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Tone Analysis

Overall tone of the sermon

This automated analysis scores the text on the likely presence of emotional, language, and social tones. There are no right or wrong scores; this is just an indication of tones readers or listeners may pick up from the text.
A score of 0.5 or higher indicates the tone is likely present.
Emotion Tone
Anger
0UNLIKELY
Disgust
0UNLIKELY
Fear
0UNLIKELY
Joy
0.02UNLIKELY
Sadness
0UNLIKELY
Language Tone
Analytical
0UNLIKELY
Confident
0UNLIKELY
Tentative
0UNLIKELY
Social Tone
Openness
0.15UNLIKELY
Conscientiousness
0.13UNLIKELY
Extraversion
0.37UNLIKELY
Agreeableness
0.52LIKELY
Emotional Range
0.15UNLIKELY

Tone of specific sentences

Tones
Emotion
Anger
Disgust
Fear
Joy
Sadness
Language
Analytical
Confident
Tentative
Social Tendencies
Openness
Conscientiousness
Extraversion
Agreeableness
Emotional Range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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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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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말씀을 나누었던 것처럼 사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신뢰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죠.
하나님의 기적과 놀라운 일하심 등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눈 앞에 일들이 커보였기 때문이죠.
세상은 늘 이렇게 우리를 위협하고 거대한 덩어리처럼 다가옵니다.
때론 작은 일로 다가와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완전 빼앗아 가죠.
정신없이 만들어서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의 방법이죠.
그래서 이스라엘은 준비가 될 필요가 있었어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도록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어요.
앞으로 그들이 살아갈 세상은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세상이었거든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의 신앙을 돌아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버티고 성장하는 것을 배웠던 것처럼, 그들 역시 new normal life 새로운 삶을 경험해야 했어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제대로 말할 수 없었던 노예.
무엇인가를 갖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자유가 제한되었던 삶. 아무 것도 없는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왔죠.
그리고 이제 그 땅에 들어가면 해본 적 없는 농사를 지어야 하고, 집을 짓고 사유재산을 갖는 삶을 살아가야 했어요.
그들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것이죠.
그래서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이 바로 법이었어요.
사실 우리도 그렇잖아요?
어딘가에 단체에 들어가거나 혹은 가정에서도 아기들이 자랄 때 어떻게 살아야 하고 사람들을 배려해야 할지 등을 알리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규율과 법이 필요했어요.
오늘 우리는 한절을 읽었지만 사실 6장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시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주시는 본문이에요.
4절을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라고 하면서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셨어요.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 땅에서 명하신 모든 것을 잘 듣고 명심하여 실천하는 것이었어요.
듣고 생각만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할 때 조상에게 약속하신 ‘번성의 복'을 받게 될 것이라 하셨어요.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다른 것들이 눈과 마음을 빼앗아 갈텐데, 그 때 그것들에 대해 당당히 No!를 외치고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모든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라고 권면해요.
아무리 다른 것들이 유혹해도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요.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기는 거에요.
저희 아내가 저에게 가끔하는 말이 있어요.
본인이 이야기 한 것을 뼈에 새기고 간직하여 꼭 지키라고 늘 이야기해요.
제가 만약 아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놓치면 뼈에 새겨야 잊지 않는다고 또 강조하더라구요.
본문에서 말하는 ‘새기다’의 원문을 직역하면 ‘있게 하다’라는 뜻이에요.
나의 뼈.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있게 하라.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있게 하다”라는 것이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이 항상 마음에 있게 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해요.
그런데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내 마음에 두고 그것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거에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을 말씀하신 것은 아닐텐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참 쉽지 않고 또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 삶으로 나타내는 삶. 그렇게 살아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부모가 먼저 성경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6장 4절을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해 이렇게 말해요.
“쉐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으라!!” 먼저 들으라! 라고 말하며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어요.
여기에서 말하는 ‘들으라'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그냥 말하는 것을 들어라.
라는 것이 아니에요.
들으라는 말은 귀로 듣는 것을 넘어 그것을 받아드리고 생각하고 이해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순종까지 포함되어요.
즉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라는 것이죠.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그분의 계획과 목적 그리고 살아갈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려주신 거에요.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라고 말하죠.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정말로 믿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고 살아내기 위해 반드시 의식적으로 살아가야 해요.
그렇게 살지 못해도 괜찮아요.
의식하면서 살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그것만으로도 일단 충분해요.
의식하며 산다는 것은 딱 한 가지로 말할 수 있어요.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항상 가까이 두고 사는 것이에요.
사실 성경책을 열어서 보는 것은 쉽지 않아요.
집에서 성경을 열어서 보는 것은 정말 어렵죠.
해야 할 일도 많고 급한 일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이에요.
말씀을 펴서 읽으려고 하면 꼭 무슨 일이 생기고 아기가 울고 전화가 오고, 카톡이 울리고 그럴거에요.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순간들이 계속해서 올거에요.
저도 그래요.
맘 잡고 방에서 말씀 읽으려고 피면 보다 만 웹툰이 생각이 나고, 갑자기 누군가 생각이 나고 마음이 분산되는 일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만큼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갈 수 없는 환경 속에 있어요.
그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읽는 이 삶을 포기해야 할까요? 그냥 시간 될때마다 해야 할까요?
그건 아니겠죠.
나만의 방법을 찾고 동원해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위해 반드시 반드시 노력해야 해요.
저를 필리핀으로 데리고 가셨던 선교사님은 원래 영문과였고, 영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이었어요.
영어를 정말 원어민처럼 하시던 분이었는데요.
그 분이 케냐에서 선교사역을 마치고 한국에 잠깐 들어오셔서 지냈을 때가 있었어요.
그 분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시 선교지로 보내실 것이라 생각하며 영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셨어요.
차를 타고 5분을 가는 거리라 해도 자신의 방법대로 영어를 공부하셨어요.
NIV 영어 오디오 성경을 계속해서 들으셨어요.
들리는데로 따라하고 신호 대기 중이면 말씀을 묵상하고 메모하고 하시면서 그 말씀을 가까이 두려고 하셨어요.
대학교 교수이셨기에 엄청 바쁘셨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고 또 그것을 삶으로 전하기 위한 자신의 방법을 만들어 내신거죠.
우리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야 해요.
그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기들에게는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해요.
우리 부모님께서 먼저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심을 계속해서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보이는 삶을 먼저 사셔야 해요.
이스라엘은요.
유일한 신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이것을 삶으로 두 눈으로 피부로 경험했어요.
애굽에서 나올 때의 열가지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것, 광야에서의 모든 기적들을 보며 하나님은 다른 신과 다르다.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애굽에서 자신들이 숭배해왔던 신들이 하나님 앞에 끽 소리도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만이 진짜 유일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들은 모세가 말하는 이 말을 더 마음에 새길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분명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셨던 경험이 있을거에요.
가족의 하나님, 부모님의 하나님.
거리감이 있는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 되었던 그 때가 있었을거에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앙과 순종의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이 분명 있거든요.
부모님들부터 먼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위한 노력과 애씀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 부모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 주셔야 해요.
우리는 5절만 읽었지만 아래 더 읽어보면요.
7절에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가르쳐야 한다 말해요.
이것은 단순히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것을 신앙교육의 전부로 여기지 말고 언제 어디서든 삶의 전 영역에서 말씀을 가르치라는 것을 말해요.
자녀를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하나님 말씀을 들려주고, 일상 속 아주 작은 일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도우심을 알도록 끊임없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셔야 해요.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택하시고 인도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사용하심을 알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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