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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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안 공동체 - 다른 모임.
똑같은 공동체인데, 더 친하고 더 강력한 모임이 아니다.
그 다르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지금까지 보았고,
또 본문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오늘 본문 거꾸로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 높이 올라가지 않고, 낮아지는 자리
1. 높이 올라가지 않고, 낮아지는 자리
세상, 일반 사회에서는 권한이 더 많고, 보수도 더 많은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를 지향한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영광은 그런게 아님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괴로운데 억지로 참는 자리도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비슷할까? 윷놀이, 레슬링. 여유가 있기 때문에, 힘이 더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더 높여주고 인정해 주는 어쩌면 그게 사랑이다. 그리고 그게 천국 백성의 모습이다. 천국 충만, 성령 충만의 모습이다.
끝까지 사랑하심 - 마지막 올라가실 때까지. 남은 한 사람까지.
2. 원수도 사랑하는 자리
2. 원수도 사랑하는 자리
우리도 그러하지만, 제자들도 처음에는 무엇인가에 압도되어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지만, 갈수록 예수를 통하여 뭔가 좀 얻을 수 있겠구나가 들어왔다. 그런데 갈수록 그게 가능성이 없어지니까, 점점 불안해 하는 모습이 성경 가운데도 드러난다.
아직 예수님이 이땅에 계실 때의 상황은 제자들 조차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제 곧 가실 것을 아시니까, 얼마나 마음이 급했겠는가?
가장 중요한 것 - 말로 해 주면 모르니까, 모범을 보이셔서···. “세족”
요 13:6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 원래 종이 주인을 씻는 것이니까.
주인이 맞기는 맞는데, 사랑하는 주인. 완전히 차원이 다르니까, 사랑하니까 씻는 것.
사랑은 상호적인 것인데, 우리는 미움을 어떻게 갚아줄까만 생각한다.
기억해라! 섬겨라! 도와주어라! 나를 의식하고 나를 내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장애인- 국회의원)
3. 급하고 정신 없어도 사랑을 놓지 않는 자리.
3. 급하고 정신 없어도 사랑을 놓지 않는 자리.
예수님 사람이시다. 그 고통 다 아신다.
그런데도 끝까지 사랑하신다.
예수님에게 참 쉽지 않은 것.
요한복음 2:24 (nkrv)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베드로 - 세 번 부인할 것 다 아심. 그리고 서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가지고 싸우는 것 다 아심.
유다 - 예수님을 팖 : 건너 뛰었다는 말 없음.
그래도 돌아오고 회개할 것을 원하심.
역사에도 가정이 없다지만, 말씀에도.
하나가 나를 팔리라.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고 끝은 아니었다. 베드로를 보면.
4. 너무 급하고 정신없이, 내 고집을 놓지 않고 있지는 않은가?
4. 너무 급하고 정신없이, 내 고집을 놓지 않고 있지는 않은가?
자 이토록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유다에게 시선을 돌려보자.
왜 예수님을 팔려는 마음이 유다에게 들어갔을까.
사단이 팔려는 생각을 넣어서 2절 - 그러나 이건 사람이 저항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 죄가 들켜서 - 돈 훔쳐갔다니까 들킬 까봐
독립? 너무 약하니까 정신 차리시라고···.
우리는 왜 주님 앞에서 내 생각, 고집, 나 조차도 망가뜨리는 고집을 놓지 않는가?
상황 핑계 - 너무 어려워서, 저 사람이 너무 못되어서 : 가장 예수가 필요한 순간인데 도리어 예수를 이미 팔았다. 속으로 끊임없이 저주하고 있을 때가 있다.
가만히 보면 내 안의 문제가 슬쩍 슬쩍 보인다. 하지만 그게 확 드러나기를 두려워한다. 내가 부족한 것 다른데 아니고 예수께 나아가 쏟아놓는게 우리의 특권이다.
아주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능력은 알아! 하지만 내 고집대로 예수를 끌고 가려는 시도를 할 때가 적지 않다.
베드로도 절대로 못하십니다.
하지만 금방 바꾸었다. 다 씻어달라고.
차라리 베드로는 좀 단순하지···.
5. 예수가 아니라면 사랑할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5. 예수가 아니라면 사랑할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헤세드. - 변치 않는 신실함, 사랑
사랑할 수 없는 순간 - 여러 이유로, 바빠서 내가 옳은 것 같아서. 하지만 예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사랑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 - 사랑하시되 끝까지. 줄을 세운다면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까지 사랑하셨다는 뜻도 된다. 그런데 자기를 파는 유다까지.
도와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6. 높기에 낮아질 수 있다. 충만하기에 나눌 수 있다.
6. 높기에 낮아질 수 있다. 충만하기에 나눌 수 있다.
곳간에서 인심 나는 것 맞다.
우리의 곳간에 많은 것이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생각보다 나에게 많은 것이 있다.
주님께서 베푸신 사랑이 있다. 내가 살아있으면 내 사랑으로 써야하니까.
하지만 주님께 연결되어 있으면, 끊임없이 나온다.
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뜻을 가지고 있는 주님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예수께서 왜 직접 행하셨을까?
세족이 세족“식”으로 남으면 안된다.
또 스스로의 만족으로 남아도 안된다.
상황과 사람에게서,
더럽고 추한 부분이 씻겨 나갈 기대를 하라.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이는 부분이라도···.
주께서 함께 하신다. 서로 발을 씻겨줌.
주께서 말씀하고 계신데, 따르지 않으면 예수님 파는 것밖에 남지 않는다.
우리가 있는 곳 어디이던지 거기서 천국이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되기를 소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