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고난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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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제 : 우리는 절망과 고난이 찾아올 때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명제 : 우리는 절망과 고난이 찾아올 때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설교제목으로 “절망과 고난 속에 주님을 의지하는자”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37:1-11, 19-2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십시오. 우리 함께 합독하시겠습니다. 시작
37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셉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 요셉의 생애를 관찰하면서 오늘날 우리의 삶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셉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교훈 받아야 점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말씀의 이야기를 쭉 함께 읽어봤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야곱은 너무 불공평하게 다른 아들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인 라헬이 낳은 아들인데 애정이 안 생길수야 없겠죠. 그러나 가만보면 요셉도 자신의 아버지가 형들보다 자기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라도 한 듯이 눈치도 없이 형들의 허물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했습니다. 그리고 7-8절 말씀을 한번 보겠습니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의 단이 나의 단을 둘러서서 절을 하였어요.”
8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왕이라도 될 성싶으냐? 정말로 네가 우리를 다스릴 참이냐?”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더 미워하였다.
아니 아무리 형들 눈치 안 본다고 해도 그렇지 꿈에서 나온 내용이 자칫 잘못하면 오해를 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많은 내용인데 그걸 곧이 곧대로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면 누가 좋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의 불공평한 사랑의 모습과 요셉의 이러한 얄미운 모습 때문에 요셉을 질투하고 미워하는 사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날 형들은 그들의 미움과 질투가 도가 지나쳐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요. 형들은 평상시처럼 양들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인 야곱이 요셉에게 형들에게 다녀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게 됩니다. 심부름을 하러 형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요셉을 보고 형들은 그를 구덩이에 던져 놓고 요셉이 꿈꾸었던 내용이 정말로 실현되는지 보자고 계략을 꾸미게 됩니다. 그런데 구덩이에 던지는 것은 죽이는 것과 별반다를게 없다고 판단한 큰 형들은 차라리 지나가는 상인에게 종으로 팔자고 말려서 요셉은 종으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요셉의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잠깐 산책 나오듯이 가벼운 외출이었을텐데 하루아침만에 종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얼마나 끔찍하고 절망스러운 상황이었까요?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 우리들도 요셉과 같이 예상치 못한 고난이 우리의 삶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병이 생겨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악화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우리의 인생에 어떠한 고난이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최근에 여러분들은 기말고사를 보셨겠죠? 지금쯤이면 시험점수도 나왔을 것입니다.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만족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친구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 결과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온거라 불만과 억울함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친구가 점수를 잘맞으려고 시험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이번 시험에 OMR카드를 잘못 작성하여서 자신의 노력의 대한 결과를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있어서는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었을까요? OMR카드를 작성하는 것도 시험보는 실력이라고 냉정하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 실수는 누구나 할 수있는 실수 있습니다. 그 친구는 시험 치루는 당일 날, 평범한 일상처럼 지나갈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과 같이 하루아침만에 잊고싶고 돌이키고 싶은 끔찍한 날이 되고 만 것입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와서 이집트에 팔려간 요셉은 하루 아침만에 가족, 풍족한 환경, 풍성한 사랑 등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한 그는 망연자실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았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어떠한 상황에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보디발 경호대장의 종으로 팔려갔을 때도 최선을 다해 충성하여 인정받았고 성폭행범으로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혔을 때도 간수장에게 인정을 받아 간수장의 간섭에 벗어나 편안한 감옥살이를 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으로는 바로왕에게 인정을 받아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요셉이 주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지금 현재의 상황에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결과였습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 우리도 살아가면서 벼랑 끝에 내 몰린 것과 같은 절망스러운 상황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금 상황이 이러한 절망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겠죠. 이러한 상황일 수록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라기에는 우리가 절망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고 우리의 신앙의 결단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이번 여름 수련회를 함께 참석했으면 합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주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훈련을 하며 여러분들의 믿음이 한층성장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친구들이 요셉과 같이 믿음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중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도 다시 부활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언젠간 전혀 예상치 못한 절망과 고난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절망 고난이 다가왔을 때 요셉과 같이 주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지금의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희는 아직 믿음이 부족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법도 모르고, 주님을 믿고 신뢰하고 싶어도 아직 그만큼 관계가 형성이 되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를 계기로 주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주님과의 신뢰가 끈끈해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힘든 절망과 고난이 찾아와도 주님을 끝까지 의지하는 중등부 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헌금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헌금으로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것에 일부를 헌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금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선한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