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계산하지 말고 부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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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1–8 (NKRV)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서론
거룩한 낭비
시간과 돈은 금이다. 소중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에게 득이 되어야 시간을 쓰고, 돈을 쓴다. 내가 시간을 쓰면 그 시간을 쓴 것에 대한 댓가가 있어야하고, 내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곳에 돈을 지불한다. 여러분의 시간과 돈은 어디에 쓰여지고 있는가? .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태복음 6:21 (NKRV)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지를 보려면 여러분이 쓰고 있는 돈과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 앞에 계산하지 말고 전부를 부어라.
오늘 본문을 보니, 거룩한 낭비를 한 사람이 나온다. 바로 마리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도중에 베다니라는 곳을 들르셨다. 이곳은 예수께서 전에 그의 오빠인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곳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에 방문했다. 그런데,, 마리아의 행동이 예사롭지 않다. 3절을 보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았다고 말한다.
느낌이 잘안오죠? 나드는 네팔의 향료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수입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나드의 값이 300데나리온이라고 하는데, 당시에 노동자 일당이 1데나리온이다.
요즘 노동자들이 하루 1하면 10만원 받나요? 15만원 받나요? 이 향유의 값어치는 너무나도 값진 것으로 삼백 데나리온은 1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오늘날로 계산해보면 3천만원에 해당하는 돈이다. 3천만원에 해당하는 돈을 뒤도 안돌아보고 예수님께 헌신한 것이다.
우리의 생각으로 생각해볼때 낭비처럼 보인다. 어떻게 보면 5절에서 가롯유다가 말하는 것처럼 그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더라면 많은 가난한 자들이 도움을 얻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으로 계산해보면 말이다.
그러나 은총은 “때를 아는 것이다” 지금 바로 예수님이 내 눈 앞에 와계시자나 . 그쵸?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를 지러 예루살렘에 가던 길에 들렀어요. 이 때가 지나면 예수님을 볼 수 있어요? 없어요? 오늘이 예수님을 보는 마지막 날이라고 하면 부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사랑하는 연인을 보는 날이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요? 없어요?
은총은 때를 아는 것입니다. 어떤 때? 하나님의 시간과 계절을 아는 것이에요 .
다니엘 2:21 (NKRV)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시간과 계절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계절이 있다는 지혜가 열리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분이 일하시는 시간과 때를 보고, 그분의 시간과 계절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죽기위해서 가시는 길입니다. 그렇기에 마리아는 이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사용하려고 자신의 재정을 들여 샀었는데, 이제 이 때에 오히려 마리아는 예수님이 아직 살아계시는 동안에 예수님께 대한 자신의 헌신을 나타내기 위해 이 향유를 사용한 것입니다 .
왜? 이 때가 아니면 다시는 이 때는 돌아오지 않으니까, 예수님 앞에 이 때를 잡아서 예수님이 오신 이 장소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그분꼐 자신의 모든 헌신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은총은 때를 아는 것입니다. 어떤 때? 하나님의 시간을 보는 것입니다. 크로노스는 우리 일상의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그분이 일하시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는 기회로 번역 됩니다. -> 하나님의 시간은 잡는 자에게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흘려보내면 그시간이 다시 언제 올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때를 잡으십시요. 그시간을 보고 모든 것을 부어서 예수님께 올인했던 마리아처럼, 거룩한 낭비가 필요합니다.
2. 단순함을 연습하라 - > 내생각을 제거하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준비되는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는 히브리어로 미드바르 -> 말씀이 있는 곳입니다.
광야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막입니다. 뜨거운 햇빛 밖에 없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동안 양을 치었습니다. 왜? 내생각을 제거하기 위해서, 계산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해지기 위해서 입니다. 단순해져야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부을 수 있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절대 순종못합니다. 왜? 계산하게 되니까.. 하나님 앞에서 계산 하면 안됩니다. 말씀이 떨어지면, 성령의 감동이 있으면 주저함 없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으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으면 계산하게 됩니다. 계산하면 절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 앞에 부어내는 것이 낭비처럼 느껴지거든요. 시간이 아깝거든요.
광야는 복잡한 내생각이 사라지는 곳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이 들려지는 곳입니다. 단순함을 연습하는 곳입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인생의 절반 이상을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사울을 피해 광야 동굴에서 숨어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만 바라보는 곳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들려지는 곳입니다.
단순해지십시요. 여러분 수련회가 이제 2주 남았습니다. 해야할 것도 많고, 쉬고 싶기도 하고, 여자친구랑 만나야 된다고 빼고싶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여러분 이 시간을 잡으세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왜? 전도사님과 교사들과, 또 전도사님의 친구들, 교회 성도님들과 부모님들의 기도로 이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총은 하나님의 때를 아는 것입니다. 이 때, 이 카이로스의 시간을 잡는 사람, 하나님의 시간과 계절을 파악하고, 거기에 나의 시간과 재정을 헌신해서 잡는 사람에게 은총이 부어집니다. 오늘 본문에 마리아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가롯유다는 낭비라고 했어요.. 그 많은 돈을 왜 예수님께 부어서 낭비하냐,,,
아니요.. 하나님은 자신 앞에서 계산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께 자신의 것을 부어내고 몰빵하는 사람들을 기억하십니다. 그런 사람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은총이 부어진 자는 하나님의 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지가 있는 인생은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하나님이 높이시는 인생 그 인생이 은총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잡으세요. 거룩한 낭비를 하세요, 여러분의 시간과 돈, 댓가를 지불하여 하나님의 시간과 기회를 잡으세요.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아멘!?
고3인데 가도 되나?,, 그 생각을 제거하고 마리아처럼 이 때를 잡아 하나님앞에 여러분의 마음을 뜨겁게 보여내십시요 …
기도 1 -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계산하지 않고 모든 것을 부어냈던 마리아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아낌 없이 드릴 수 있는 믿음 주옵소서
2, 하나님의 시간 안에 우리 수련회가 계획 되었고 준비 되었습니다. 이 시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게 하옵소서 . 더 콜링 이라는 주제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수련회 합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우리의 부르심을 깨닫고,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는 시간 되게 하소서
3. 수련회 안전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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