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욕을 품고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Notes
Transcript
오늘 말씀은 드디어 하만이 유다인들을 죽이고자 했던 날이 되었을 때 유다인들이 어떻게 대적자들과 맞서 싸웠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유다인들을 진멸하려고 세웠던 계획은 도리어 유다인들에 의해 대적자들이 진멸되는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전쟁은 유다인의 우위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르드개의 권세가 페르시아 전국에 퍼져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드개의 편에 서기를 원했고 유다인들을 도와주기로 작정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 사실을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원래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 단 하루에만 유다인들은 대적자들을 대적할 수 있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에게 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에스더는 왕에게 수산 성에서만 하루 더 대적자들에게 대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성도 여러분!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유다인들이 대적자들을 대적할 때 대적자들과는 다른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사실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유다인들이 대적자들을 죽이기는 했어도 그들의 재산에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지, 수산 성에서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 전국에서 동일하게 대적자들의 재산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10절과 15절 그리고 16절은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그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아말렉의 후손인 하만의 추종자들을 치는 유다인들의 행동이 사무엘상 15장에 나타난 사울 왕과 지극히 대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아말렉과의 싸움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의 모든 것을 남김 없이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2,3)”
하지만 사울 왕은 탐욕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장 좋은 것들은 다 남겨 두었습니다.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삼상 15:9)”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의 불순종을 아셨고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 왕국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22,23)”
그런데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의 불순종을 따르지 않고 온전히 순종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도 사울 왕과 같이 물질에 대한 유혹이 있었지만 단호하게 끊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행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결코 사욕을 가지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고 하나님의 일은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우리가 얼마나 진실하게 그의 일을 행하는가를 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나의 이익을 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결코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없습니다.
오늘 유다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되 결코 사욕을 품지 않고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는 성도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