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영광

사무엘상 강해 시리즈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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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에 우리를 깨우셔서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새벽에 우리를 선택하여 이 자리에 나오게 하신 것은 우리에게 특별한 기도의 사명을 주셔서 이 자리에 나오게 하신 것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이 귀한 기도의 사명을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많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기도제목이라 이야기 하지만 삶의 많은 고민과 고통과 부족함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이 기도제목이 될 때에 이 시간 기도의 자리를 통하여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삶이 어려워서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통하여서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펼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주심을 믿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전의 대통령이 퇴임을 하고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을 하여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통령이 누구든지 어느 정권이든지 간에 교회의 의무는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임을 우리가 깨닫습니다. 위정자들이 하는 모든 국정운영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고 위정자의 국정운영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이뤄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가득한 나라가 아니라 서로 화합하고 평화를 누리는 국가공동체가 될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동성애와 같은 비성경적인 사상들이 떠나가게 하여주시옵고 남녀가 한 몸되어 든든한 가정을 많이 이루고 다음세대를 많이 낳고 기르는 나라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쟁과 빈곤이 여전히 남아 있는 이 시대에 국가질서를 평화로 바꾸고 빈곤한 나라에 풍요를 공급하는 그런 영향력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당평교회에 주영신 담임목사님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서는 것이 어려운 시대지만 담임목사님의 설교와 목양을 통해서 이지역사회에 복음이 힘 있게 뻗어나가고 많은 이들이 교회를 통회 위로를 받고 복을 받는 일이 일어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동역하여 교회를 섬기는 중직자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들께 하늘의 지혜와 능력과 은사를 더하여 주셔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잘 세워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과 은퇴하신 중직자들께서 은퇴하셨지만 기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셔서 시무하는 중직자들이 더욱 영적으로 힘과 위로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평교회의 다음세대를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세대가 하는 것을 따르지 아니하고 신앙의 선배들의 복음의 유산을 잘 전수받아 믿음의 인물로 서는 우리 다음세대 되게 하여주시옵고 유치부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일학교가 복음과 기도의 능력으로 더욱 성장, 부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나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 앞에 낮아져 이것을 사람이 만들어낸 말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 말씀을 붙들고 삶의 현장으로 나아갈 때 말씀이 삶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일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놓고 기도할 때 말씀 들은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우리가 가지고 나온 모든 기도의 제목들이 단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하게 이뤄지게 하여 주시고 기도의 성취를 기다리는 우리가 인내와 소망으로 하나님의 일을 기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서론
새벽기도에 오신 성도님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어제 본문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이길 수 없는 것들을 이기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손이 결국 승리하여 복음을 구현하고 영광을 회복시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1- 출애굽의 복음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설명)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출애굽의 복음을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법궤를 이전하는 곳마다 블레셋의 도시들이 재앙을 당했습니다. 이 법궤가 일곱달 동안 블레셋 지방에 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렀습니다. 이들은 블레셋의 무속인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궤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이걸 어떻게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낼 것인지를 묻습니다. 이에 블레셋 무속인들이 답을 알려주는데, 그냥 보내지 말고 속건제를 드려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레위기5:15에서 속건제는 성물을 부정하게 했을 때 드리는 예물을 이야기합니다. 예물을 무엇으로 할지 물어보니 그 예물은 금 독종 다섯, 금 쥐 다섯을 이야기합니다. 몸에 독한 종기가 났으니 독한 종기 모양의 예물을 드리면 그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블레셋 사람들이 이 전염병이 쥐를 통해서 옮기는 것이 아닌가 해서 금 모양의 예물을 바치려 한 것 같습니다. 5절에 무속인들이 말하기를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손을 가볍게 하지 않을까 하고 예측을 합니다. 여태까지 하나님의 손이 무겁게 심판을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속건제를 드리고 법궤를 반환하면 그 심판의 손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6절에 보시면 이 블레셋의 무속인들이 놀라운 이야기를 합니다. 6절에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이야기 합니다. 블레셋의 이 점쟁이들이 지금 법궤가 블레셋 땅에 있고 재앙을 내리는 이 상황이 어쩌면 비슷한 맥락의 사건일지 모른다는 추측을 합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애굽의 통치자 바로처럼 마음을 완악하게 해서 법궤를 안돌려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 무속인들이 법궤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7절에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9절에는 “이 젖소들이 수레에 법궤와 예물을 싣고 벧세메스로 정확하게 가면 이 재앙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 법궤와 관련된 사건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가 보기 위한 장치가 세 가지나 있습니다. 한 번도 멍에를 메어보지 못한 소가 갑자기 수레를 익숙하게 끌 수가 없습니다. 멍에를 메면 몇 미터정도 질질 끄는 것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 에글론에서 벧세메스까지 10Km의 거리를 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젖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고 송아지를 기르는 건데 이 본능을 거스르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소가 어떻게 정확하게 벧세메스를 찾아서 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소 두 마리가 끌고 갑니다. 두 마리가 서로 발을 맞춰서 소모는 사람도 없이 정확하게 벧세메스로 가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이 모든 불가능을 다 극복하고 법궤가 벧세메스로 간다면 이 재앙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것이고 하나님께서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가져간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로 단독으로 애굽을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애굽의 군대가 뒤에서 쫓아오고 앞에서 홍해가 막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어떻게 애굽을 벗어납니까? 어떻게 광야를 통과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런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자원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어 약속의 땅을 허락하셨습니다. 구원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구원 받은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지금 법궤가 벧세메스로 가는 상황도 이와 유사합니다. 아까 살펴본것처럼 블레셋의 점쟁이들도 이 상황을 출애굽에 빗대어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법궤가 있는 곳에 재앙을 내리시고 법궤를 탈출시키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출애굽의 복음을 재현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능력으로 되찾을 수 없고 젖소들의 힘으로 도저히 법궤를 끌고 벧세메스까지 갈 수 없지만 이 불가능한 탈출을 보여주시며 출애굽의 복음을 구현하고 계십니다.
12절에 보시면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했습니다. 한 번도 멍에를 메어보지 못한 암소들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정확하게 가고 있습니다. 한낯 가축에 불과한 젖소가 송아지에게 젖을 물려주고 싶은 본능을 극복하며 가고 있습니다. 12절에 보면 이 소들이 울면서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는 이유가 송아지들이 젖을 못 먹으니까 걱정이 되는 겁니다. 소들의 본능은 송아지한테 젖을 줘야 해서 가면 안되는 상황인데 마치 사명이라도 받은 것처럼 이스라엘로 법궤 실은 수레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이 법궤의 탈출 사건을 실제로 일으키셨고 이 사건을 통해 출애굽의 복음을 이방 세계 가운데 선포하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전이 복음이 세상에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법궤를 빼앗기고 절망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복음의 빛은 그들에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복음을 재현하며, 그분의 백성들이 출애굽을 통해 구원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위로하고 계셨습니다.
(적용) 우리의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때론 믿음생활에 실패합니다. 내가 생각한만큼 경건에 힘쓰지 못했고 세상 가운데서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세속적인 방식으로 생각하고 세상의 것을 즐기고 나태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냉정해지기도 하면서 믿음생활에 실패한 것같은 절망을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에게 기초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생각해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부족하고 우리의 현실이 좀 못났을 지언정 우리를 구원한 복음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한 복음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실패한 것 같을 때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법궤를 빼앗긴 이스라엘을 향해 출애굽의 복음을 선포하신 것처럼 다시금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혹은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 자녀의 근본이자 기초인 복음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현실이 절망적일 지언정 다시금 우리 정체성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통해 얼마나 존귀한 존재가 되었는지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십니다.
2- 영광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설명) 그다음으로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두 번째 교훈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회복시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번에 살펴본 사무엘상 4장 22절 말씀을 떠올려보겠습니다. 그 본문에서 비느하스의 아내가 법궤가 떠난 것을 가지고 영광이 떠났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특별임재, 언약의 상징인 법궤가 하나님의 백성을 떠난 것을 영광이 떠났다고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하지만 이 법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돌아오고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부족함과 사람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는데 그 영광을 돌아오게 하고 그 영광을 회복시킨 건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죄인 된 그분의 백성을 질책하시고 징계하시지만 거기서 끝을 내시는 것이 아니라 결국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사람이 상실한 영광을 두고 ‘너희들이 저지른 일 너희가 회복해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을 회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영광을 거두시며 교제를 단절하는 벌을 주셨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시 영광을 드러내시고 다시 교제하길 원하십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아니지만 13절을 보면 벧세메스에서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법궤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 그분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암소들이 끈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의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멈췄습니다. 그것을 본 무리가 수레를 장작으로 만들고 암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복음을 다시 구현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셨고 백성들을 그 구현된 복음안에서 회복된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법궤가 사라져서 일시적으로 상실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교제가 다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증명) 죄인들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죄인들에게서 떠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을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오랜 배교의 세월 때문에 바벨론의 침공을 통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습니다. 영광스러운 성전이 파괴되고 치욕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포로로 잡혀갑니다. 성전에 있는 거룩한 성물들이 그저 왕족들의 식기로 전락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힘으로는 이걸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사의 왕 고레스를 사용하셔서 다시금 이스라엘이 출애굽의 복음을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출바벨론을 통해서 그들의 조상들이 경험했던 출애굽의 복음을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인해 무너진 성전을 수복하며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잘못으로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적용)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나약함 때문에 때론 하나님의 영광을 잃고 경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내가 하나님의 자녀 같지 않은 그런 상황에 직면합니다. 세상 사람과 내가 전혀 다를 바가 전혀 없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어렵고 힘든 순간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나님은 우리 삶에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다시금 영광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하나님께서 한낱 암소를 사용해서 법궤를 옮기신 것처럼 어떻게든지 선택하신 자녀가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절망으로부터, 출애굽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그 중요한 수단이 바로 교회입니다. 내가 부족할 때, 연약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에게서 떠난 것 같을 때 그럴 때일수록 더욱 교회와 가까워져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치열하게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주권적으로 이끌어주셔서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 때 우리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이 일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며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구현하셔서 다시금 영광을 회복하시고 영광을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죄인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 영광에서 멀어지도록 가만 두시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복음을 통하여 잃어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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