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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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259장(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찬 268장(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 찬 96장(예수님은 누구신가) - 찬 38장(예수 우리 왕이여)
찬 259장(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찬 268장(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 찬 96장(예수님은 누구신가) - 찬 38장(예수 우리 왕이여)
성경봉독
성경봉독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인사
인사
이번 한주 잘 보내고 계시지요? 여기 모이신 분들이 35, 36기 제자훈련 받으시는 분들과 중보기도팀원들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맞나요? 이제 제자훈련 과정이 절반이 넘게 진행되었는데요,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스럽고 고생스러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으시죠?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 안에서 모든 훈련의 과정을 잘 마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훈련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이렇게 중보기도 모임을 오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가 전도사로 사역을 한지는 이제 7년차가 되었고, 이전에 선교단체에서 사역한 기간까지 합치면 어느새 벌써 11년차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신앙 경력이 상당히 독특한 편인데요, 저는 신앙생활을 선교단체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신앙이 전혀 없을 때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선교훈련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을 했구요, 이후 여러 선교사님들의 집중적인 양육을 받으며 신앙의 기초를 쌓았습니다. 한마디로 빡세게, 제대로 훈련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아직도 저의 멘토 선교사님께서 저를 양육해주시던 첫날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너가 이제 신앙이 생겼으니, 너는 매일 개인 예배를 드려야 한다. 기타를 가르쳐줄테니 매일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찬양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해라.” 그렇게 저는 신앙이 생기자마자 나서 바로 골방에서 뜨겁게 하나님과 교제하는 훈련을 받았구요, 이후 다른 선교사님들을 통해 중보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귀가 따갑도록 들으며 정말 뼈아프게 중보기도 훈련을 받았습니다. 정직하게 중보기도를 해보신 분들은 제가 하려는 말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중보기도 솔직히 쉽지 않지요.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과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나면 정말 진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드리는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을 보면서 매번 이것만큼 보람과 기쁨이 있는 일도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 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하물며 한 사람의 기도에도 그만한 능력이 있는데 함께 모여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에는 얼마나 큰 능력이 있겠습니까? 여기 모이신 성도님들은 이러한 중보기도와 합심기도의 능력을 믿으십니까? 그리고 이 시대야말로 뜨거운 중보기도와 합심기도가 회복되어야 할 때인 것을 아십니까?
오늘날의 교회의 문제
오늘날의 교회의 문제
톰 레이너라는 한 학자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혈압이나 체온을 재며 위험한 징후가 없는지 확인한다"며 교회 또한 "증상을 통해 진짜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가 연구를 통해 제시한 병든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배 참석자 수 감소 2. 예배의 기쁨과 생동감의 결핍 3. 전도의 열매가 없음 4. 낮아지는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력 5. 실제 사역보다 더 많은 모임 6. 기대감의 상실
이 시대의 한국 교회를 생각해보았을 때 꽤 많은 것이 해당된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몇 가지 통계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해를 거듭할 수록 예배를 참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교회는 한국 사회에서 더더욱 호감가지 않는 집단으로 여겨지고 있고, 지역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교인의 수가 늘고 있다는 교회들마다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도의 열매를 맺기보다는 성도들이 기존의 교회에서 출석하는 교회를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배는 생동감을 잃고 미지근해지거나 죽어있는 경우가 많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는 이제 기대감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일입니다. 우리는 방금 교회검진표에 있는 6가지 증상에 모두 그렇다고 체크를 한거거든요. 사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것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간 다시 건강하고 온전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가 무엇인가요? 교회마다 이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재정을 쏟아부어 보기도 하였고, 이런저런 많은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보기도 하였습니다만 그 어떤 노력도 병들어가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바꾸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재정이나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갈수록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에 있습니다.
임재를 잃은 하나님의 백성
임재를 잃은 하나님의 백성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의 율법을 받는 중에 기다리던 백성들이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우상숭배를 저지른 직후의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천사들을 너희보다 앞서 보내서 가나안 땅의 주민들을 쫓아내어서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 땅에 너희들이 이르도록 하기는 하겠다만, 내가 너희와 함께 가지는 않을 것이다.” 충격적인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그들을 버리시겠다니요! 하나님이 더이상은 참으시기 어려웠던 것일까요? 이스라엘이 지긋지긋하여 이제 더이상 사랑스럽지 않으셨을까요? 아닙니다. 3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실 수 없는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십니다. 새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 너희는 고집이 센 백성이므로, 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는 너희를 없애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는 분이신데, 이스라엘은 죄를 고집하니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죄악이 가득한 이스라엘과 함께 가려 가까이 다가가실 수록 하나님의 거룩한 불꽃이 그들을 살라버리실 것이 분명하니,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서 계시겠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회개를 명하십니다. 5절입니다. 출 3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슬픔의 표시로 그들이 차고 있는 모든 보석과 금으로 된 장신구들, 부요와 화려함과 즐거움을 상징하는 것들을 다 떼어내버리고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이 엄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참담한 마음으로 저마다 차고 있는 장신구들을 다 떼어내었습니다. 회개의 온전한 증거를 나타낸 것이지요.
만일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갈망했던 것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었다면, 그들이 이렇게 회개할 이유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들여보내 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다시 한 번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그들이 가나안 땅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가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 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참담한 마음을 가지고 회개한 것입니다. 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이토록 민감하게 여기며 회개하는 자들이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자체가 이 시대의 비극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죄악을 내버리고 하나님 앞에 슬퍼하지 않습니다. 잠시 우리의 삶에 걸치고 있는 온갖 부요한 것들, 화려한 것들, 즐거운 것들을 떼어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서는 해롭지 않지만 하나님과 자신을 가로막는 것이기에 온갖 것들을 포기하고 자신을 새롭게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 서보려 발버둥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고 갈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임재입니까? 아니면 우리의 알량한 행복과 번영입니까?
만남의 장소
만남의 장소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출 33: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여기서 회막이란 본래 모세가 회중 한가운데, 이스라엘의 진영 한복판에 세워 놓았던 일종의 천막으로서, 그와 함께 다른 이들이 기도하던 장소인 동시에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다 함께 모이던 ‘만남의 장막’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이후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진영 한가운데 있던 장막을 가져다 진영 바깥 멀리 떨어진 곳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하기 위해 작정하고 기도할 처소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의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놓았지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든 사람이 다 간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느꼈던 부담을 똑같이 느낀 자들, 다시 말해서 중보기도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함께 나아간 것이지요. 이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하기 위한 거창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재정을 쏟아붇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기도할 기도의 처소를 세우고, 자신들을 더욱 철저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에 온 힘을 다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9절입니다. 출 33: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그동안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 구름기둥이 없었지만 이제 구름기둥이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하나님의 임재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10절입니다. 출 33: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금송아지 상을 향해 절하며 춤추던 이스라엘이 이제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생동감 넘치고 뜨거운 예배가 회복된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출 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그동안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그치셨지만 이제 다시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당신의 말씀을 하나님의 종을 통해 들려 주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자 예배와 말씀이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될 수 있었습니까? 거기에는 오직 모세와 함께한 중보기도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기도로 일어난 회복과 부흥의 역사
기도로 일어난 회복과 부흥의 역사
시간이 많지 않아서 더 풍성히 말씀을 나누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설교를 마무리하면서 한가지 꼭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지난 수 세기 동안의 회복과 부흥의 역사의 중심에는 중보기도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고, 성령의 역사가 그치고,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잃을 때마다 마음에 부담을 느끼고 먼저 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려고 발버둥 친 자들이 있었고,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길 갈망하며 간절히 기도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 보이시고, 성령의 역사를 다시 일으키시며,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중보기도라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온 마음과 온 힘을 쏟기에 조금도 아깝지 않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그 교회의 규모가 아무리 크다 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임재가 없다면 교회에 온갖 세상의 기쁨과 즐거움이 다 있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 하나님의 임재와 바꿀만큼 가치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의 진정한 갈망, 하나님의 임재의 회복은 언제나 중보기도자들의 헌신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기도의 사람들로 부르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이라 응답하시겠습니까? 저는 다시 한 번 신성교회와 이 민족의 교회 위에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길 바라며 제 모든 힘과 열정과 생명을 쏟아보려 합니다.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