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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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한 가지가 더 필요해
성경본문
사도행전 1:1–11중심구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Acts 1:8)포인트 : 전도는 내 힘이 아니고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다.준비물 : PPT 사진자료주제 개설제가 전도사 때 어떤 새신자분이 인사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고개를 숙이며 “뭐가요?”하고 물었습니다. “얼마나 전도를 잘하시면 전~도사이십니까?” 그 말을 들은 옆에 있던 집사님이 “아이고, 전도사는 그런 뜻이 아니에요”하고 말하는데 갑자기 제 마음이 씁쓸해 졌습니다. “그래, 내가 전도사인데 왜 전도에는 도사가 아닐까?” 제가 가끔 중고등부 친구들에게 전도하라고 하면 친구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 친구 없는데요.”, “제 친구들은 다 교회에 다녀요.” 전도는 참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어떤 친구는 자기가 전도하려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교회에 나올 수 있게 기도해 달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아이가 진짜 친구를 사랑하는 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도는 내 마음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전도가 어렵게 느껴지는지도 모릅니다.만약 내 생각대로 전도가 된다면 누가 전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전도는 자기 능력과 힘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본문에 대한 적용적 해석오늘 본문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성령님이 오시기 전 제자들은 나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잡아다가 십자가에 못 박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가셔야 합니다. 안심이 되겠습니까? 이런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잘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4절)고 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성령님이 오시면 제자들이 가진 이런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담대한 마음을 주십니다. 본문 8절을 보세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시면 하늘의 능력을 받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하늘의 능력이 뭘까요? 손에서 레이저 빔이 나가고, 말 한 마디만 하면 땅이 쫙쫙 갈라지는 그런 능력을 말할까요? 아니에요. 그 능력은 비로소 복음을 전할 준비가 갖춰진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제자들은 실제로 약속하신 성령님이 오시자 그 능력을 받고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토록 비겁했던 그들이 성령을 받은 후 복음을 증거하다가 예수님을 위해 목 베임을 당하기도 하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성령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전도가 사람의 일이라면 열심히 준비해서 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전도를 해도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건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그럼 누구의 일입니까? 성령님입니다. 따라서 전도는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청중을 향한 해석적 적용여러분 중에 수영을 배운 친구가 있나요? 수영을 배울 때 가장 힘든 게 뭘까요? 숨을 쉬는 걸까요? 팔을 젓는 걸까요? 제일 힘든 건 몸에서 힘을 빼는 것입니다.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목에 힘을 하도 줘서 일주일 내내 목이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물에 뜨는 느낌이 들고 호흡하는 요령이 생기자 목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힘이 빠진 것입니다. 내가 ‘힘을 빼야지’하고 작정해서 뺐을까요? 힘을 주거나 빼는 건 초보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저는 전도도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도할 때 가장 힘든 게 뭘까요? 전도할 내용을 암기하는 걸까요? 아니면 상대방을 잘 설득하는 걸까요? 단연코 힘을 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도를 마치 내가 하는 것처럼 힘을 잔뜩 주고 있으면 전도만큼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서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전도가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수영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힘 빼기는 가르쳐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만은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많이 준비를 해도 내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번번이 실패할 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역사하실 수 있도록 그 분께 전도의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나는 전하지만 사람을 변화시키실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전도는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면 전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당장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전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전도도 중요하지만 먼저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키지 않아도 전도하게 되어 있습니다.결론과 도전저는 정말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전도에 방해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전도를 어떻게 해야 되나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런 부담에서 벗어나는 비결은 내가 힘을 빼고 성령님께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전도는 참 귀한 일입니다. 이 귀한 일에 동참하려면 먼저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좋은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