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팔리라

요 13:21-30

도입

사람의 인간 관계에서 가장 괴로운 일 중의 하나는 소통이 안되는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일 : 눈빛만 보고 알 수는 없는 일이다. 어려움이 있으면 조정을 해야 하는데, 그리고 방향을 맞추어 큰 목표를 향하여 나가야 하는데, 회사나 가정이나 공동체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참 힘들다.

말 안듣는 일: 아이들 - 아기들도 똥고집 부리면 얼마나 힘든가. 그런데 아이들은 귀엽기라도 하지, 정말로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길인데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도 그렇다. 자신을 팔려는 유다 앞에서 경고하시고,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1. 예수님의 괴로움

각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펴보자. 이 때의 상황이 어떠했 는지 그 현장으로 들어가볼 필요가 있다.

왜 괴로우셨나 - 깊이 요동쳤다는 말.

요한복음 11:33 (nkrv)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요한복음 13:21 (nkrv)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나를 팔리라 때문인데, 왜 이렇게 괴로우셨을까? 복잡하다.

요한복음 12:27 nkrv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십자가의 육체적 고통?

제자들의 배반?

유다가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여러 번

돌아오라는 말씀 아니겠는가?

니느웨에서 선포한 요나, 그리고 그 후에도 사실 유다는 회개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에게도 기껏 알려줬더니 여러 번 알려주어도 따라오지를 않는다. 우리가 상황 가운데서, 그리고 여러 관계 가운데서 주님께서 말씀을 듣지 않아서가 아니다. 듣고 알면서도 따르지 않음이 문제이다.

2. 제자들의 가벼움

파는 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려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온다.

본문: 베드로와 요한

요한복음 13:24–26 nkrv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나만 아니면 되나?

그리고 분명히 제자들 전체가 몰랐다. 누구에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어쩔줄 몰라 했다. 요 13:36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요 13:38 “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우리들: 죄에 대하여 나올 반응은 호기심이 아니다

죄에 대하여 나올 반응은 정죄도 아니다. 미움도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안타까움이나 돌이키려는 마음이다.

망하는 것을 기뻐하거나 조롱하거나 그게 우리에게 합당한 마음일까.

요한복음 13:34–35 (nkrv)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어떻게? 끝까지.

3.유다의 완악함

동료 제자들은 몰랐다

요 13:28

요한복음 13:28 nkrv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사랑하는 제자는 알았을까?

유다는 알았다. 애써 외면한 것이지.

마태복음 26:25 nkrv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예수님도 모른다고 생각했을까?

우리의 문제

예수께 우리 중심을 알고 계심

그러기에 말씀하고 계심

속을 모른다고 치고, 다른 이들에게 행동하듯이 하면 안된다.

그리스도의 몸을 생각할 수 있어야

기회를 주실 때 돌이킬 수 있어야

편집: 내 마음대로 더하고 빼고. 사람에 대해.

누가복음 15:9 SBLGNT

9 καὶ εὑροῦσα συγκαλεῖ τὰς φίλας καὶ γείτονας λέγουσα· Συγχάρητέ μοι ὅτι εὗρον τὴν δραχμὴν ἣν ἀπώλεσα.

무엇이 예수를 파는 것인가?

다른 것을 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εὑρὼν

καὶ εὑρὼν συγκαλεῖ τοὺς φίλους προσωποβιβλίου καὶ γείτονας λέγων· Συγχάρητέ μοι ὅτι εὗρον τὸ βιβλίον ὃ ἀπώλεσα.

다른 것과 바꾸는 마음

반복되는 말씀을 무시함

내 계획 고집

마무리

하나님/주님 앞에서

알아듣고 있는가

경고의 증거/사인

듣고 나아가라

외면치 않으신다.

시편 137:9 nkrv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