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

사람들은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참 많이 생각한다. 남들이, 남들처럼, 남부럽지 않게··· 그 말을 바꾸어보면 빛 좀 내기를 원한다. 영광 쫓기를 원한다는 말이다.

1. 어떤 영광인가?

그런데 그 빛이 어떤 빛인지 우리는 꼭 살펴야 한다. 막 원하고 가고 싶고 소망하는 바고, 환경 때문에 가지 못하는데 문제는 벌레가 가까이 가면 타죽는 불인지, 어둠 속에서 소망하며 힘을 얻고 생명을 얻는 빛인지. 내 판단을 믿고 좋아 보이는 곳, 마음에 드는 곳으로만 가는 것 결코 큰 영광을 얻을 수 없다.

예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지시하는 표현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적이고 표적이다. 표적이 좀 더 많이 사용되었는데, 뭔가를 알려주고 보여주는 의미가 담겨있다.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표적”을 보여주었는데에도 예수를 “믿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아예 못본 것과 보여줘도 안 믿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

2. 굳어진 마음

우리는 예수 믿지 못함을, 그를 신뢰하지 못함을

그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함을 그럴 증거가 없어서,

확실한 것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릴 수 없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말씀하시고, 여러 역사를 이루셨듯이, 표적을 행해셨듯이 나의 삶에서도 그러셨기 때문이다.

예수를 신뢰할 만한 말씀을 주시지 않은 것이 아니고,

우리의 완고함 때문이고, 우리의 완악함 때문이다.

겉모습으로는 믿는 것 같으나, 중심이 바뀌지 않은

예수님처럼 나의 원래로 하지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옵소서 하는 마음이 없는···

출애굽기 7:2–3 nkrv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출애굽기 7:13 nkrv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애굽기 7:23 nkrv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출애굽기 8:8 nkrv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완고함 : 내 집에 들어오는 것 싫어하는 바로

우리도 마찬가지 문 닫아 걸은 내 가장 깊은 방이 열려야 한다.

바로도··· 개구리.

왜 보지 못하는가? 나의 소망과 욕심에만 가리워져 그러하다.

내가 쏙 숨을 수 있는 마음 속 나만의 방, 거기가 침입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관심도 두지 않는다.

3. 잊어버린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라.

38-40 절

조금 애매하지만, 주님 앞에 나와 없드리며, 주여 알기를 원하나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회개하나이다. 이 때에도 안 보여주신다는게 아니라.

어제 마음이 둔한 것이냐 - 바꿀 만한데 바꾸지 않을 때,

언제가 귀가 막히고 먹은 것이냐 - 들리고 있는데 듣지 못할 때

이사야 6:8 nkrv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그 다음에 하신 말씀 9절에서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다.

듣렸는데, 듣지 못해야 한다.

들린 적이 없으면 안 들린 것이지, 귀가 먹은 걸 확인할 수 없다.

복잡하면 우리에게 적용 시켜 보면.

정말 말씀하지 않으신 것인가, 아무 것도 주지 않으신 것인가, 내가 결단하고 돌리킬 자리가 없었던 것인가, 여러 번의 기회를 주셨는데 그것을 붙잡고 돌이키고 주님께 나가고 고침받지 못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

그 역사를 기억함.

받은 복을 헤아려 봄.

지금의 상황 가운데 주의 뜻을 구함.

가치를 잊지 않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마음의 중심을 바꾸지 못하여 : 완고하게 하셨으니···

여기서 주의할 것 : 자꾸 남이 떠오르면 안된다. 그 역시 완고함이다.

4. 내가 빛을 따라갈 때, 나의 삶 또한 빛이 된다.

예수님을 닮고: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가슴치는 세리를 담고 :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일어나라!

주의 영광 -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주시는 주의 말씀.

이사야 60:1 nkrv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마태복음 5:14 nkrv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일어나라!

내 빛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이 무엇인지 세상을 향하여 보여야 한다.

벌떡 일어나지 못함이, 드러나게 말하지 못함이 문제다.

관리 중에도···

내 안에 있는 예수를 내보이지 못하고, 내 삶에 어떻게 상관이 있는 지 모르고

세상에서 비추는 빛이 더 환한 줄 알고 애써 감추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물론 주께서 도우시리라 - 십자가 앞에 나가야 한다. 십자가를 만난 관리들 사람들이 바뀌었다. 우리도 부활의 주를 만나고 바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