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땅에 의인을 찾아오시는 예수님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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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1 아브라함, AG2 예수님, AP 롯, CP 소돔 사람들, PW 찾아오심, MIW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SC 심판의 땅에 임하는 구원, A 구원, C 심판

Notes
Transcript

S1. 환영과 인사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성령님 충만하세요’ 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맥추 감사절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맥추절은 유월절로부터 오십일이 지난 날에 지키는 절기로 오순절이라고도 불리고 곡식의 첫 수확을 드린다고 해서 초실절도 불립니다. 그런데 최근에 초실절을 맥추절만이 아니라 유월절로도 보아야 한다는 말들도 있어 혼란이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오해는 레위기에 무교절(유월절)을 지낸 첫 안식일 다음 날에 첫 수확한 열매 한 단을 하나님 앞에 가져와 감사토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이 날은 첫 단을 가져온 날이지만 절기를 말하는 Hag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절기 중의 초실절이라는 것은 오순절의 절기는 아니고 수확의 첫 단을 가져와 감사하는 날로 보면 되겠습니다. 진정한 초실절은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가르친대로 맥추의 수확을 감사하는 맥추절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복잡해서 더 궁금하시면 목사님들에게 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달력으로는 유월절이 3, 4월이라 맥추절은 5월 혹은 6월이 됩니다. 올해는 유월절 이후 첫 주일인 부활절이 늦어져 6월 첫 주일이 맥추절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도 생깁니다. 왜 맥추절을 정확한 날에 지키지 않고 7월 첫 주일에 지킬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이 전해진 초기에는 3-5월이 보릿고개라 해서 가을 추수와는 너무 상황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보리 추수가 끝이 난 7월 첫 주를 맥추 감사절로 지킨 데서 유래합니다. 현실적으로 맥추 감사절이 한해의 가장 힘든 날들이었기 때문에 생긴 조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교회인 우리들은 맥추 감사절을 농사 수확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성령님을 주신 날로 지키는 것이 적절합니다. 사도행전은 맥추절 혹은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셨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맥추 감사절에는 성령님을 보내셔서 믿음과 은사를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하고 오신 성령님을 환영하는 날로 기념하고 지키는 것이 옳습니다.

S2. 주제 제시

이런 관점에서 오늘은 의인 롯을 구원하고자 찾아온 하나님의 천사들을 살피면서 구원을 위해 죄인의 땅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성도에게 주신 맥추 감사절의 참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홀로 남아 아브라함의 중보를 듣고 계시던 그날 저녁 무렵 두 천사는 소돔 성에 입성하여 성문에 앉은 롯의 환대를 받습니다. 본문 1, 2절입니다.
창세기 19장 1, 2절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롯이 성문에 앉았다는 말은 그가 그 지역의 유지가 되어 백성을 재판하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성문은 오늘날의 법원과 같은 곳이기에 성경을 읽으실 때 성문이 나오면 이런 의미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까지 자신의 직무를 감당하던 롯은 낯선 이방인들을 보고 자기 집으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거리에서 밤을 새우겠다며 롯의 친절을 거절했습니다. 천사들은 이 지역의 죄악을 확인코자 온 자신들의 임무를 위해 거리에서 밤을 보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롯의 입장에서 이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소돔은 이들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쉬운 곳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간청하여 그들을 자기 집으로 안내하고 음식을 대접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3절입니다.
창세기 19장 3절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롯의 간청의 결과 천사들은 롯의 집에 들어왔고, 그는 급히 집에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웠습니다. 급한 대접이라 누룩이 없어 무교병을 구웠으나 최선의 접대였습니다. 이는 롯의 신실한 인격을 잘 보여 줍니다. 이러한 롯의 신실함은 이어 일어나는 사건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손님들이 누울 시간이 되자 동내 사람들이 원근에서 찾아와 롯의 집을 에워싸고 협박을 합니다. 4, 5절입니다.
창세기 19장 4, 5절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찾아온 이방인들과 성적관계를 요구합니다. 이런 사건 앞에서 롯은 자신의 딸들을 희생하면서도 손님들을 지키려고 힘을 다 합니다.
창세기 19장 7, 8절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 왔은 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자신의 집을 에워싼 소돔인들의 악을 잘 아는 롯은 자신의 두 딸을 내주어서라도 찾아온 손님을 보호하고자 온 마음을 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효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은 롯을 공격합니다. 9절을 봅시다.
창세기 19장 9절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당시 사람들은 롯의 지위를 시기하고 있었기에 그들의 분노는 롯이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천사들은 손을 내밀어 그들의 눈을 못보게 함으로 롯을 구해냅니다. 10, 11절입니다.
창세기 19장 10, 11절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S3. 문제 제기

우리는 본문을 보면서 당장 어떻게 아버지가 딸들을 내주면서 손님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지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나는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좋으나 이렇게 자신의 소중한 자녀를 희생해서까지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다수인 세상이 선을 바꾸어 악을 법과 규칙이라고 말하며 법관을 대적할 때 소수인 그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믿음의 삼촌 아브라함의 길을 함께 걸으려고 하지만 다수의 힘과 무력 앞에서 어떻게 의를 행하며 살 수 있을까요?

J1. 하나님의 마음, 속성, 그리고 방법

물론 우리는 이 사건을 오늘날의 윤리적 기준으로 이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과 그 시대의 가치와 기준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좀 더 넓은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한가지 변함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을 만물을 다스리는 청지기로 만드셨고, 그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길을 스스로 떠나 타락하여 부패함으로 세상은 하나님의 절대적 법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이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이처럼 타락과 부패한 삶으로 가득하다 해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이 없어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이 타락한 세상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자신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이 땅을 새롭게 회복하시기 위해 그 아들을 메시야로 보내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을 하늘에서 심판하지 않으시고, 직접 땅에 아들을 보내셔서 세상을 감찰하시며 그 안에 있는 자기 백성을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의 땅에 택하신 의인을 두시기로 작정하셨기에 구원의 메시야를 보내셔서 자기 백성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 결과 예수님은 사람이 되셔서 먼저 그 약속의 땅 이스라엘을 찾으셨고, 지금도 온 땅에 흩어두신 자기 백성을 찾아오십니다.

J3. 사람이신 예수님

오신 예수님은 타락으로 죽음의 형벌을 져야하는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놓임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택하신 자들에게 알려져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자 성령님을 보내셨고, 세우신 제자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로 하여금 온 땅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W1. 우리 예수님은 의인을 찾아 죄인의 땅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성경이 말하는 의인은 자력으로 의를 가진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의인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은혜로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천사는 소돔의 성문에 이르러 거리에서 밤을 새우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들은 롯을 찾아와 그 모든 것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사는 롯을 찾아와 아브라함의 환대의 삶을 행하도록 기회를 주고 있고, 롯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의의 열매를 가진 자로서 자연스레 이들을 간청하여 자기 집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을 봅시다.
창세기 19장 3절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소돔 성에서 구원받을 의인은 한 사람이었고, 천사는 그 사람을 찾아와 멸망하는 소돔에서 그를 구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W2. 찾아오심은 예수님 안에서 주시는 여호와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롯은 성문에 앉아 있다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보지 않으시고도 소돔을 심판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은 결과적으로는 롯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종들인 천사을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승천하하셔서 이 땅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신 진정한 왕으로 좌정하시면서도 제자들을 온 땅에 보내시어 구원받을 자를 찾게 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봅시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 중에 세례받고 교회가 될 자들을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찾아오신 주님이시기에 찾아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W3. 하나님은 믿음 주신 자들을 찾아 구원의 자리에 불러주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에 넘기지 않으십니다. 롯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를 지킬 수 있으리라 여기고 자신의 딸들을 주어서라도 이들을 보호하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그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그가 지키려 했던 천사들이 위기에 처한 롯을 집안으로 이끌어 들이고 다른 모든 이들을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10, 11절입니다.
창세기 19장 10, 11절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하나님은 악인의 땅에서 신음하고 방황하는 롯을 긍휼히 여겨 천사를 보내셔서, 악인의 손에서 그를 지키시고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T1. 아브라함은 중보의 응답을 얻는 놀라운 기쁨의 은혜를 누립니다.

오늘 본문은 롯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이는 아브라함의 중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소돔은 그의 중보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의인이 악인과 함께 심판받는 일에 대한 아브라함의 중보는 크신 응답을 받습니다. 18장 25절에는 아브라함의 중보가 이렇게 드러나 있습니다.
창세기 18장 25절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아브라함의 중보와 같이 하나님은 의인 롯을 악인들 중에서 살려내심으로 의인과 악인을 다르게 대하십니다. 지금까지는 소돔과 고모라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햇빛과 내리는 비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구원과 심판의 길에서 악인들은 의인의 구원에 참여할 수 없고, 의인은 악인의 죽음에 동참하지 않게 하는 참된 심판주의 공의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T2. 소돔처럼 세상은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다 심판의 자리로 갑니다.

복음의 열매, 곧 섬김과 사랑의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다 심판의 자리에 이릅니다. 주님이 보내신 제자들의 복음을 듣고 죄악된 삶을 회개하지 않는 이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맙니다. 당시 롯의 집을 에워쌓던 소돔인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심각한 재앙을 맞았으나, 회개하고 삶을 돌이키기보다는 재앙 중에도 롯의 집 문을 찾아 방황했다고 기록합니다. 복음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방황 중에서도 악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 세상입니다. 욕심과 타락의 자리를 향해 가고자 하는 악의 욕망을 꺾어 회개하지 않는 세상은 결코 구원의 길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T3. 그러나 성도는 복음의 말씀 앞에 회개하고 새로운 삶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셔서 잃어버린 죄인들을 찾아 인도해 주십니다. 멸망의 성에 앉아 있던 한 사람의 의인 롯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의인을 찾아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고, 그 땅에서 의인들을 찾아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주시는 것입니다. 벧후 2:7절을 봅시다.
베드로 후서 2장 7절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성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찾아진 자 됨을 누림으로 의의 거룩을 열매맺는 주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죄악 된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 주님은 하늘의 영광을 뒤로 하시고, 타락하고 무너진 죄인의 땅을 찾아오셔서 자신의 생명을 대신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이 땅에 오셔서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새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옛 죄들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새 피조물이 되게 하십니다. 이런 까닭에 성도는 롯과 같이아브라함이 보인 나그네를 대접하는 새 인격으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 힘써야 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우리가 이 영광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셨고, 맥추절에 오신 성령님은 죄인을 찾아 성도의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맥추 감사절을 성령 강림절로 맞아 새로운 성도의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육신을 위해 주신 보리 추수를 감사하는 맥추절의 감사는 우리의 영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성령님을 주신 영광의 날입니다. 이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과 의를 성취하고,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는 새 피조물과 생명과 그 새 삶을 허락해 주십니다. 오늘 맥추절에 우리의 마음을 다 담아서 감사로 주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고 성령님의 크신 은사와 은혜의 복을 풍성히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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