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8 내 마음에 말씀이 있다
시내 산에서 맺은 언약으로부터 온 친숙한 말들, 즉 언약, 율법, 그들의 하나님…내 백성이 여전히 제시된다. 그러나 그것은 그 언약과 같지 않을 것이다
백성들은 시내 산 언약을 깨뜨렸다. 하나님이 깨뜨리지 않았고, 백성들이 그것을 깨뜨렸다.
새 언약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기록된 형태로 모세에게 알려졌던 하나님의 뜻(신 30:10 참조)이 사람들의 마음에 기록될 것이다. 율법이 ‘내면화된다.’ 백성들은 내면으로부터 하나님이 그들이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성들은 개인적으로 친밀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사는 것과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을 알지 않는’ 때는 끝이 난다.
백성들의 죄가 용서함 받을 것이고, 그러므로 하나님과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예레미야 31장은 백성들의 삶의 모든 면에서 희망과 회복이 가득한 메시지를 전한다. 백성들에 의하여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는 기대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회복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바뀌어서 백성들이 과거와 달리 악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 경향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예레미야 31:31–34은 예레미야의 희망의 메시지의 정점으로 간주될 수 있다. 심판을 통하여 새로운 때가 올 것이다. 누가복음 22:20에서 예수님은 이 절을 자신의 구속 사역에 적용하셨다. 예수님은 새 언약을 시작하신다(고전 11:23–25, 히 8:8–12; 10:16–17).
30–31장은 여러 면에서 용어들을 번복하여(reversing) 사용함으로 예레미야의 심판과 파멸의 메시지와 대조된다(‘하나님을 알지 않음’-‘하나님을 앎’; 슬픔-기쁨; 황폐한 땅-열매 맺는).
백성들의 희망과 미래의 기초는 이들 자신의 의에 놓여 있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긍휼 속에 놓여 있다(31:3, 20).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백성들은 급진적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삶을 살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