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복 (시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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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은 복있는 사람과 악인을 대조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복 있는 삶은 이란 표현은 원어에는 “행복하도다, 그 사람은”이라고 시작합니다.
행복한 사람의 특징을 2가지 측면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죄를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죄를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죄를 멀리하는 구체적인 예로 3가지를 언급합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라고 말합니다.
이 세가지 일은 모두 죄로 부터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 일의 동사를 살펴보면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다가 나중에는 그 길에 서게 되고, 결국 그 자리에 앉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죄로 부터 받게 되는 영향을 점층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러한 영향을 피하는 자입니다.
핸드폰, 유튜브, 텔레비전, 신문, 잡지, 또는 세속적인 생각들이 우리의 귀와 눈을 통해 우리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악인들의 꾀를 따르도록 유혹하며, 더 나아가 죄인들의 길에 서게 하며, 결국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까지 앉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복있는 사람은 바로 이러한 유혹들을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눈과 귀에 어떠한 것들이 들어오는지 주의하여 자기의 마음을 죄로 부터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이러한 죄의 유혹을 멀리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축원합니다.
둘째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묵상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묵상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행복한 이유는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삶의 즐거움은 여호와의 율법에 있습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는 뜻입니다.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것을 마음에 두고 주야로 끊임없이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림언어가 3절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여기서 ‘심은나무’는 원어로 ‘심겨진 나무’라는 의미입니다. 즉 누군가에 의해 시냇가에 심겨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생명의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위치로 심으신 것입니다. 생명의 물을 뿌리로 부터 공급받으니 그는 자연스럽게 철을 따라 열매을 맺게 됩니다.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게 됩니다.
산에서 바위틈을 뚫고 뿌리를 뻗어 자라는 나무를 본적이 있으십니까? 생명의 물을 뿌리로부터 끌어올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뿌리를 뻗어 물 근원에서 생명을 얻는 나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생명을 누리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났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생명수 시냇가로 옮겨 심겨졌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명을 계속해서 누리는 방편으로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냥 한번 듣고 말씀을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계속해서 깊이 생각하며 그 말씀안에 거하며 머무는 것입니다. 오랜시간 그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입니다. 마치 “야곱이 천사에게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보내지 아니하겠다”는 심정으로 그 말씀을 붙들고 오랜시간 씨름하는 것이 바로 묵상의 과정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말씀 묵상의 과정을 즐거워하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결국 우리는 말씀에서 생명을 얻는 자들입니다. 말씀에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생명수로 오셨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끊임없이 생명수를 공급받는 사람입니다. 비록 사람이 연약하고 죄가 있지만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을 받고 생명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말씀 묵상을 즐거워하며 끊임없이 생명을 공급받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묵상하면 좋을까요?
1가지 좋은 방법은 암송입니다. 특히 시편을 규칙적으로 읽으면서 그 일부를 또는 통째로 암송하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1편을 들었으니 1편을 단계적으로 암송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1~3절까지 다 외우시고, 안되면 하루에 1절 외우시고, 다음날 전날 외운 구절 다시 외우고 또 새로운 구절을 추가하여 외우시기 바랍니다. 전날 두 구절을 외웠다면 그 다음날에는 그 두 구절 플러스 다시 한구절을 추가하여 외우시기 바랍니다. 적어두고 다니시거나, 핸드폰 첫 화면으로 저장하시거나, 냉장고나 책상 벽, 화장실 등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셔서 반복적으로 외우시면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느새 시편1편을 다외우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의 지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밝아지고, 우리의 마음은 말씀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3절 하반절에 그가 하는 모든일이 다 형통한 복을 누리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시편1 말씀을 통해 죄를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묵상하는 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죄를 멀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세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게 해주세요!
또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끊임없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