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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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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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친구들 우리 유치부에서 2주 뒤에 무엇을 할까요? 바로바로 여름성경학교를 해요! 이번 여름에도 우리 친구들을 위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전도사님은 너무너무 기대가 돼요. 우리 친구들이랑 찬양하고 말씀 듣고 그리고 같이 놀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대돼요. 우리 친구들 모두 참석해서 같이 재밌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요.
자 친구들 오늘은 드디어 우리 공과 책 한 권을 마무리하는 날이에요. 친구들 주일 말씀 들으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은거에요. 벌써 책 한권을 끝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아요. 책 한권을 마무리하는 오늘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까요? 함께 하나님 말씀을 들어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민수기 23장 21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오늘 말씀 제목 전도사님 따라서 말해볼까요?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세요!
자 친구들 앞을 한번 볼까요? 이 동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이 동물의 이름을 아는 친구!
이 동물 친구의 이름은 바로 ‘당나귀’에요! 무엇이라구요? 당나귀!
친구들 당나귀 친구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맞아요. 없어요!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니까 당나귀 친구가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해요! 하나님이 당나귀가 말을 할 수 있도록 하셨대요. 어떤 일로 하나님께서 당나귀가 말을 할 수 있게 하셨을까요? 잘 들어보세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 둘! 하나 둘! 가나안 땅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가야 할 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가면 가나안 땅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분도 조금 좋았어요. 그런데 가나안 땅 주변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은 기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무서웠어요. “하나님이 함꼐하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리로 오고 있대!”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했어요.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전에 다른 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겼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혹시 우리도 그 나라처럼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두려워하였어요.
무서워하는 사람 중에는 모압이라는 나라의 왕도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나라를 다 이기고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되는거 아니야? 어떡하지?” 모압 왕은 걱정하고, 방법이 없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아하! 바로 그거야!”라고 말하며 한 사람이 떠올랐어요.
바로 발람이라는 선지자가 떠올랐어요. 발람은 아주 유명한 사람이었어요. 발람이 누군가를 축복하면 복을 반드시 받고, 저주하면 저주가 꼭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모압 왕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발람을 데려와서 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고 시켜야겠다! 그러면 분명 이스라엘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하지 못할 거야!”라고 말이죠. 모압 왕은 많은 돈과 사람을 보내서 발람을 데려오기로 했어요.
발람은 모압 왕을 만나러 당나귀를 타고 출발했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나쁜 마음을 품고 모압 왕을 만나러 가는 발람의 모습을 보셨어요. 그리고 화가 많이 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셨어요. 천사는 당나귀 앞에 칼을 들고 서서 발람을 막았어요. 발람은 천사를 보지 못했지만, 당나귀는 천사를 보고 깜짝 놀라 이상한 길로 가기 시작했어요.
“아니, 이 당나귀가 왜 이래? 어어? 멀쩡한 길을 놔두고 어디로 가는거야?” 천사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발람은 채찍으로 당나귀를 때렸어요. 채찍으로 때려도 당나귀는 제대로 가지 않았어요. 당나귀는 점점 가까이 오는 천사를 보고 너무 무서워서 그만 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어요. 발람은 자기 지팡이로 당나귀를 때렸어요.
바로 그때!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하나님이 당나귀에게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어요. 당나귀가 발람에게 말했어요. “제발 그만 좀 하세요 주인님! 내가 무엇을 했길래 세 번이나 때려요?” 발람이 대답했어요. “니가 내 말을 듣지 않잖아!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너를 죽였을거야” 그때 하나님은 발람의 눈에도 천사가 보이게 하셨어요. 발람은 천사가 보이자 넙죽 엎드렸어요. 천사가 칼을 들고 길을 막고 있는 모습이 이제야 보인 거에요. 천사가 발람에게 말했어요. “왜 당나귀를 세 번이나 때렸느냐? 니가 나쁜 마음을 가지고 가고 있어 내가 막으려고 왔더니 당나귀가 나를 보고 세 번 피했다. 당나귀가 만약 나를 피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당나귀는 살렸을 것이다.” 천사의 말을 듣고 발람이 말했어요. “아이고… 제가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가는 것이 바른 일이 아니라면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천사가 말했어요. “그 사람들과 함께 가거라. 가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거라!”
발람이 모압으로 도착하자 모압 왕은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으하하하! 이제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이스라엘은 끝이야! 끝!” 발람이 저 멀리 이스라엘 백성이 모인 곳을 향해 말하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은 다른 어떤 백성들보다 뛰어나며 아무도 이스라엘 막지 못할 것이다!” 엥? 이 말을 들은 모압 왕은 화가 났어요. “아니!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요! 저주를 내리시오. 당장!” 발람은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저주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말을 했어요!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 아무도 이스라엘을 막지 못할 것이다.” 모압 왕은 아주아주 화가 났어요!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내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축복을 해주었기 때문이에요! 발람을 이스라엘 백성을 세 번 축복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이스라엘이 잘 될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친구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을 때가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고 계셨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언제나 지키고 계셨던 거에요. 또 하나님은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제나 복을 주고 싶으셨어요.
친구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의 벌을 받아야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처럼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어요. 이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복을 받아요.
사랑하는 우리 유치부 친구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시고 계세요. 그래서 예수님을 주셨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그리고 우리를 지키시고 계신답니다. 그러니 우리도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마음 속에 꾹꾹 담아 하나님을 늘 사랑하는 친구들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 친구들 마지막으로 따라 말해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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