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2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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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어린양

중등부 친구들~ 다들 지난 한 주 잘 보냈나요? 오늘도 함께 예배로 만나 반갑습니다. 우리 오늘은 한번 서로 인사하며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인사해볼게요! 다음주에는 친구와 함께 만나자!
네 우리 다음주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아시죠? 바로 중등부만의 친구초청주일이 있습니다! 우리 다음주에는 그동안 데려오고 싶었던 친구들을 함께 우리 예배당으로 초청해서 함께 예배도 드리고, 우리 중등부의 자랑인 내반내정 행사도 함께할거에요! 그러니 우리 친구들 잊지 말고 이번주중에 친구들에게 잘 이야기해서 다음 주일에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우리 오늘도 말씀을 함께 나눌텐데요, 우리 오랜만에 지난주 말씀을 다시 한번 되짚어볼까요? 우리 지난주에는 어떤 내용을 나눴죠? 그렇죠 바로 앞에 서서 지팡이를 던져 뱀으로 만드는 모세와 아론의 모습을 함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그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애굽을 탈출하게 되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나라들에는 나라마다의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우리 지난주 월요일에도 기념일이 있었죠? 네 바로 현충일이 있었습니다.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기억하는 날이에요. 그래서 이번 6월이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죠.
이스라엘에도 이러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것을 바로 절기라고 하는데요, 그 절기들 중 가장 중요한 절기가 바로 유월절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이 바로 하나님께서 유월절에 대해서 처음으로 말씀해주신 그러한 본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유월절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절기인지 함께 그 시작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보았던 것처럼,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집트는 하나님의 재앙을 받게 됩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리자면, 피, 개구리, 이, 파리, 돌림병,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의 재앙을 받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 수많은 재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구요, 그 고통은 바로 자신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그 고통이 극심할때에는 보내준다고 했다가, 그래서 재앙이 멈추게 되면 다시 돌변하여 보내지 않겠다고 하는 일들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렇게 9번째 재앙까지 지나간 후, 하나님은 마지막 10번째 재앙을 준비하십니다. 그것은 어떤 것이었냐면요, 바로 장자의 죽음입니다.
이 장자의 죽음은 정말 엄청난 재앙이었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자녀가 죽게 되는 것이고, 그것도 자신의 뒤를 이을 상속자가 죽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집트의 사람과 가축을 막론하고 첫 자녀를 죽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재앙을 피할 방도를 말씀해주십니다.
그 방법은 첫번째, 어린 양 하나를 택합니다. 그 양은 흠이 없고 일년이 지난 수컷 양입니다. 가족의 수에 맞추어 적당하게 택한 후에 둘째, 19일이 지난 후 해 질때에 그 양을 죽이고, 셋째,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밤에 잡은 고기를 불에 구워서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도록 했습니다. 그 먹는 방법은 날것에도 먹지 말고, 물에 삶에서 먹지도 말고, 머리와 다리, 그리고 내장까지 모두 다 불에 구워 먹도록 했구요, 먹고 나서는 남기지 말며, 남은 것은 불태워 없애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을 때에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예식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이집트를 다니며 재앙을 행하실 것이고, 피를 좌우 문설주에 바른 집은 그 재앙을 당하지 않고 지나가실 것이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유월절의 방법입니다.
유월절이라는 것은 한자로 넘을 유, 그리고 넘을 월 자를 쓰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피를 보고 넘기심을 기억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유월절을 행했구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장자의 죽음이라는 큰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재앙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허락을 받고 이집트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그대로 실현된 것이죠.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날을 기억하여 오랫동안 지키게 됩니다.
그런데 친구들, 왜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출애굽하게 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물론 그것도 맞지만요, 이 유월절에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바로 이 유월절이 예수님과 그가 행하실 일들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 들으면 의아할 수 있겠죠. 아니 오늘 말씀은 구약시대의 말씀이고, 그것도 엄청 초반에 나오는 말씀인데, 어떻게 그게 나중에 신약시대에 나오시는 예수님과 연결이 될 수가 있죠?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자, 유월절을 행하는 방법을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었죠. 첫번째로 흠없는 어린 양을 택해서 가족들을 위해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어린 양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은 사실 이제 막 태어난지 1년이 되었고, 겉으로 보아도 아무 흠이 없을 정도로 정말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거나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그 양은 그 가족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게 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흠없는 양과 같이 어떠한 죄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선 그 자체이셨죠. 그런데 그분께서 자신의 죄도 아닌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저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을 위해 고통받고 목숨을 바치신 것이죠.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유월절에 어떤 것을 했었죠? 바로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에 바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예수님의 피흘리심을 통해 우리의 죄가 없이 된다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유월절 당시에 피가 발라진 집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이었죠? 바로 ‘이 집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다’는 표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표식을 보시고 그 집에는 장자의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던 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피흘리심을 받은 우리는 이후에 마지막 때의 재판장에서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예수의 피흘리심의 표식을 통해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해야 할 유월절 예식은 무엇이었죠? 바로 그 고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으로 이어질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의 성 만찬이죠. 실제 예수님의 마지막 식사도 유월절 식사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떡과 잔을 베푸시며 이것이 곧 자신의 몸이요,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함께 먹는 것과 같죠.
어떤가요 친구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영원히 지키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겠나요? 이것은 이후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실 모든 일들을 미리 보여주시고자 하시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며 고통당하셨을 때도 유월절이었던 것이죠. 예수님이 유월절에 고통을 당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유대인들이 유월절의 예식을, 그 곳에서 죽임당하는 어린 양을 떠올리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친구들, 이 모든 것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까요? 우리가 지난주에도 나누었듯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태초부터 출애굽의 역사와, 이후 예수님의 크신 사역, 그리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그 모든 계획까지 하나님은 이미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전에 보았듯이, 이 모든 계획은 그대로 한치의 틀림 없이 이어집니다.
말씀을 정리할게요. 오늘 우리는 이 유월절 예식을 통해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크신 사역을 미리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을, 또한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이미 계획하고 계셨다는 것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든 친구들은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예수님의 피로 표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과 같이 목숨을 바치셨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귀한 영혼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로 향할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우리 친구들, 이 귀한 역사를 혼자서만 누리면 안되겠죠? 하나님은 유월절 그 집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다음주에는 함께 친구들을 이 자리로 데려와서 예수님의 피로서 친구들을 지옥의 재앙에서 구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찬양할까요? 함께할 찬양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라는 찬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어린양이 되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그 사실을 함께 찬양으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 되사 우리를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 태초부터 우리를 택하셔서 구원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나만 그것을 누리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우리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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