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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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환영과 인사

금요 기도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참 복되고 즐거운 일이라 여겨집니다. 오늘 이 시간에 주일에 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다시 기억하면서 이 밤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 복음 안에 있는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 상기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에베소서 1장 15, 16절 말씀을 함께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1장 15, 16절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S2. 주제 제시

오늘 본문은 15절로 23절의 단락 중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사도는 에베소 교회로 인한 감사와 교회를 위한 기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부분은 특별히 에베소 교회로 인해 바울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이 왜 에베소 교회로 인해 감사하고 있습니까? 바울은 세번 째 전도 여행을 통해서야 비로소 에베소에 이를 수 있었고, 그때 햇수로 3년 정도 그곳에 머물면서 복음을 온전히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바라고 소망하면서 애써 섬겼던 교회인 에베소 교회는 바울이 교회를 떠난 이후에도 온전한 믿음과 참된 사랑의 삶을 열매 맺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본 서신을 쓰면서 그가 떠난 이후에도 이들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이 참 복음이신 주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믿음과 다른 성도를 향한 사랑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던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사도는 에베소 교회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S3. 문제 제기

물론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음 안에서 맺어지는 것은 우선적으로 믿음이고 그것이 절대적이라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혹은 그리스도인은 사랑하며 사는 것이 전부이지 사랑이 없는 믿음은 헛된 믿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말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에는 믿음 없는 사랑이 없고, 사랑 없는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복음의 참 열매들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믿음 안에서 사랑의 삶을 열매 맺고 사랑 안에서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J1. 하나님의 속성, 심정, 그리고 방법

사도는 3절로 14절까지의 찬송시를 통해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위격들의 연합적 경륜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다고 노래했습니다. 이는 아담 안에서 타락하고 부패한 우리의 삶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정과 구속과 성화를 통해 온전한 인격으로 다시 회복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창세 전에 아들과 구속의 언약을 맺으시고 죄인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아들은 이 작정에 순종하셔서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구속을 이루셨고, 성령님은 택하신 자 안에서 믿음으로 역사하셔서 성도를 거룩한 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하나님은 아담 아래에서 부패하고 깨어진 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 믿음과 사랑의 삶을 회복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이를 우리는 구속의 사역이라고 말하는데, 이 위대한 구속 사역은 삼위의 연합이면서도 특별히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순종을 통해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시기 위해 죄없는 인간이 되시고자,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는 놀라운 사랑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위격 안에 신성과 인성을 같이 가지심으로써 인성을 위해 신성을 제한하시며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죄인인 우리의 허물을 지시기 위해 스스로 사람으로 낮아지신 그 사랑의 순종이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J3. 사람이신 예수님

더구나 사람으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로부터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성도는 자기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천국 백성의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이러한 죽으심과 함께 살아계시는 동안 이루신 모든 순종은 우리의 삶에 전가되어 죄 용서함과 함께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순종이 나의 의가 되는 놀라운 복음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W1.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성도의 삶의 참된 의가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은 성도인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주시고, 거룩의 열매를 전가해 주십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구약이 약속하신 구주로 믿는 믿음을 예수님 안에서 얻게 됩니다. 여러분과 저는 주님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정은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께서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해 주시는 놀라운 사실을 아는 믿음을 주십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도 바로 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자신의 삶 속에 나타내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게 됩니다.

W2. 참된 의의 백성은 믿음과 사랑의 삶을 삽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용서를 통해 구원하신 자녀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나아가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행하며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특별히 서신을 통해 성도의 삶이 믿음과 사랑의 삶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6절의 말씀을 같이 봅시다.
요한일서 3장 16절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 요한은 바울과 같이 참된 믿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것이고, 그것을 우리 삶에 행하여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W3.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사랑을 주심으로 성도에게 새 삶을 주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성도는 삼위일체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아는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믿음은 아버지께서 죄인을 향해 가지신 그 사랑의 호의를 알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영원에서 이미 나를 택하시고, 역사 속에서 아들의 죽으심과 부활을 이루시고, 성령님 안에서 이 은혜를 깨닫게 하신 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런 까닭에 구원받은 성도는 사랑을 행하며 사는 자가 됩니다. 내 힘으로는 못하지만,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거하시면서 내 삶에 놀라운 성령님의 열매인 사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믿음과 사랑이 바로 내가 참 복음을 얻고, 온전한 구원의 백성이 된 것을 확증하는 증거인 것입니다.

T1. 바울은 자신을 통해 이런 구원의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부르셔서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고 그의 간증과 설교를 통해 이방 땅에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는 교회의 박해자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지 못하고 하나의 이단 교주로만 여기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그의 생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사용하여 이방인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바울의 전도와 사역에는 성령님의 능력이 함께 했고, 그 모든 증거들을 통해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 사랑을 행하는 놀라운 열매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지금 에베소 교회 안에 일어나는 이런 놀라운 변화를 인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님 안에서 믿음과 함께 사랑의 삶을 이루고 있는 진정한 천국을 누리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기도할 때마다 에베소 교회를 두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 1장 16절입니다.
에베소서 1장 16절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

T2. 세상은 결코 믿음과 사랑의 삶을 이루는데 성공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도덕과 종교는 스스로의 죄성을 이기지 못하기에 참된 사랑을 이루지 못합니다. 물론 사람 중에는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이들도 있고, 도덕과 종교에서 오히려 성도들보다 더 뛰어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분들도 없지 않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도덕적이지 못하고 도리어 그런 점에서 약하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인간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경우에 나름 성공을 가지는 것이지 일상적인 일에서 다 온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가 누리는 변화를 세상은 결코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T3. 그러나 하나님의 성도들은 의와 공도를 따라 사는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가 지난 주일 살핀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 자녀들에게 여호와의 길을 명하고 의와 공도로 행하도록 가르칠 것을 작정하셨습니다. 우리 창세기 18장 19절 말씀을 봅시다.
창세기 18장 19절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성도의 믿음은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는 삶을 뜻했습니다. 그것은 오늘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본문 1장 15절입니다.
에베소서 1장 15절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신 참된 복음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구주로 주신 사랑을 알게 하고, 그 사랑을 행하는 온전한 삶을 주십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모두가 누리는 성도의 은혜의 열매인 것입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의 삶에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 안에서 나는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죽은 자를 부활케 하신 성령님의 능력을 마음에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행하며 살게 나를 인도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여호와의 길을 마음에 붙들고 그 길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참된 성도라면 아버지는 성령 안에서 참 길을 향한 열망을 주시고, 부족한 중에라도 온전한 의와 공도의 길, 참된 사랑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그 사랑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 안에서 죄인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온전히 믿고 그 사랑을 행하기를 힘쓰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게 주신 모든 힘과 능력은 모든 것의 근원이고 충분이 되시는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경륜적 협력을 통해 드러나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자발적으로 힘써 사랑을 행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든 것들은 다 아버지 안에서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예수님을 그리스도 믿는 믿음의 온전함을 소유할 수 있고, 그 예수님 안에서 보여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행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밤에도 우리에게 주시는 이 놀라운 은혜의 약속을 마음에 붙들고 참된 믿음과 온전한 사랑을 삶 속에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말씀 결단]
하나님이 주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온전히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믿음 안에서 참된 이웃 사랑의 삶을 사는 새로운 삶을 주옵소서.
사랑이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아들과 성령님 안에서 주시는 믿음과 사랑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개인의 경건을 위해]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의 사랑을 누리고 개인의 영이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온전한 열매를 맺어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형제들과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사랑을 널리 행하고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가정과 신앙교육을 위해]
주님께서 가정의 주인 되시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은혜의 복을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힘을 합쳐 3대가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전수하는 역사를 주옵소서.
불신 가정, 짝믿음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교회와 사역기관]
담임목사님의 목회를 붙들어 주시고, 교역자들과 직분자들에게 온전한 섬김의 삶을 주옵소서.
여름 행사를 준비하는 교육기관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허락 하옵소서.
실버사역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2030년을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들을 깨닫고 잘 준비할 수 있게 인도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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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의료진을 위하여]
코로나와 분투 중인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새 힘과 새 은혜를 공급해 주옵소서
엔데믹(풍토병) 과정 중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끝까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복음병원과 세계로 병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을 지켜 주옵소서.
교회의 의대생들과 간호대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국가와 북한 복음화를 위해]
복음에 합당한 삶과 질서가 세워지게 하시고, 새 정부를 통해 국민이 통합되는 역사를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과 국민들을 두려워함으로 선한 정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북한 땅에 복음화의 역사가 있게 하시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한반도에 평화를 주시고 복음을 위해 남북의 교회가 연합하는 새 역사를 허락해 주옵소서.

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교우들을 위해]
환우들
암투병 혹은 회복 중 : 김경리, 김순옥A, 류현숙, 박동석A, 손석원, 신정애, 안영화, 유인자, 이성국, 장경숙, 현희옥, 김**, 하**
디스크, 관절 및 골절 : 김영일, 김옥주, 박서분, 박성자, 박인호, 박정선, 방미영, 손수연, 윤수복, 정의신, 구은영, 천봉권, 최재원 등
기타 질병(수술 및 회복) : 강영희, 김성택, 나기숙, 박수자, 박조미, 오금순, 이금식, 이영희, 이정숙B(척수염) 등
우울증 외 기타 질병, 지병을 겪는 성도들
노환으로 힘든 어르신들(게바, 바울, 사라, 한나회)
군지체들을 위하여
- 석찬영 한승우 오예창 석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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