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을 지켜야 하는 이유 - 성적 자기 결정권

그리스도인의 삶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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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으니 네 마음대로 해, 서로 사랑하고 좋으면 해도되는거 아니야?그게 왜 문제야? 라고 말하는 이 시대에 순결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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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로 값을 지불한) 하나님의 것이다.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음식은 배를 위한 것이고, 배는 음식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고린도 교회에 퍼져있던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해도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몸은 물질임으로 구원에 가치가 없다고 여기며(이원론) 원하는대로 채우고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방종, 방임으로 이어졌습니다.
음행을 해도 괜찮다는(어차피 몸은 물질이며 악한 것이며 구원과 관련이 없다) 이들에게 바울은 너희의 몸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피로써 값을 지불하고 사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지체, 곧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육체는) 성령님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오실 때 우리는 몸과 영혼이 함께 부활되며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바울은 음행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지체로 창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한 몸이 된다 창 2:24) 또한 이는 자기 몸에다가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음행으로부터 "도망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도망가다는 말은 "도망하려고 빠르게 멀리 움직이거나 달려 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유사한 슬로건이 나타나고 있다. "네 마음대로 해 너의 인생이잖아" "우리에게는 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어(자기 스스로 내린 성적 결정에 따라 자기 책임 하에 상대방을 선택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권리)", "원나잇", "욜로" 순결은 고리타분하며 꼰대고 쿨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며 손가락질하고 비웃는다. 세상의 문화, 가치관이 그렇게 바뀌어간다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몸이기 때문에 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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