날마다 믿음으로 인식하고 선포하라는 말이다.
-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예전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살아라는 말이다.
- 이전처럼, 세상의 허망한 것을 좇아 살지 말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나라를 좇아 살라는 말이다.
- 이것이 오늘 본문에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는 메시지의 의미입니다.
2) 메시지 강화
- 주님이 이미 우리에게 새옷을 주셨어요.
- 이제는 예전 옷을 벗으셔야 합니다. 새옷을 입어야 해요.
- EX: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었갔는데 유치원 교복입으려고 하면 안 된다.
- EX: 감옥에서 죄수복 입다가, 출소해서 자유케 되었는데, 죄수복 계속 입으면 안됨
- 우리 안에 자꾸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어요.
- EX: 허리 교정을 제대로 했다 / 그래도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 계속 교정해주어야 한다.
>> 계속해서 우리의 새로운 신분과 정체성을 인식해야 한다.
>> 계속해서 우리가 이미 새롭게 된 자임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한다.
>> 날마다 우리의 옛사람이 죽어야 한다. 날마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날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디자인하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가능? 심령이 새롭게 되기!
어떻게 가능? 심령이 새롭게 되기!
- 어떻게 가능? 23절에서 말한다.
- 본문의 구조 설명: 22절과 24절 사이에 끼여 있다. 시제도 다르다. 23절 내용 구별
-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기 위해서는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야 한다.
-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질 때, 그것이 가능해진다는 말!
1) 우리의 힘으로 안 된다.
- 새로워지다는 동사: 수동태로 되어 있음
-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 왜냐하면...
-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처럼, 우리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어서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은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데 어떻게 우리의 힘으로 가능하겠는가?
!!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
!!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야 한다.
2) 심령의 의미: 생각!
- 심령?
-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이것은 우리의 생각을 의미한다.
- 헬라어 “누스"라는 단어: 어떤 것을 이해해서 인식하는 능력 / mind, intellect, understanding, way of thinking / 생각, 이성, 지성 등으로 번역되는 단어
- 쌍둥이본문이라고 불리는 골 3:9-10
<<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 지식이 새롭게 됨을 말하고 있다.
<< 롬 12:2 “너희는 이 셋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여기서도 “마음"이라는 단어는 “누스"이다. 즉,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는 말! 그리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분별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 오늘 본문에서 심령이 새롭게 된다고 할 때,
- 감정적인 부분 X /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초월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것 X
!! 우리의 생각, 가치관, 관점 / 하나님에 대한 이해, 사람에 대한 이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님나라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는 것을 말하고 있다.
!! 즉, 우리가 날마다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셔야 한다.
3) 생각의 중요성
- 지정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
- 균형이 중요하고, 그 역할이 다르다.
- 그런데 분명한 것은, 생각이 셋중에 가장 근본이 되고, 시작이 된다.
- 우리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보거나,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신앙스타일을 가진 신자들을 볼때, 생각의 변화 없이 감정이나 의지가 충만한 사람을 보라! 방향성이 없는 열정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
-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 삶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 관점의 변화에서 시작한다.
- Warren Wiersbe: “Physically, you are what you eat, but spiritually, you are what you think.”
- 요즘 제가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몸이 가렵고, 알러지 반응이 온다. 아내의 잔소리.. 맞는 말인듯!
- 신체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이고, 영적으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 자신이다.
- EX: 나의 이야기.. 20대 초반 변화됨 >> 신대원에서의 경험 / 말씀을 통해 생각과 가치관이 교정됨 / 너무 유익했다.
-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
-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변화되면, 우리의 감정이 변화되고, 의지로 연결되어서, 삶이 변화된다.
- 그 시작은 생각의 갱신!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새로워질 때, 우리가 매일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을 수 있다.
4) 은혜의 수단
- 우리의 심령이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되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 그런 말이 아니다.
- 은혜의 통로들: 말씀, 기도, 예배, 교제, 전도, 영적인 상담 또는 대화
- 특히, 말씀과 기도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
- 내가 말씀을 읽고 기도시간을 채우면 자동적으로 은혜가 임해서 내 심령이 새로워진다는 말은 아니다. 인본주의! 율법주의!
- 말씀 읽는다고 항상 은혜 받는 거 아니다! 기도한다고 항상 은혜? 아니다!
!! 수동태다!
!!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는 것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을 인정하고,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약속해 놓으신 은혜의 수단들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기도할 때,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적용: 은혜 안에서 말씀과 기도에 힘쓰기
적용: 은혜 안에서 말씀과 기도에 힘쓰기
- 말씀을 읽어야 한다. 배우고 묵상해야 한다.
- Wiersbe: “우리의 mind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이해할 때, 우리의 심령이 성령에 의해서 점진적으로 변화된다. 이러한 갱신은 변화된 삶으로 연결된다"
- 수요일 성경공부에 참여하시는 분들 / 마치고 기도회까지 / 너무 귀하다.
- 정말 잘 하고 계신거라고 격려해드리고 싶다.
- 말씀을 배울 때, 심령이 새로워진다.
>> 끝까지 완주하시라! 가을에도 또 하시라!
- 또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이 자리에 왔다.
- 굳어진 내 마음을 부드럽게 해달라고,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부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 기도할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이 달려있는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 그럴 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됨을 경험하여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의 삶을 살아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결론
결론
- 저는 오늘 이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주님 만나고 은혜를 받았는데 왜 계속 힘든지 왜 나의 연약함이 나의 발목을 잡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배웠다.
- 여러분은 어떤가? 다 비슷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 우리가 이미 주님 만났고, 옛사람이 죽었고, 많은 변화를 체험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죄성 / 마귀의 속이는 공격 / 세상의 악한 영향
- 하나님의 디자인이다! 우리를 겸손케 하시고, 끊임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려고!
- 이게 하나님의 디자인이라면,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 날마다 은혜를 구하며, 매일 새로워지기를 갈망하면된다.
- 그것을 바라며 말씀을 붙들고, 그렇게 기도하면 된다.
- 그렇게 매일 우리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새사람으로 살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 합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