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 하나님의 경륜적 구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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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환영과 인사
S1. 환영과 인사
금요 기도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아직도 코로나의 여파가 적지 않지만, 이제 코로나는 팬데믹이 아니라 계절성 질환으로 대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관계로 조심은 하면서도 전체적인 생활을 차근차근 다시 회복해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 이렇게 금요일을 기억하시고 같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온 마음을 다해서 같이 찬양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또 기도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에베소서 1장 11-14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삼위 하나님의 경륜적 구원 역사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먼저 본문을 같이 봅시다.
에베소서 1장 11-14절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S2. 주제 제시
S2. 주제 제시
성도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신 본질적 이유입니다. 즉 구원받고 중생을 체험한 사람은 모든 것의 충만이시고,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됩니다. 더하여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피조물로 창조되었으나 죄로 인해 부패했고, 이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다시 생명을 회복한 존재임도 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온전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경륜적 사역을 통해 주신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놀라운 경륜적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주신 말씀을 통해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경륜적 사역을 어떻게 이루신 것인지를 함께 묵상하고 주신 회복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S3. 문제 제기
S3. 문제 제기
우리 기독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믿음의 본질로 삼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충분이시고, 모든 일의 근원이 되신 분이심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의 충분이신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존재하십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으로 계시며 모든 것을 존재케 하시는 충분이 되십니다. 물론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떻게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지는 알지 못하지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삼위일체로 계시며 만물의 충분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찬양하게 됩니다. 삼위일체라는 말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동일하신 본질 즉 신성을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님이 함께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님은 존재나 사역적 능력에서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으로 그 존재하심을 다 이해할 수는 없으나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이기에 성도는 그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 바울은 이 충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 모든 것을 작정하시고, 죄인을 구속하시며 성도를 하나님의 찬양과 영광이 되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일의 근본된 원인이시기에 영원에서 우리를 이미 작정하시고,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이루시고, 성령님의 인증하심 안에서 죄인을 하나님의 찬양과 영광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역을 우리는 경륜적인 계시라고 부르며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존재에 있어 영원, 무한, 불변하신 신성을 세 분 하나님이 공동으로 소유하시며, 합의를 통해 작정과 구속, 그리고 죄인을 회복하시는 경륜적 사역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은 존재론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을 온전히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성경을 통해 믿고 고백하며, 경륜적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오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감사의 믿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성도들 중에도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이해가 안되는 것을 어떻게 믿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J1. 하나님의 속성, 마음, 그리고 방법
J1. 하나님의 속성, 마음, 그리고 방법
물론 우리가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말씀이 깨달아지고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성경의 모든 계시를 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죄인인 인간이 비록 구원을 받고 새로운 양심의 지식을 소유했으나 그렇다고 해도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죄없이 창조된 아담 부부도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의 유혹에 빠져 타락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성경의 계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는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의 세 위격들로 계시면서 동일한 본질, 즉 하나님의 신성을 동등하게 가지심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 성령님 중 한 분이라도 존재에 있어서나 사역의 능력에 있어서 다른 분보다 못하시거나 신성이 약하신 분이 계시지 않습니다.
더하여 이 세 분의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는 뜻도 ‘3=1’이라는 숫자적인 이해보다는 동일한 신적 본성을 가지신 세 위격의 하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우리가 부부라고 하면 그 말 안에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포함이 되지만, 부부는 하나이지요. 가족의 경우도 구성원을 다 계산하면 세 명, 혹은 네 명이 되지만 가족으로는 한 가족이 됩니다.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한 분을 섬기지만 세 위격 즉,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님을 모두 하나님으로 섬기면서, 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유일하신 분이심을 믿는 것이 성도의 바른 믿음입니다. 이를 두고 우리는 본체론적 혹은 존재론적 삼위일체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의 경우는 인간의 본성이 하나이며 본체적 특성도 한 인격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한 본성을 가지시되 세 위격의 본체를 가지신 유일하신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 수는 있으나 그것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불이해성은 신앙생활에서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하나님과 교제할 때는 하나님과 본체적으로 사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때는 본체로서 만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경우도 서로 교제하는 것은 전체적인 인격을 통한 만남이지 본체로서 인간의 영이나 육체와만 교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본체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때는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실존적인 임재의 전체적 얼굴로 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지 본체 한 분, 아버지만, 아들만, 혹은 성령님과만 교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시는 하나님은 창조주로, 구속주로, 그리고 성화주로 우리에게 임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는 하나님은 존재적으로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 경륜적으로 창조주, 구원주, 영혼의 목자, 치료자, 그리고 성화주로 우리에게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그래서 하나님과 교재할 때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경륜적으로 임재하시기에 하나님의 임재에 하나님의 세 위격이 항상 함께 사역하신다는 점입니다.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은 3-6절까지 하나님의 작정을 소개합니다. 이 작정은 삼위 중 아버지 하나님의 위격적 특성으로 나타나지만, 이 작정에는 분명히 삼위 하나님의 다른 위격들도 함께 하십니다. 작정은 삼위 하나님의 합의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주도적 역할을 이해하면서도 아들과 성령님도 함께 합의를 통해 참여하고 계심도 알아야 합니다.
이는 7-10절까지의 구속 사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의 머리가 되신 구속주로서의 예수님을 소개하지만, 구속 사역에 아버지와 성령님께서도 함께 참여하심을 잘 드러냅니다. 구속주로서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아버지의 작정과 아들의 순종, 그리고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해 통해 하나님의 위결들 전체가 참여하여 이루신 사역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1-14절도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님이신 삼위의 세 본체이신 하나님께서 다 함께 역사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 안에서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영이신 성령님을 함께 보게 되고,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경륜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J3. 사람이신 예수님
J3. 사람이신 예수님
물론 이러한 연합적 사역과 함께 각 위의 독특하신 사역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원의 사역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체적인 사역이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은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신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이 예수님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도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생명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는 물론 선하신 아버지의 뜻을 따라 보기에 좋았던 인간 아담 부부가 이 땅에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여전히 죄를 지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죄를 지어 타락하고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실패가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얻으신 영원한 생명을 통해 죄인인 우리에게서 회복이 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낮아지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의 생명을 얻으신 이후 그 완전하신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위격적 사역을 통해 주신 은혜 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구속의 역사 전체는 삼위 하나님의 함께 하심임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성도는 삼위의 두 번째 위격이신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한 자로써 죄를 씻고, 부활에 참여하여 아담이 죄로 인해 얻지 못한 그 영원한 생명을 삼위 하나님의 연합하신 사역을 통해 얻는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W1. 예수님은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으로 변하는 유일한 통로가 되십니다.
W1. 예수님은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으로 변하는 유일한 통로가 되십니다.
사도는 우리의 구원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작정의 성취임을 강조합니다. 11, 12절을 봅시다.
에베소서 1장 11, 12절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는 먼저 유대인들이 메시야 신앙 안에서 이전부터 소망했던 그 영광의 찬송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자신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유대인 공동체도 율법 자체가 아니라 율법이 계시하는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 그분의 영원한 기업이 됩니다. 다른 이로써는 기업 됨이 성취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사역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임을 설명하면서도 사도는 동시에 아버지께서는 영원에서 이미 아들을 통해서만 우리를 구원하실 구속 경륜을 작정하셨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분명 구원은 예수를 그리스도 곧 오실 메시야로 믿고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에서 주신 것이지만, 동시에 아버지의 삼위일체적 합의의 작정을 따라 이루어진 것임도 분명히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W2. 그래서 참된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삼위 하나님의 경륜적 역사입니다.
W2. 그래서 참된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삼위 하나님의 경륜적 역사입니다.
경륜이란 경제를 말하는 economy를 번역한 말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경제를 움직이시듯 우리를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사도는 이방인들의 구원도 성령님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인침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 사건임을 선포합니다. 13, 14절을 봅시다.
에베소서 1장 13, 14절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 즉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방인들도 유대인 성도들과 같이 예수님, 즉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구원이 성령의 인치심을 통해 얻은 구원임도 함께 강조합니다. 성령님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의 기업이 된 것을 보증하는 유일하신 보증입니다. 이는 곧 삼위 하나님이 경륜적으로 함께 사역하실 때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다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복을 누리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W3.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으로 삼위의 경륜적 임재로서 구원을 성취하십니다.
W3.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으로 삼위의 경륜적 임재로서 구원을 성취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본체적으로 신적 본질과 위격적 구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삼위일체 되심은 신적 본체로써 우리 이성의 세계를 넘어서는 하늘의 신비입니다. 사실 땅에서도 우리는 사람의 인간적 본성을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오늘날도 여전히 인간론은 한계에 부딪혀 인간의 본질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과 육의 본체적 특성들에 대한 다양한 이견이 존재할 뿐 그것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지식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인격의 유형들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인간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MBTI 연구 등을 통해 우리는 인격의 유형을 파악하는 사람 이해에 대한 지식을 가질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간의 본성과 인격적 특성 곧 영의 기능과 본질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성과 위격적 본체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말합니다. 사람을 이해할 때도 우리는 전체로 드러난 인격적 특성으로만 이해할 수 있을 뿐 본체적으로는 인간을 이해할 수 없기에 하나님에 대해서는 존재론적 이해가 더 불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안다고 할 때는 본체적으로는 삼위일체로 존재하심을 알뿐입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한다고 할 때는 경륜적 사역을 통해 창조주요 구속주이시며, 성화주로 임재하신 그 하나님을 말씀과 경험의 교훈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T1. 사도 바울도 경륜적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T1. 사도 바울도 경륜적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아버지의 영원한 기업으로 삼으시고, 이를 위해 영원한 구속주가 되시는 중보자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성도 안에 거하시며 구속주를 알게 하시고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 진정한 구속의 보증이 되십니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되고, 찬송으로 회복된 존재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사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본체 혹은 존재를 이해하고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님을 알려 줍니다. 바울 역시도 우리의 구속을 작정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진리를 믿게 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경륜적 사역을 통해 충분한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도 역시도 아들 안에서 주신 아버지의 사랑의 호의를 믿고, 성령님의 열매를 맺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T2. 세상은 아버지의 임재적 경륜을 깨닫지 못합니다.
T2. 세상은 아버지의 임재적 경륜을 깨닫지 못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본체적 존재도 알 수 없지만, 구원을 위해 오시는 경륜적 임재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물론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로서 땅의 삶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은 세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새로운 천국 백성의 은혜를 누리는 경륜이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이 믿음을 자신의 이성으로 혹은 종교성으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믿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한 분이신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삼위의 본체로서 경륜적으로 그 자신을 계시하시는 이는 성도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T3. 그러나 성도는 아버지의 영광을 찬송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T3. 그러나 성도는 아버지의 영광을 찬송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성도에게는 창조주이신 아버지, 구속주이신 아들 그리고, 성화주이신 성령님을 고백하는 믿음을 주십니다. 물론 이러한 믿음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창조와 구속, 그리고 성화의 모든 과정에 함께 역사하십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 문답서는 아버지를 창조주, 아들을 구속주, 성령님을 성화주로 설명하지만, 그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서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구속 경륜에 삼위가 함께 하시면서 일체로써 우리의 창조주, 구속주, 그리고 성화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도들도 하나님을 본체적으로 다 파악하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오히려 기도의 응답을 들으시고, 견인의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의 경륜적 은혜를 통해 아버지를 알고 찬양하는 영광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의 세 분 하나님은 유일하신 한 분으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으나 창조주로, 구속주로, 성화주로 오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하심 속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험하여 믿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주일에 살핀 것처럼 아브라함 역시도 자신에게 찾아오셔서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 그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아버지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임재의 하나님, 경륜적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아브라함처럼 믿음도 잃게 되고 세속을 하나님의 세계인 줄 알고 그렇게 만족하며 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돌이켜보면 저의 믿음도 미국에서나 호주에서나 없는 중에 부족함 없이 물질을 공급해 주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면서 그 경륜적 임재의 은혜를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나님께서 인생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를 미리 알려 주시고, 그것을 행하심을 확인했기 때문에 내 인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는 것임을 누구보다 분명하게 확신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보내신 길인데 지나갈 수 있음을 믿기 때문에 힘차게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L6.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L6.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영원하신 세 본체가 동일한 신적 본성을 소유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을 본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우리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주로, 성화주로 찾아오셔서 예수님과 성령님 안에서 우리가 자신의 기업 됨을 알게 하시고, 삶의 열매를 통해 구원을 확증해 주십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연약하여 화려하거나 깨끗하지 못해도 내 삶에 찾아오신 그 하나님의 확실한 은혜를 증거로 삼을 때 우리 자신은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찬송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본체적으로 삼위일체이심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더하여 오시는 경륜적 임재 속에서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밤에도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소원을 붙들고 믿음 가운데 살게 되기를 함께 기도하고 구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기도 제목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말씀 결단]
하나님에 관하여 바르게 알고 믿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어 거룩한 삶의 경건을 이루게 하옵소서.
택하신 은혜를 감사하며 항상 감사와 찬송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개인의 경건을 위해]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의 사랑을 누리고 개인의 영이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온전한 열매를 맺어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형제들과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사랑을 널리 행하고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가정과 신앙교육을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에 믿음으로 세상에 빛을 발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은혜의 복을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힘을 합쳐 3대가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전수하는 역사를 주옵소서.
불신 가정, 짝믿음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교회와 사역기관]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붙들어 주시고, 교역자들과 직분자들에게 온전한 섬김의 삶을 주옵소서.
진행 중인 양육프로그램(제자훈련, 가정사역, 평생교육, 교사대학 등)을 통해 영적 성장이 있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한 실버사역을 통한 은혜의 역사가 풍성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2030년을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들을 깨닫고 잘 준비할 수 있게 인도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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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의료진을 위하여]
코로나와 분투 중인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새 힘과 새 은혜를 공급해 주옵소서
엔데믹(풍토병) 과정 중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끝까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복음병원과 세계로 병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을 지켜 주옵소서.
교회의 의대생들과 간호대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국가와 북한 복음화를 위해]
복음에 합당한 삶과 질서가 세워지게 하시고, 새 정부를 통해 국민이 통합되는 역사를 주옵소서.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 복음화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한반도에 평화를 주시고 복음을 위해 남북의 교회가 연합하는 새 역사를 허락해 주옵소서.
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교우들을 위해]
환우들
암투병 혹은 회복 중 : 김경리, 김순옥A, 류현숙, 박동석A, 손석원, 신정애, 안영화, 유은순, 유인자, 이성국, 현희옥, 김**, 전**, 하**
디스크, 측만 및 골절 : 김영일, 박서분, 박인호, 박정선, 방미영, 정의신, 천봉권 등
기타 질병(수술 및 회복) : 강영희, 김성택, 나기숙, 박수자, 박조미, 오금순, 이금식, 최영길, 이정숙B(척수염) 등
우울증 외 기타 질병, 지병을 겪는 성도들
노환으로 힘든 어르신들(게바, 바울, 사라, 한나회)
군지체들을 위하여
- 석찬영, 최예준, 한승우, 오예창, 석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